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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렇게 사는 것 아니죠
2022년 03월 27일 11시 17분  조회:667  추천:0  작성자: 현용수

중국에는 張祥靑이라고 하는

전기식 기업가가 있었습니다.

몇해전 심장병으로 사망했는데

향년 47세밖에 안 되였습니다.

 

그는 당산대지진 생존자였으며

쓰레기 주어서 생계유지하다가,

15살에 공장에 취직하였는데,

그는 자기 인생 쪽배를 저어

파란만장 천신만고 겪으면서

끝내 성공대안에 올랐습니다.

그는 어린 학도공으로부터

일약 몸값이 154억이 되는

대기업가로 성장하였으며

2010년 중국富豪榜에서

천진시 일부로 평선되었습니다.

 

그는 지진 대난에서 살아남았고

창업의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놀라운 생명력을 과시하였지만

병마 앞에서는 썩은 나무처럼

맥없이 쿵- 무너지고 말았죠.
*

 

이 사실이 위챗으로 알려지면서

미친듯 돈만 벌던 중국인들은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금 벌어놓고 써 보지도 못하고

저세상에 쫓겨 가 버렸으니

이 이상 바보짓이 또 있으랴?
*

인생 이렇게 사는 것 아니었죠.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잃은 생명 다시 사올 수 없으며

일단 자기의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헛수고 된다는 철리를

사람들에게 깨우쳐 주었습니다.
*

 

중앙테레비 스타사회자 李咏이

우리보다 엄청 돈이 많았지만

의술이 가장 선진적인 미국에서

암과 17개월간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은 저세상에 가고 말았죠.
*

 

저명한 예술가 梅艶芳이

우리보다 엄청 돈이 많았지만

국내외 한다하는 명의들을

모두 청하여 병을 보였으나

궁경암은 상론도 싫다는 듯

무정하게 그를 데려 갔습니다
*

 

중국商界의 대부호 王均瑤는

우리보다 엄청 돈이 많았지만

거금 35억을 팔아서도

한촌의 창자를 바꿀 수 없어

직장암은 끝내 그를 데려 갔죠.
*

 

北京同仁堂 동사장 张生瑜는

우리보다 의약을 많이 알고

돈도 엄청 많이 있었지만

이런 것이 아무짝에도 소용없어

끝내는 심장병으로 죽었는데

향년이 겨우 39세였습니다.
*

 

우리는 불연듯 깨우쳤습니다.

친인을 사랑해야하고

사업을 사랑해야하며

돈을 사랑해야하지만

자기신체를 사랑하지 않으면

모든 사랑이 공백이 됩니다.
*

 

돈이있고 권리있고 성공 있어도

만일 건강이 없다면

모든 것이 마지막 하루 밤의

헛꿈으로 탈락하게 되죠.
*

 

사람의 일생은 마치도

북경 지하철 1호선을 탄 것처럼

國貿역을 지나며 흥성을 꿈꾸고

천안문을 지나며 관운을 꿈꾸고

금융가를 지나며 부자를 꿈꾸다가

팔보산역에 도착하면

깜짝 놀라 꿈을 깨게 됩니다:

인생은 지하철 타듯 짧은데

여기가 인생 종점이기 때문이죠.
*

 

인생도 어찌 보면 게임입니다.

60까지를 전반전으로 치고

학위, 직위, 수익을 다투는데

더 높이 오르기를 비기고,

 

60후를 후반전으로 치고

혈압, 혈지, 당뇨를 다투는데

더 낮게 내려가기를 비깁니다.
*

 

전반전에서 이겼다 해도

인생에서 이겼다고는 할 수 없고,

오직 건강한 신체를 확보하면서

후반전에서도 이긴 사람만이

인생 완미한 승리자가 됩니다.
*

 

사람이 한평생 사노라면

가난할 때가 있고

심지어 가산탕진할 수도 있지만

오직 건강한 신체만 확보한다면

그는 여전히 부자입니다.
*

 

동포여러분!

건강한 신체로 한국에 와서

즐겁게 일하고 계시는 당신들은

당신들이 누구이기 전에

당신들은 우선 행복한 부자입니다.
*

축하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재한동포애심총회 현용수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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