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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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대표들 제21회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 온라인 대회에 참석
2022년 08월 30일 12시 26분  조회:457  추천:8  작성자: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제21회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 대회가 2022년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연변녀성발전촉진회 29명 대표가 이 대회에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참석하였다. 중국연변분회장은 통달외국어양성학교에 설치되였고 분회장에 오지 못한 회원들도 자체로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KOWIN, 코윈)는 2001년 출범한 이래 지난 20여년간 지구촌 한인녀성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지구촌에 당면한 량성평등·기후위기·평화·녀성인권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하여 왔다.    

  이번 대회는 한국녀성가족부의 주최 하에 “디지털 전환시대 세계한인녀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 라는 주제로 조직되였으며 개회식에서 한국녀성가족부장관 김현순의 개회사에 이어 세계 한민족녀성재단 리사장 김순옥, 충남 도지사 김태흠, 예산군수 최재구의 축사가 있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녀성가족부장관 김현순

  첫날 글로벌 녀성리더포럼 제1부 (경제·경영)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이은영 교수, 로보아르제 대표 강지영, 한인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회장,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윤동열교수가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이하여 첨단산업, 과학기술, 리공계 분야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 데 이들 분야에 진출하는 녀성비율이 아직 낮은 상황과 우수한 녀성인력을 로동시장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녀성경제활동참여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보육서비스질 개선, 저출산과 고령화문제로 인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맞춤형지원, 녀성일자리전환, 직업훈련강화, 녀성끼리의 련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제2부(문화·예술)에서는 KBS공연미디어연구소 글로벌리더 녀성포럼 좌장 유건식, 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 디자인전공)교수 김양호가 전통예술이 온라인상에서 AI기술과의 접목과 글로벌예술에로의 진화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제3부(과학·기술)에서는 연세대학교 독임교수(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박사) 최희연교수, 덕성녀자대학교 약학과 문애리교수, (주)레드렛 김지원 대표가 디지털시대의 포용성과 다양성으로 말미암은 녀성의 역할을 피력하고 녀성의 감성, 정서가 디지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녀성의 디지털적응, 녀성의 디지털분야진출, 력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튿날 지역담당관 회의의 활동분야별 네트워킹에서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은희부회장이 연변지역을 대표하여 발언을 하였다. 

    대회의 마지막순서인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코윈 중국 지역본부 전경숙 지역담당관 대표가 중국 코윈지회의 한국녀성가족부장관상(단체상)을 전달받았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문희회장님의 위탁으로 연변분회장 조직을 맡은 김향란 명예회장은 이번 대회의 감수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맞이하는 지금 강력한 추진력과 유연한 사고를 지닌 리더가 수요됩니다. 특히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에서 소통과 공감 능력까지 탁월한 녀성리더들의 약진이 더욱 눈부신 시대입니다. 오늘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한인녀성리더들의 련대가 더욱 공고해지고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김향란명예회장 (앞줄 가운데)

                          사진, 글: 홍보부 황영희   

                          편집: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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