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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전통상례풍속 해석--철학편
2013년 07월 22일 19시 49분  조회:6744  추천:0  작성자: 玄盛元


현성원(무형문화재<조선족 장례풍속>대표전승인)
 
1,
이번까지 몇기에 나누어, 《조선족 전통상례풍속》의 기본 맥락을 더듬어 가면서, 그 유래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알아 보았습니다. 원래는 《조선족 전통 생사관 연구》라고 제목을 달았다가, 과제가 너무 아름찬것 같았고, 또 이미 중앙민족대학 崔榮根 연구윈의 비슷한 과제의 박사론문이 있으므로 하여, 무의미한 중첩과 충돌을 피하여, “조선족 전통상례풍속 해석”으로 고치고, 내 나름대로의 방식과 관점으로 자유롭게 천술하여 보았습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시간이 되는대로 우리민족 전통 사망관에 대하여 나의 직업적 시각으로 다시 한번 참답게 관찰해 보려고 하는데, 결코 우리민족 특색을 특별하게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민족 전통리념과 전통지혜에서 적극적인 것을 골라내여 유익한 유산으로 남기고 싶을 뿐입니다.
 

2,
인생의 도리가 천가지, 만가지 있지만 결국은 모두 죽음에 귀결됩니다. 그리하여 모종의 의미에서 인생이란 결국 죽음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고난의 행군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생명의 결속이라고 하기 보다, 생명의 완성이요, 령혼의 승화라고 하는것이 도리에 맞습니다.
자기가 지금 살아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아직 진짜 삶이 아닌 것처럼, 자기가 이미 죽었음을 자각할수 있다면 그것 역시 진짜 죽음이 아닙니다. 그 만큼 죽음은 영원한 미지의 세계입니다. 죽음은 과학으로 연구하기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도로 발달한 현대 의학도 죽음앞까지 와서 걸음을 멈춥니다. 죽음은 그래도 종교적, 문화적, 철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비교적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에 와서 아직 과학적으로 해석할수 없는 특별 관념들은 대부분 미신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신의 구체적 표준에 대하여 아직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미신이란 추악한 것이며, 시대적으로 퇴페적이고 락후한 관념을 대표합니다.
근대 유럽의 산업혁명을 계기로, 뉴톤, 와트, 에디손 등 대 발명가들에 의하여 과학적 연구방법이 탄생하였습니다. 과학적 연구방법이란 대표성 사물에 대한 반복적인 실험과 증명을 통하여, 보편성 규률과 특수성 규률을 찾아내여, 定律 혹은 论文의 형식으로 체계화, 리론화 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한 결론을 과학적 도리라고 정의 하자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세가지 기본표준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첫째는 본질성입니다. 과학적 도리는 반드시 사물의 본질을 설명할수 있어야 합니다. 표면 현상만 설명하는데 그친다면 그것은 과학적 도리라고 할수 없습니다.
둘째는 통일성입니다. 과학적 연구방법으로 증명해낸 결론은 그 누가 그 어느때에 몇번이고 다시 증명하여도 그 결과가 같아야 합니다. 동일한 사물에 대하여 이사람의 증명과 저사람의 증명이 서로 다르고, 이때의 증명과 저때의 증명이 서로 다르다면, 그것은 과학적 도리라고 할수 없습니다.
세째는 예측성입니다. 과학연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바로 목전 사물의 발전 추세에 대하여 정확하게 내다 보고, 휼륭한 새 방안을 미리 내오려는 것입니다. 사물의 발전 추세에 대하여 예측 하지 못하거나, 그 예측이 틀린다면 그것을 과학적 도리라고 할수 없습니다.
오늘에 와서 과학적 도리는 유일 정확한 도리로 오식되여 진리와 거의 동의어가 되여 있습니다만, 기실 과학이란 일종의 방법론일 뿐이며, 결코 만능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과학적 도리라고 하여 반드시 真理인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것이 가장 휼륭한 것이고,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는 것은 이미 몇백년의 세계적인 근대력사와 현대력사가 증명하였으며, 또 계속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세계적 기술연구 령역에서 과학이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도 죽음앞에서는 영원한 실패자입니다. 과학은 죽음을 지연시킬수 있을뿐 완전히 막지는 못합니다. 죽음은 두번 다시 할수 없으므로 과학적 방법으로 죽음의 본질을 실험할수 없습니다. 사람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인 령혼에 대해서도 사람이 죽은후에 관찰할수 없기 때문에 죽은후의 령혼은 소실된다고 의심합니다. 하지만 관찰할수 없다는 것이 소실되였다는 것과는 다르지요. 존재 방식이 바뀌였을 수도 있으니깐요.
노자와 공자가 죽은지 이미 2500여년이 되였지만, 그들이 창시한 도교사상과 유교사상은 오늘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존재하면서 찬란한 빛을 뿜고 있지 않습니까?
 
3,
사람이란 생명과 령혼의 결합체입니다. 철학적 개념에서 생명은 물질의 범주에 속하고, 령혼은 정신의 범주에 속합니다.
철학이란 세계를 총체적으로 해석하는 방법론인데, 세계를 크게 물질과 정신이란 두개 범주로 나누고, 물질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하는 문제에 대한 관점에 따라 유물론과 유심론으로 나눕니다.
유물론에서는 세계의 본질은 물질이며, 물질이 1차적이고, 정신은 2차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와 반대로 유심론에서는 세계의 본질은 정신이며, 정신이 1차적이고, 물질이 2차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유물론 시각에서 죽음이란, 생명물질 쇄망과 정신활동 정지에 불과하고, 유심론 시각에서 죽음이란, 령혼이 하늘로 승화하는 신격적인 사건입니다. 유물론의 경우 사람의 일생을 비통속에서 끝내야 하고, 유심론의 경우 사람의 일생을 虛僞속에서 끝내야 하는데, 기실 이 두가지 관점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서 모두 편차가 있습니다.
우리는 별도로 《唯能論》을 숭상합니다. 우리의 《唯能論》은 焉敢生心 사회변혁을 목적으로 세계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사람의 죽음을 더욱 생활에 가깝게 합리적으로 해석해 보려는 시도일 뿐입니다.
 
4,
우리 《唯能論》에 의하면 우주의 본질은 결코 물질이 아닙니다. 정신도 아닙니다. 우주의 본질은 에네르기(能量)입니다. 물질이란 고도로 조합화 된 에네르기로서, 특정된 시공간에서 특정된 조건에 의하여, 각종 형식으로 조합된 형태성 에네르기 입니다. 정신이란 고도로 지능화 된 에네르기 입니다. 바로 각종 정보를 포함한 우주의 에네르기가 고급적인 뇌 물질의 고급적인 사유운동에 의하여 가공되여 나온, 비 형태성 에네르기 입니다. 에네르기야말로 우주의 일체 운동을 추동하는 가장 기본적인 인소입니다.
우리 인류가 생활하고 있는 지구에는 주로 두가지 에네르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연성 에네르기로서, 례하면 물리에네르기, 화학에네르기, 생물에네르기, 핵에네르기, … 등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회성 에네르기 입니다; 례하면 과학, 기술, 지식, 정보, 정신, … 등입니다.
자연성 에네르기는 지구 고유의 물질성 에네르기로서, 그 존재형식을 부단히 변화시킬수 있을뿐, 소멸하거나 생성하지는 못합니다. 사회성 에네르기는 특수한 자연성 에네르기가 기나긴 세월의 진화와 우질화를 통하여 형성된 비 물질성 에네르기 입니다. 사회성 에네르기에서 사람의 정신이 가장 강유력한 지도성 에네르기 입니다.
지구상에서 물질성 에네르기가 사회성 효과를 가져 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성 에네르기도 물질성 효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에네르기는 모두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추동하는 필연적은 인소로서, 그 어느 한가지라도 없어서는 안됩니다.

 
우주 블랙홀(黑洞), 여기에서 가장 희미하고, 가장 작은 흰점 하나도 모두 우리의 태양과 비슷한 항성입니다.
5,
우주에서 99.99% 이상의 지역은 물질이 아닌 虛虛 時空間입니다. 時란 시작도 끝도 없이 영구함을 말하고, 空이란 중심도 변두리도 없이 끝없는 공간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주의 대부분의 시공간은 텅 비여 있는 것이 아니라, 기실 여러가지 우주 에네르기로 충만되여 있습니다. 우리 지구와 태양을 포함하여 하늘에 은싸락처럼 널려 있는 은하수와 무수한 별들은 기실 우주에서는 너무나 미세한 존재이며, 우주 에네르기 무한 운동 과정에 대비할때, 일종의 반짝 존재형식에 불과합니다.
현대 물리학과 화학에는 “物質不滅定律”이란 것이 있는데, 기실 우주에서는 불멸하는 것이 물질이 아니라 에네르기 입니다. 그러므로 우주학에서는 “能量不滅定律”라고 합니다.
우주에서 물질은 지구에서와 달리, 생성, 성장, 성숙, 쇄망, 등 과정을 겪습니다. 우주에서 물질의 생성은 블랙홀의 대 폭팔에 의하여 진행되는데, 블랙홀이란 우리 은하수 범위와 비슷한 광범한 지역의 모든 물질과 에네르기가 우주 특유의 힘에 의하여 탁구알만한 한점에 수축되면서 거대한 흡인력을 과시하고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블랙홀의 생성은 물질이 자기 사명을 완수하고 에네르기로 전환되는 과정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빛까지도 송두리채 흡수되여 들어 가므로 이 지역을 관찰할때는 마치도 우주에 검은 구멍이 뻥 뚤린것처럼 어둡게 보입니다. 그리하여 이 지역을 우주의 “黑洞”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 블랙홀에 물질과 에네르기가 부단히 흡수되여 들어가 反物質로 되면서, 언젠가는 끝내 내외 압력 평형이 파괴되면서 거대한 폭팔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우주학에서 “宇宙大爆炸”라고 합니다. 우주 대폭팔은 반물질이 다시 물질로 환원되고 조합되는 과정으로서 폭팔에 의하여 많은 에네르기가 방출되는 순간에 많은 物質元들이 생기면서 새 물질원자들이 형성됩니다. 이것이 곧 새 물질의 기원이며, 이로부터 항성, 행성을 포함한 수없이 많은 물질들이 조합되면서 새 일대 물질가족의 기니긴 려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한개 블랙홀에서 폭팔하여 생성된 물질들이 보통 한개 은하수 가족을 형성하는데, 그들은 거대한 팽창력으로 전 방위적으로 기나긴 시간을 통하여 확산되여 나갑니다. 그리하여 그 어느때에 가서 이 가족 물질들이 뿔뿔이 흩어져, 서로의 영향력이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희박해 진후, 각기 다른 블랙홀에 흡수되여 들어 가면서, 이 가족 물질들의 사명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물질은 에네르기 유일한 조합형식은 아닙니다. 우주 대폭팔중에서 블랙홀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에네르기는 여러가지 조합형식을 가질수 있으며, 물질이 아닌 다른 더욱 고급적인 조합물을 생성시킬수도 있습니다. 이런 조합물이 장기적인 진화와 우질화를 거쳐, 혹시 우리 인류의 생명형식보다 더욱 고급적인 차원에 도달할수도 있습니다. 가령 그 어느때에 가서 우리 인류가 지구밖의 문명을 발견한다면, 그 문명형식이 꼭 우리 인류처럼 생명을 기초로 한 지능형식만은 아닐 것입니다. 혹시 더욱 고급적인 에네르기 조합물을 기초로 한, 더욱 고급적인 지능 형식일수도 있습니다.
오늘까지 이 방면에 대한 인류의 지식고는 여전히 공백으로 되여 있습니다.
 

6,

상식적으로 物質은 많은 分子들로 구성되였고, 분자는 많은 原子들로 구성되였으며, 원자는 또 原子核과 電子로 구성되였고, 원자핵은 또 質子와 中子로 구성되였습니다. 현대 과학가들은 또 질자를 분해하여 跨克라는 립자까지 발견하였습니다. 이렇게 무한히 세분하여 내려 간다면 그 극한은 의심할바 없이 “無”에 도달하게 되며, 빈 공간만 남게 됩니다.
우리들이 여기서 말하는 原子요, 電子요, 質子요 하는 등등의 개념은 물질 성분 결구의 부동한 차원의 기본 단위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본 단위 본신의 크기가 그 기본 단위 활동 궤도의 크기에 대비하여 볼때, 몇만분의 일, 몇억분의 일, 혹은 그 보다도 더욱 미소합니다.
유관 자료에 의하면 태양 직경이 약139만키로, 지구 직경이 약1.3만키로, 지구가 태양을 에워싸고 도는 궤도의 직경은 약3억키로가 됩니다. 이 수치에 근거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형상적으로 비유해 볼수 있습니다;
가령 지구의 공전 궤도를 직경이 300m되는 올림픽 운동장 만큼 축소 한다면, 태양은 운동장 중앙에 놓인 직경이 약 1m 되는 고무풍선에 상당하며, 지구는 운동장 주위를 도는 직경이 약1cm 밖에 안되는 작은 유리알에 상당합니다. 보시다 싶이 지구 공전 구역의 절대 대부분 지역은 텅빈 공간이며, 거기에는 각종 우주 에네르기가 충만되여 있을 뿐입니다.
이번에는 시각을 바꾸어, 가령 물질의 기본원소인 원자를 올림픽 운동장 만큼 크게 확대 한다면 어떻게 될가요? 그때에 원자핵은 운동장 중앙에 놓인 축구공에 상당하며, 전자는 운동장 주위를 도는 유리알에 상당합니다.
가령 계속하여 또 원자핵, 질자, 跨克까지 차례로 운동장 만큼 크게 확대한다면 그 결론은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소위의 물질이란 기실 내부로나 외부로나 텅 빈 공간이며, 단지 여러가지 형식으로 조합된 에네르기가 충만되여 있을 뿐입니다.
물질은 우주의 한개 보통성원에 불과하며, 우주의 유일한 대표가 아닙니다. 물질이란 기실 우주 에네르기의 일종 표현일 따름이며, 단독으로 우주 본질을 대표하지 못합니다.
 
7,
유심론은 관념론이라고도 하는데, 유심론에서 말하는 정신에는 인간 정신외에 또 초인간 정신이란 것이 있습니다. 즉 하늘, 땅, 산, 강, 나무, 바위, 동물, …등 모든 자연성 물질에 모두 정신이 있다고 인정합니다.
백성들의 일상 생활에서 유심론은 주로 신을 믿고, 종교신앙을 가지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신을 믿고, 여러가지 종교신앙을 가지고 있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리하여 그 누가 경솔히 유심론이 이렇게 저렇게 틀린다고 말했다가, “그럼 지구의 70%이상의 사람들이 모두 틀리는 관념으로 살아 간단 말인가?” 하는 식의 질문을 받게되면 답변이 궁굼할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정신이란 지능성 활동으로서, 의식적, 주관적, 지배적인 힘입니다. 사람에게는 정신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주관적으로 자기의 행위를 지배합니다.
사람에게는 또 신앙이 있습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정신이 아니라 사회적 한 부류 사람들이 공동으로 준수하는 집단적 정신입니다. 신앙에 예속되지 않는 정신은 성숙된 정신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정신은 신앙에 의하여 자기의 가치를 사회에 나타냅니다.
정신이란 도대체 어떻게 생기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유물론과 유심론에서는 각기 부동한 견해가 있습니다.
유물론에서는 사람의 두뇌가 인체의 감각기관을 통하여 외계의 각종 사물에 대한 정보를 접수한후, 일련의 사유와 실천의 가공과정을 거치여 정신이 산생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유심론에서는 정신이란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며, 이 정신이 생명을 선택하여 사람을 이룬다고 주장합니다.
세계는 여러가지로 해석할수 있으며, 또 그 해석에 따라 여러가지 방식으로 세계를 운영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견해와 다른 남의 견해의 합리성을 볼줄 알아야 하며, 자기만 옳고, 남의 것은 틀린다는 식의 태도야 말로 기실 가장 틀리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이미 물질이란 고도로 조합화 된 형태성 에네르기라는 점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신도 고도로 지능화 된 비 형태성 에네르기라고 하는데 어째서 그러냐?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 모두가 “과학기술은 제일 생산력”이라는 등소평의 명구를 많이 들어 왔습니다. 력사 유물론의 관점에서 생산력이란 원래 생산인, 생산공구, 생산대상, 이 세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개혁개방을 하면서 등소평에 의하여 과학기술도 생산력으로, 그것도 일약 제일 생산력으로 승급하였습니다. 이것은 중국에서 유물론과 유심론의 성공적인 조화의 결과입니다.
위대한 사상의 사회발전에 대한 결정적 역활, 선진 과학기술의 생산활동에서의 결정적 역활, 훌륭한 작전방안의 전투승리에서의 결정적 역활, 사람 지혜의 사람 행위에서의 결정적 역활, 이런것은 기실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확실한 현실입니다. 정신이 비록 사물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일을 하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는 완전한 에네르기라는 것은 의심할바 없으니 구구히 더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이란 것도 기실 우주 에네르기의 일종 표현일 따름이며, 단독으로 우주 본질을 대표하지 못합니다.

 



8,

우리들이 생활하는 주위의 시공간은 우주 시공간의 일부분으로서, 거기에는 무궁무진한 우주 에네르기가 잠재하여 있습니다. 우주 에네르기는 자연성 에네르기와 사회성 에네르기의 구별이 따로 없이 혼돈의 형식으로 우주 공간에 충만되여 존재합니다. 그 누가 에네르기 원자재가 수요된다면 우주에는 그런것이 무궁무진하게 많으니, 당신은 아무런 대가도 내지 않고 수요에 따라 그것들을 가질수 있으며, 또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선택과 학습의 방식으로 우주 에네르기 원자재를 받아들여, 사유와 실천의 방식으로 가공하여 고급적인 정신 에네르기로 승화시킨후, 마음의 창고에 저장 하였다가, 그것으로 다시 자기의 행위를 지도하여 더욱 고급적인 효과를 가져 옵니다.
사상은 우주 에네르기를 인입하는 대문입니다. 사유와 실천은 우주 에네르기를 정신 에네르기로 가공하는 공장입니다. 마음은 정신 에네르기를 저장하는 창고입니다.
사상을 전 방위로 해방하고, 사유와 실천을 만부하로 가동하고, 마음을 바다같이 넓혀 보십시요. 그러면 당신은 가장 충족한 우질 에네르기를 받아 드릴수 있고, 가장 고급적인 정신 에네르기로 가공해 낼수 있으며, 가장 충분한 정신 에네르기 완성품을 저장할수 있습니다.
당신이 용기가 부족합니까? 당신 주위 우주에 용기가 얼마든지 있으니 어서 받아 들여 용맹한 사람 되십시요. 당신이 유관 지식이 부족합니까? 당신 주위 우주에 유관 지식이 얼마든지 있으니 어서 받아 들여 박사가 되십시요. 당신이 신체가 허약합니까? 당신 주위 우주에 건강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니 어서 받아 들여 무병장수 하십시요. 당신이 지금 돈이 모자랍니까? 당신 주위 우주에 돈 벌 기회가 얼마든지 있으니 어서 그 기회 잡고 부자 되십시요.
당신 인생에서 무엇이 수요되면, 당신 주위 우주에는 그것을 해결할수 있는 어떤 에네르기가 있습니다. 관건은 당신이 진정 그것들을 가지려 하는가? 그것을 가지기 위하여 그 어떠한 노력도 하려 하는가? 하는 마음 가짐에 있습니다. 당신이 진정 그것들을 가지려고 마음 먹었고, 또 그것을 위하여 그 어떠한 노력도 하려 한다면 당신 주위 우주는 아무런 대가도 받지않고, 당신이 요구하는 에네르기를 충족하게 공급하여 줍니다.
이렇게도 수지 맞는 좋은일에 체면 차릴 리유가 없습니다. 어쩌다 한번 온 인생인데, 풍요로운 인생 살아보고 죽기 위하여 대담히 우주에 향하여 욕심을 부려 보시지요.
 
9,
사람이란 생명과 령혼의 결합물이고, 사람의 죽음은 생명의 완성이요, 령혼의 승화입니다. 사람에게서 생명물질과 령혼은 엄연히 구별되면서도 완미하게 결합되여 있습니다. 변증법의 관점으로 해석하면 대립물의 통일이지요.
생명물질은 주로 물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핵산,…등 여러가지 유기물질과 여러가지 미량원소로 조합 되였는데, 사물 발전의 한단계 과정에 불과 합니다. 생명물질의 조합형식이나, 운동형식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에는 소위의 장애가 생기는데 병에 걸렸다고도 합니다, 그 장애가 엄중해 져서 생명물질 운동이 중지된다면 그것이 곧 인체의 죽음입니다.
정신이란 인체 뇌물질의 주요 운동공능으로서 구체적으로 분석, 선택, 창조, 기억, 지령, 등 공능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특색적인 공능이 창조성 공능이고, 가장 중요한 공능이 지령성 공능입니다. 지령성 공능에는 인체 내부 운행에 대한 식물성 지령 공능과 인체 외부 행위에 대한 동물성 지령 공능,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뇌의 공능에는 또 喜怒哀樂, 驚恐愛慾, …등 감정성 공능이 있는데, 인체의 생명활동에 대하여 보조적인 작용을 합니다. 뇌가 직접 훼손을 당했거나, 인체 생명활동이 정지되면서 뇌에 대한 영양물질 공급이 중지 된다면 뇌의 죽음이 오는데, 인체의 내부나 외부에 대한 지령성 공능이 중지되므로 인체의 전반 생명활동이 중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생물의 각도에서 해석한 사람의 죽음 현상입니다.
생명현상은 지구의 특수한 현상입니다. 리론상에서 생명현상이 지구에만 있는 유일한 현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지구외의 다른 성구에서 생명의 자취를 발견한 적이 없습니다.
사람 생명이 형성되는 과정은 단세포 물질이 고급적인 생명물질로 조합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에네르기가 생물로 조합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생명은 부모 생육의 방식으로 생명인자를 한세대 한세대 물려 주면서 이어져 내려 가는데, 정상적인 경우에 매 세대의 생명마다 모두 출생, 성장, 성숙, 로쇠, 사망, 등 과정을 거칩니다. 생명의 발전은 이 몇개 과정을 원만히 거쳐야만 비로서 자기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죽음을 생명의 완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죽음을 또 령혼의 승화라고 하였습니다.
령혼이란 사람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사람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 아니라, 주요하게 령혼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입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정도 부동하게 물질 재부와 정신 재부를 창조하게 되며, 자식들을 낳아 기르게 되며, 주의의 사람들과 여러가지로 인연을 맺고 정분을 쌓게 되며, 사회의 여기 저기에 자기존재의 흔적과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사람이 죽게 되면 그의 령혼은 상관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되고, 사회의 기록에 남게 되며, 그가 생전에 이룩한 어떤 성과에 남게 됩니다. 그리하여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죽은 후에 그가 생전에 이룩한 그 무엇이 계속 사회와 가정에 유익하게 리용되는 과정에서 체현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로부터 알수 있는바, 사람이 죽은후에 령혼이 소실된 것이 아니라, 그 존재방식이 개인적인 방식에서 사회적인 방식으로 승화한 것입니다.
 

10,

인생의 도리가 천가지, 만가지 있지만 결국은 모두 죽음에 귀결됩니다. 그리하여 모종의 의미에서 인생이란 결국 죽음을 바라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고난의 행군입니다. 그러니 죽음을 생명의 결속이라고 하기 보다, 생명의 완성이요, 령혼의 승화라고 해야 합니다.
자기가 지금 살아 있음을 자각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아직 진짜 삶이 아닌 것처럼, 자기가 이미 죽었음을 자각할수 있다면 그것 역시 진짜 죽음이 아닙니다.
우주의 본질은 결코 물질이 아닙니다. 정신도 아닙니다. 우주의 본질은 에네르기(能量)입니다. 물질이란 고도로 조합화 된 에네르기로서, 특정된 시공간에서 특정된 조건에 의하여, 각종 형식으로 조합된 형태성 에네르기 입니다. 정신이란 고도로 지능화 된 에네르기 입니다. 바로 각종 정보를 포함한 우주의 에네르기가 고급적인 뇌 물질의 고급적인 사유운동에 의하여 가공되여 나온, 비 형태성 에네르기 입니다.
우주의 99.99% 이상의 지역은 물질이 아닌 허허 時空間입니다. 時란 시작도 끝도 없이 영구함을 말하고, 空이란 중심도 변두리도 없이 끝없는 공간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주의 대부분의 시공간은 텅 비여 있는 것이 아니라, 기실 우주 에네르기로 충만되여 있습니다.
사람의 정신이란 지능성 활동으로서, 의식적, 주관적, 지배적인 힘입니다. 사람에게는 정신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주관적으로 자기의 행위를 지배합니다.
사람에게는 또 신앙이 있습니다. 신앙은 개인적인 정신이 아니라 사회적 한 부류 사람들이 공동으로 준수하는 집단적 정신입니다. 신앙에 예속되지 않는 정신은 성숙된 정신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정신은 신앙에 의하여 자기의 가치를 사회에 나타냅니다.
세계는 여러가지로 해석할수 있으며, 또 그 해석에 따라 여러가지 방식으로 세계를 운영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견해와 다른 남의 견해의 합리성을 승인할줄 알아야 하며, 자기만 옳고, 남의 것은 틀린다는 식의 태도야말로 기실 가장 틀리는 태도입니다.
사상을 전 방위로 해방하고, 사유와 실천을 만부하로 가동하고, 마음을 바다같이 넓혀 보십시요. 그러면 당신은 가장 충족한 우질 에네르기를 받아 드릴수 있고, 가장 고급적인 정신 에네르기로 가공해 낼수 있으며, 가장 충분한 정신 에네르기 완성품을 저장할수 있습니다.
당신 인생에서 무엇이 수요되면, 당신 주위 우주에는 그것을 해결할수 있는 어떤 에네르기가 있습니다. 당신이 진정 그것들을 가지려고 마음 먹었고, 또 그것을 위하여 그 어떠한 노력도 하려 한다면 당신 주위 우주는 아무런 대가도 받지않고, 당신이 요구하는 에네르기를 충족하게 공급하여 줍니다.
어쩌다 한번 온 인생인데, 풍요로운 인생 살아보고 죽기 위하여, 대담히 우주에 향하여 욕심을 부려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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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차홍란
날자:2014-01-25 10:11:14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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