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 현용수 조글로블로그
http://www.zoglo.net/blog/sy10088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생각

나의카테고리 : 인생단상

하루하루 열심히
2022년 03월 24일 10시 58분  조회:448  추천:0  작성자: 현용수

우리는 바쁘게 살지라도

가끔은 걸음을 멈추고

길옆의 코스모스 살펴보거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를

한번쯤 유심히 들어 보세요.

가장 소박하고 순수한

자연에 대한 고마움 표시죠.

자연이 우릴 요청한 것 아니라,

우리가 자연이 필요하여서

스스로 와서 살고 있으니까요.

돌이켜 보니

좋은 시절 너무나 짧았습니다.

기억에 남은 건 온통

어렵고 지루했던 그 시절이야기

어려운 시절이 길어지면서

좋지 않은 습관들도 생겼네요.

이를테면 번뇌하고 근심하고...

사람은 취하려고 술을 마이고

기분을 돋우려고 취합니다.

어쩌다가 한번씩은

흙이 되게 취하고 싶네요.

죽은 듯 자고서 깨여나 보면

다시 재생 한 기분이거든요.

하늘은 더욱 청신해 보이고

강물은 더욱 신나게 흐르며

온몸에 새 힘이 막 솟지요.

세계가 아무리 크다 해도

사람 마음보다 크지 못하고

길이 아무리 멀다 해도

사람 꿈보다는 멀지 못합니다.

앞길에 굴곡이 많은 것은

기실 아주 좋은 일입니다.

덕분에 우리 제한된 인생에서

더욱 많은 다채로운 세상을

살아볼 수 있으니까요.

하루하루 열심히 사노라면

언젠가는 꿈이었던 행복들이

우리한테 슬그머니 다가와

빙그레 웃고 있습니다.

자기를 한번 내려 다 보세요.

이미 여러 개의 행복들이

당신 몸에서 웃고 있습니다.

항상 평상심으로

불편한 현실을 대하고

항상 너른 마음으로

나에게 미안한 사람 대하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 대하세요.

사람들은 저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군들 어려운 시절 없었겠소만

그 감수만은 서로 다릅니다.

순조로웠던 경우

이야기들 대체로 비슷하여

기억에 남는 것 별로 없지만

어려웠던 경우

이야기마다 짙은 특색이 있어

기억에 깊이 아로새겨집니다.

그런 이야기들이야 말로

진짜 보귀한 인생경력으로서

두고두고 그 맛 음미하게 되죠.

동포 여러분!

의지가 아무리 견강한 사람도

맘속 깊은 곳에 상처 자욱이 있고

마음이 아무리 냉혹한 사람도

때론 눈시울 붉힐 때가 있습니다.

그들은 상처 입지 않는 것 아니라

아픔을 웃음으로 견뎌낼 수 있었죠.

오늘도 무조건 웃는 하루 되세요.

행운이 당신을 향해 손짓합니다.

재한동포애심총회 현용수

9월 18일 금요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 건강문제3 2022-03-21 0 370
18 건강문제2 2022-03-21 0 388
17 건강문제1 2022-03-21 0 350
16 두텁고 검은 철학 2022-03-21 0 369
15 우주여행 2022-03-20 0 387
14 지구에 왜 왔나? 2022-03-20 0 334
13 자기 신체 돌보며 돈 벌어라! 2022-03-20 0 402
12 인생중에 만난 모든 사람 존중하여라. 2022-03-20 0 377
11 가장 우수한 사람 물과 같다 2022-03-20 0 343
10 모소참대의 성장철학 2022-03-20 0 354
9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어라. 2022-03-20 0 333
8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함양(涵养) 2022-03-20 0 330
7 살아 있을때를 아껴라! 2022-03-20 0 374
6 어찌하면 잘 늙는 것이냐? 2022-03-20 0 357
5 너는 자기가 대단할줄 알았지? 2022-03-20 0 361
4 지혜와 총명 2022-03-20 0 343
3 인생은 자기를 찾아 가는 길 2022-03-19 0 361
2 너는 지금도 올리막 오르고 있다! 2022-03-19 0 340
1 나무통 세개 2022-03-19 0 363
‹처음  이전 1 2 3 4 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