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후반전”에 멋진 “꼴”을!
2012년 08월 13일 08시 20분  조회:6993  추천:7  작성자: 오기활
오는 “로인절”을 맞아 글을 올린다.

지금 상당한 사람들이 “성 쌓고 남은 돌”이라는 “ 퇴직병”에 걸려 원망, 불만의 “앓음”소리로 여생을 보낸다.

필자는 인생 60을 시작으로 본다.

인생을 100으로, 50은 전반생, 50후는 여생이 아닌 후반생이다.

전반생이 가정, 사업을 위해 분투한 오르막이였다면 후반생은 페달을 별로 밟지 않아도 되는 내리막이다.

후반생은 전반생에서 저축한것을 토대로 사회적인 직위나 재산을 모으기 위해 무리하지 않은 기력, 체력이 충분한 멋진 인생이다.

세상사를 보면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그랜드모스는 71세에 그림을 시작했고 부시 전 미국대통령은 건강을 가늠하느라 72세에 비행기에서 락하산을 타고 락하했다. 길릴레오는 74세에 저서를 출판했고 파블로카 찰스는 85세에 백악관에서 연주했으며 버나드쇼는 96세에 나무에 올라 전지를 하다가 다리를 상했다.

한국인 정영채는 이순(耳順)에 홀몸으로 중국에 진출해 오늘의 성보를 세웠고 김종기는 “늦게 하더라도 안하는것만 낫다”며 73세에 중국어를 배우려고 자비(自費)로 1년간을 중국에서 보냈다.

지능과 창의력은 다르다고 한다.

지능은 20쯤에 가장 완숙하고 창의력은 30후부터 서서히 발달, 70부터 다시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명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관련조사를 한 결과 최고 창의력의 평균 년령이 74세로 나타났다.

최종 승부는 후반전에서 나타난다는 듯이겠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도 멋진 꼴은 거의 모두가 후반전에서 나왔다.

멋진 후반생을 사는 “무지개 행복론”이다.

신념을 갖자(큰 힘이 생긴다.), 책을 읽자 (지혜의 샘물이 솟는다.),  나누며 살자(삶이 풍요롭다.), 웃음을 갖자(령혼의 음악이 들린다.), 친구를 갖자(행복한 시간이 마련된다.), 좋아하는 일에 미치자(사업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필자는 이같은 “무지개 행복론”으로 즐거운 나날을 설계한다.

선수는 후반전이다. 승부를 후반전에 걸고 멋진 꼴을 내자!

후반전에 성공한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6 우리가 마음속에 誠자 하나만 갖고 살면... 2022-10-01 0 1879
415 밀려난 “孝”일가? 소외된 “孝”일가? 2022-08-12 0 3465
414 “최상의 대잔치”에 최상의 영광 2022-08-10 0 1850
413 내가 본 중국인민해방군 대좌 2022-08-01 0 2048
412 자치주 창립 60돐에 선물하는 나의 기자생애 30년 2022-07-24 0 1462
411 품격 있는 인간으로 가는 첫걸음 2022-07-13 0 2431
410 자택양로를 선도하는 《의창가호》(医创家户) 2022-07-10 0 2412
409 알고 보니 선물이란? 2022-07-01 0 2242
408 “울 줄 모르는 사람은 웃을 줄도 모른다” 2022-06-14 0 2462
407 내가 글 쓰는 리유 2022-06-01 0 2603
406 딸아이와 우리글 공부 2022-05-31 0 2492
405 기자의 기쁨과 보람 2022-05-14 0 2355
404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전(련재 46) 2022-05-01 0 1872
403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2-04-19 0 2346
402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45) 2022-04-03 1 1826
401 나도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지기 위하여 2022-03-24 0 3122
400 “일년에 이런 책을 서너권 읽으면 되오” 2022-03-08 0 3003
399 "21세기의 '리시진' 김수철 전"(련재 44) 2022-03-01 0 1884
398 한국, 한국언론인들에게 답하노라 2022-02-10 0 23226
397 행과 불행의 사이 2022-02-07 0 304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JJju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