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한심한 뻐스표값, “나는 모른다”는 한심한 차장
2013년 10월 11일 14시 17분  조회:6566  추천:5  작성자: 오기활
지난 10일, 필자는 도문-석현뻐스를 타고 달라자에 다녀왔다.

 도문- 석현선로뻐스는 도문→안산→달라자→향양→수남→송림→동흥→석현순으로 표값이 4원이다.그런데 도문-달라자간의 뻐스값이 정말 한심했다.

 필자가 도문시발점에서 뻐스를 타고 달라자에서 내리려고 하니 값이 3원이란다. 하여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어 “석현까지 4원인데 어찌하여 3원을 받는가? 같은 거리에 도문-곡수(2대)는 1원인데…(비록 곡수는 시내 선로뻐스라고 하지만)”라고 반문하니 차장은 무뚝뚝한 어조로 “나는 모른다”는 단마디 대답이다.

도문-달라자의 거리는 도문-석현의 근 3분의 1 거리다. 그런데 도문-달라자의 뻐스값이 도문-석현전액의 4분의 3이라니 얼마나 한심한가?!

물론 필자는 몇 년에 한두번씩 다니는 곳이니깐 뻐스값이 비싸거나 억울해도 넘겨지날수는 있지만 뻐스를 교통도구로 하는 당지 농민들은 결코 계속 당해야만 하는가?

우리는 물론 응당히 내야 할 돈이라면 얼마라도 내야 하지만 부당한 돈이라면 1전도 내지 말아야 한다. 그 누가 “그까짓 돈을 가지고…”하면서 “시시하다”고 하거나 “짠돌이”라고 비웃는다면 그 사람은 유권(維权)의식이 없는 법맹(法盲)이라 하겠다.

민생에 관계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없다. 려객의 물음에 “나는 모른다”로 답하는 차장은 려객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것으로 차장자격이 없고 직업도덕이 없는 “불합격차장”이라 하겠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 ]

Total : 52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 꿀벌 파리 그리고 연변녀성 2011-07-25 2 7353
19 재미류학생 연변교육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2011-06-28 6 7107
18 시장 <<보호신>> 2011-06-28 7 6678
17 참된 인격자 2011-06-20 17 6904
16 가장 위대하고 힘있는 사랑 2011-06-04 42 6677
15 일억이 아닌 추억을 2011-05-30 34 6645
14 이런 공무원의 프로의식은 몇%일가? 2011-05-21 56 7062
13 상대를 존중하라 2011-05-17 54 7474
12 어머니의 사랑 2011-05-17 44 7281
11 책속에 길이 있다(오기활) 2011-05-03 66 7508
10 1=300의 계시 (오기활) 2011-04-22 45 6556
9 류소기의 청렴처방 (오기활) 2011-04-16 53 7390
8 《진정 감동을 먹었습니다!》 (오기활) 2011-04-12 41 6997
7 술 만세! 만만세!!(오기활) 2011-04-11 51 8872
6 <<정부를 비평하라>> 2011-04-08 45 7070
5 백성의 지도자들 (오기활) 2011-04-02 52 7592
4 추억의 추도문 2011-03-30 36 7821
3 일본 로씨야 그리고 우리의 줄서기 (오기활) 2011-03-27 37 7615
2 50년 주사와 나만의 주도 2011-03-18 41 8369
1 내가 본 일본의 방지진 대책 2011-03-16 35 8160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