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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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관계
2012년 08월 24일 16시 03분  조회:50122  추천:42  작성자: 리수산
---중한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한관계의 전망에 대하여 대체로 비관론과 낙관론으로 나뉜다.비관론은 듣기 거북하고 암울하겠지만 문제해결엔 도움이 될 수 있고 낙관론은 과장적일 수도 있지만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갈 수 있기에 들어 볼만도 할것이다.

1.밝은전망: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한 길은 중한경제교류와 협력발전의 탄탄 대로이다.중한두나라는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단맛을 본 나라이다.한마디로 말한다면 <개혁개방>노선은 중한두나라가 번영발전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가장적합한 선택이므로 앞으로 중한경제협력사업은 그 누구도 가로 막을 수없어 거침없이 줄곧 대폭 성장 할 것이며 두나라무역액은 3천억불로부터 5천억불로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1조달러를 예측하는 학자도 없지않다.중국의 주강 빈해 장강삼각주로(珠江、滨海、长江三角洲)부터 서북 서남 동북지역 대중도시화 <소성진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중한두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의있는 개방개혁과 평화발전을 추구한다면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관광 인적교류도 대폭 증가될 밝은 전망이다.    

국가경제발전과 국가안보는 두마리의 토끼라 한다.중한경제관계는 급격히 뜨거워지지만 정치 특히 국가안보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는 학자도 적지 않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중일 두나라는 아시아에서 치열한 경쟁구조를 가진 나라이므로 두나라가 손잡는다는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울뿐더러 미국이 달가워 할 리 없다.중국과 한국은 이러한 구조적 치명적 모순과 장벽은 없어 서로 적극 포옹하려 할것이고 자유무역협정체결이나 전략적 동반자협력관계에서 보다 주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현실적이다.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한두나라가 서로 잇고 세계로 통하는 지상 해저 항공 길을 부설하면 동북아 여러나라는 가기 좋아도 싫어도 모두다 실려간다.경제나 안보가 모두 윈-윈효과를 보게될것이고 민감한 문제는 다 쉽게 풀려간다.

한국의 이러한 특수한 지정학적이고 현실적 정치안보외교정책을 미국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받아내야 하고 자신의 성의있는 행보로 중국을 <견제><평형>하는 국제동맹에 적극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상 및 항공운수선을 포함한 국제질서와 남북대립에서 자국의 안보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미국의 국제질서 유지와 <아시아판 나토 집성전략>에 있어서도 중국은 한국을 통하여 미국과의 화해와 협력의 출로와 진로를 찾으려 할것이다.한국은 중국의 소프트파워인 <조화로운 국제사회질서>구축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자 실험장이기도 하다.남북경제수준격차가 현재 40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에 정상적이라면 중국도 한국과 손잡고 동북아지역과 한반도관리에 있어서 적극 협력하려 할 것이다.한국도 중국의 도움으로 한반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친형제인 조선정부와 북녘동포들과 손을 잡으며 점차 평화통일을 기획해 볼 수 있을것이다.천년 만년 지나가도 피는 언제나 물보다 진하다. 중국은 한국과 등지면 주변의 모든 국가  및 서방국가, 나아가 국제질서와 등지게 될 수 있고 참혹한 대가로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중하여야 할것이다.

중한 두나라와 지성인과 지도자들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정치판단과 현실적인 조치로서 두나라는 공동한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서 윈—윈효과를 거둘 수 있다.하지만 비현실적이고 일방적인 환상은 반드시 버려야한다.

2.유의할점:어두운 그림자:한국정치가 잘못 판단하여 중국안보에 악영향을 줄때 어두운 그림자가 어김없이 찾아 올 것이다.중국에 있어서 어두운 그림자는 호금도주석이 지적한바와 같이 개방개혁노선과 글로벌시장경제에 동요하는 극단사상 극좌세력 특권계층이 존재하므로 1950년대 60년대 문화대혁명 구소련시대에로 복귀하려는 사조와 움직임은 중한관계발전에 늘 그림자를 띠운다.

한국과 중국이 극좌사상 극단민족주의, 봉건제왕사상 주변국가들과의 국경 및 국지 전쟁, 냉전의식 이데올로기의 그림자와 악순환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중한관계는 급격히 냉각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하지만 낙관론으로 보면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제에 대거 의존하는 중한두나라는 해상운수통로 국제무역 금융협력체제 국내취업확장을 거부하고 제로섬(zero-sum) 게임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제로셈게임을 하게되면 그 어느나라도 경제침체 사회모순 내란내지 폭란으로 이어지고 국가가 부도나고 정권이 무너질 수 있기때문이다. 

3.가장 우려할점:미국의 가장 권위적 전문가의 판단에 의하면 중미 두 나라가 큰 실수로 서로 잘못 판단해 제로셈게임을 벌릴 때 동북아 한반도가 바로 각축장으로 변할 수 있다.즉 중미두나라가 상대를 적대국가로 인정하고 미국은 중국을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하며 중국은 미국은 급격히 쇠망해 자신의 경제나 군사실력이 이미 미국을 초월해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 할 때 충돌과 전쟁도 폭발할 수 있을 때이다.그때 한국도 부득불 동맹국행열에 참여해야 하고 지금 진행중인 중한두나라간의 모든 우호적인 경제사회교류합작과 발전사업이 하루아침에 수포로 될것이다.

이러한 판단이 비관적이지만 오늘의 실수가 내일의 현실로 되지 않기를 평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중한두나라국민들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대하는 바이다.중한 두나라도 경제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서로 크나큰 도움이 되고 파괴력이 없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갈망한다.이는 중한두나라의 친자식인 우리조선족동포들에게도 더욱 간절한 마음과 절실한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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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467 ]

227   작성자 : 진정으로 일본을 이기자면
날자:2012-09-18 12:59:59
매주 월요일 7시15분이면 봉황티비에서 허량량(何亮亮)이란 론평원이 나서서 "스스량량댄"(时事亮亮点)이란 절목을 보내고있습니다.허량량본인의 박식으로 세계정세를 정확히 분석하고있어 참 볼만합니다.
어제 허량량은 진정한 극일 일본을 전승하는것은 한국처럼 국가나 국민이 더 문명해지고 기업과 문화 과학기술이 더 선진적이고 강해져야하는것이지 다른것이 아니다.예를들어 삼성은 이미 일본소니를 이기고 미국애플에도 도전하며 미국과 평등한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랑샌핑(郎咸平)은 홑콩의 경제학 교수로서 제일인자이자 중국에 매일와 강의하다 싶이하는 유명한 학자입니다.랑샌핑은 몇년전 앞으로 한국기업 과학기술과 경제가 잘 나갈것이니 잘 배우고 연구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딸님을 미국 유럽 일본이 아닌 한국으로 보냈다합니다.
한국의 민주주의와 글로벌시장경제가 애플과 미국에 도전하는것처럼 초일류의 국가로 매진핡것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과 동시에 잘 친해야합니다.그러면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정치처럼 두마리 토끼가 보입니다.
226   작성자 : 일본 선거제도의 문제점
날자:2012-09-18 12:11:19
225층님의 "민주주의를 장기간하다보면 따사로운 해볓에 모두가 느슨해진다하우"에 답합니다.
일본의 문제는 지도자를 국민이 직접 선출하지 못하는 선거제도가 문제입니다.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님니다. 일본국민들 의사에는 상관없이 같은 당내에서 의원들끼리의 합의에의해 수상이 계속 바뀌니 사회에 변화가 없고 역동성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한 혁명이라고 하죠. 사회에 역동성을 갖기위한 최선의 제도는 민주주의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선거제도는 이런 민주주의의 취지에 잘 맞지가 않읍니다.

민주주의의 본질은 정부권력을 어떻게 제한하느냐 입니다. 견제와 균형이 없는 정부권력의 과도한 집중은 부정부패와 온갖 사회악의 뿌리가 됨니다. 견제와 균형을 마련한 제도가 민주주의입니다.
225   작성자 : 일본우경화
날자:2012-09-18 11:18:30
일본우경화는 복지국가 영화부귀 편안안일이 참 좋아,모두가 느슨해져 중국 한국에 밀리는 국세를 돌려세우려는 정치목적도 있소.
민주주의를 장기간하다보면 따사로운 해볓에 모두가 느슨해진다하우.이쁘게 곱게 키운 남자아이가 뽈을 잘 못찬다는 말과도 비슷하우.그래서 중국에선 딸은 곱게 키우고 아들은 고생도 해보구 거칠게 키우라는 말도 있읐꾸마.
일본이 느슨해지고 온 국민이 국가와 일류 선코 리더십 힘장군 챤피언 분발에 아무런 관심도 없어 열혈청년도 찾아보기 어렵다꾸마. 중간축이 제일 좋고 뒤로 다 물러서려한다꾸마.
청화대 앤쉐퉁교수는 이러한 나라는 일본 카나다처럼 편안해져 일류국가로 못된다구 말했읐꾸마.이말에 동의하지않는 지식인들두 있읐꾸마.
224   작성자 : 베를린 런던 뉴욕 시드니 라바트
날자:2012-09-18 08:48:03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네도시는 세계적 도시들이다. 오늘에야 이 네도시의 랜드마크 건물을 한국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소니센터"는 일본 소니가 2000년에 당시 7.5억유로를 들여 건설한 베르린의 명물 랜드마크 빌딩인데 이년전 한국국민연금이 구입했다. 이것도 모르고 일본이 이 건물을 아직도 소유한 쥴 알고 좀 부러워 했었다.

영국 런던의 금융중심가인 카나리월프의 세계적 은행인 HSBC은행 본사건물(45층, 영국에서 4번째 고층빌딩)도 한국국민연금이 소유하고 있다. HSBC은행 본사건물을 한국이 소유하다니 놀라운 일이다.

미국 뉴욕에는 맨하탄의 랜드마크 빌딩인 AIG빌딩(66층)과 Helmsley빌딩(35층)를 각각 한국투자그룹과 한국국민연금이 구입했다. 이 두 건물은 뉴욕시 랜드마크빌딩으로 지정되있다.

호주 시드니에는 세계적 건축가인 렌소피아노가 건축한 41층짜리 알짜 부동산 "오로라 플레이스"를 한국국민연금이 소유하고 있다.

베를린, 런던, 뉴욕, 시드니에 여행가면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다 이 네도시의 랜드마크 빌딩들이다. 이들 건물안의 커피샵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더라도 기분이 다를 것이다.

내 경험을 말한다면 북아프리카 대서양변에 위치한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에 갔을 때 한국인 사업가가 소유하고 있는 라바트의 고급고층호텔의 커피샵에 궂이 찾아가 몇차례 커피를 마셨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모로코에 고굽호텔을 소유한 한국인이 자랑스러워선지 커피맛이 좋았다. 뜬금없이 종업원에게도 한마디 했었다. "이 호텔을 누가 소유하고 있읍니까?"
223   작성자 : 유익한 조언
날자:2012-09-18 07:50:05
국제간 모순이 격화될때엔 현명한 학자의 목소리와 여러 부동한 발언을 들어보아야 한다.꼭 도움이 된다.
홍콩의 봉황티비방송의 츄전하이(邱震海)는 독일유학을한사람이고 매우 이성적이다.그의 최근 들어볼만한 말로 "국가발전에 부채질(적극추진)하는 사람이 있어야하고 제동을 거는 사람도 있어야 건전한 사회가 된다"이다.심사숙고할만한 조언이다.
중국에서 오래간 활약했고 지금 미국에 가있는 일본젊은학자는 "중일두나라의 가장 큰 적은 상대방에 대한 오판일것이다"라고 말했다.
잘 생각해야할 조언들이었다.
222   작성자 : 일본이 모른점 중국이 모른는 점
날자:2012-09-18 07:01:49
일본은 중국의 인내성과 지구력을 잘 모른다."(남자)대장부의 복수는 10년 100년지나도 늦지않다"라는 말이있다.그러니 일제의 침략과 억압을 받은 쪽은 언젠가도 복수할 수 있다.이 힘이 얼마나 센가 때린쪽은 잘 모른다.역사 무감각이 중일 한일 모순으로 이어진다.
중국은 일본전나라 국민이 국가주의 국수주의 군국주의에 휘말려 2차세계대전을 치르는 고통 그리고 전후의 고통을 잘 모른다.독일이나 일본파쇼 군국주의 극단민족주의가 국민들에게 가져다 준 큰 아픔과 고통도 잘모른다.
극좌파동이 쌍둥이처럼 자칫 극우로도 변한다.
현대사회에서 역사지식이 더 필요하다.
221   작성자 : 일본이 배워야 될 교훈
날자:2012-09-18 04:44:00
노몬한전투(诺门坎事件)에서 일본관동군 45,000명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근래에 밝혀지고 있다(소련군 17,000명 사망). 노몬한전투에서 이차대전의 영웅 쥬코프가 최초로 공군력을 대규모로 이용하는 전투를 벌렸고 쥬코프의 최초의 승리로, 이 전투에서 스탈린의 신임을 받아 후에 유럽전선의 지휘를 맞게 된다.

쥬코프는 노몬한전투에서의 경험을 유럽전선에 활용해 성공했는데 쥬코프가 대성공을 거둔, 이차대전의 전세를 소련에 유리하게 결정적으로 뒤집은 스탈린그라드(현 볼고그라드)전투가 노몬한전투의 경험을 활용한 대표적 예이다. 독일은 스타린그라드전투에서 75만명의 사상자와 11만명이 포로(이중 7.5만명은 3개월 내에 사망)가 되는 결정적 피해를 입었고 소련은 48만명이 사망했다.

역사는 연결된 고리이다. 노몬한에서 스탈린그라드로 그리고 소련의 2차대전승리로 이후 동서냉전으로 이어진다.

1939년 노몬한전투 이후 만주에서 일본군과 평화상태로 있으면서 유럽전선에 몰두했던 소련은 독일의 패배후 군대를 이동시켜 마침내 1945년 8월9일부터 만주주둔 120만명의 일본관동군을 공격해 일본육군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가한다.

만주에서의 소련군과 일본군의 짧은 전투기간에 일본군은 소련군에 비해 8.7배나 사망했다. 일본군사망자 84,000명, 일본군포로 64만명이나 되는 일본은 처참한 패배를 당하였다. 반면에 소련군 피해는 9700명 사망이다.

일본의 우익은 처참한 패배를 당한 일본군 대외침략의 비참한 역사는 외면하고 순간순간 반짝였던 그들에게 보기 좋은 역사만 기억하려고 하고 있다.
220   작성자 : 노모한 사건 (ノモンハン事件)
날자:2012-09-17 15:35:57
"일본은 나쁜놈과 바보가 정치를 하므로 댜우위도우같은 일이 자주 발생함"

진찬융교수기 한 말은 1939년 일본과 쏘련사이의 노모한 사건과 그 전쟁을(ノモンハン事件)을 문득 연상시킨다. 조그만 국경분쟁이 전쟁으로 발전되었고 쥬코프장군의 전술에 대패한 일본군이 쏘련침공의 꿈을 포기하고 동남아시아와 미국침략으로 방향을 전환시킨 역사적 의미를 갖는 전투였다.

다우위도우의 힘 겨루기는 중국이 일본을 눌러버려, 쥬코프가 일본의 기를 꺽었듯이 일본의 미래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19   작성자 : 어려운 개혁
날자:2012-09-17 07:06:54
218층의 글은 참 볼만하네요.
그럼 무얼부터 개혁을 시작하면 될가유?
미국학자들이 말은 제대로 하지.
개혁을 하면 위험하지만 개혁을 안하면 더 위험하지유.
지금은 수술을 거의다 배와 가슴을 가르지 않구두 작은 구멍하나 뚫고 완성한다네유.
이러한 개혁은 백성들에게는 만복이지유.
218   작성자 : 건전한 경제구조란?
날자:2012-09-17 06:47:54
215층을 보면 한국의 경제구조가 건전함을 엿볼수있고 제조업이 강한 이유와 강해질수만있는 원인을 입증할수있다고 봅니다.
중국도 미국보다 제조업에 비중을 많이 두었기에 건전한 경제 구조라할수있겠습니다.
중국은 한국을 잘 따라 배워야 중등소득함정에서 벗어날수있겠습니다.
참 중요한 견해었습니다.
217   작성자 : 토마스 프리드만의 중국이야기
날자:2012-09-17 05:35:37
5가지 중국이야기를 토마스 프리드만이 뉴욕타임즈 칼럼에 실었읍니다. 그 중에 두번째 이야기의 일부를 요약정리해 보겠읍니다. 토마스 프리드만은 국제관계와 전세계사정에 관해서 미국 최고의 칼럼을 쓰는 칼럼니스트이고, 세계 최고의 칼럼니스트 중의 하나로 간주 되고 있읍니다. 현재 중국방문 중에 이 칼럼을 썼는 데 그는 현장에 가보지 않고는 칼럼을 안쓴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읍니다.

"마르크스는 최악의 자본주의는 독점주의자본주의라고 했고, 레닌은 최악의 독점주의자본주의는 국가독점주의자본주의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말을 최대한도로 실천하고 있다. 이 결과로, 개혁을 하지않는 위험이 개혁을 하는 위험보다 점점 더 커지게 되었다. 중국은 점진적 개혁으로 가는 첫번째 조치조차도 취하기 어렵다는 게 입증되고 있다. 중국은 위기를 필요로 할런지도 모른다. 이런 이유로 많은 중국의 중류층전문인들이 돈을 외국으로 빼돌리거나 그들 자신이 외국으로 나가기를 기대하고 하고 있다."
216   작성자 : 한국의 어부지리와 일본의 피해
날자:2012-09-17 03:08:27
유명한 중국경제학자인 앤디 쉬가 중국과 일본의 마찰에 대해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읍니다.

"중국과 일본의 마찰로 중국이 치를 댓가는 줄어드는 외국인직접투자가 될지 모르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상황이 더 나쁠 것이다. 어려운 일본경제에 그나마 괜찮은 부문이 자동차 산업이었는데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피해를 볼 것이다." 앤디 쉬는 전 몰간스탠리 아시아담당 수석경제학자였읍니다.

미국언론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일본 자동차의 판매는 줄어들었다. 반면에 한국차, 독일차, 미국차의 판매는 10%이상 증가했다. 중국은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이다."
215   작성자 : 한국의 인상적인 전기생산능력
날자:2012-09-17 01:18:58
진찬용교수가 전기생산을 언급해서 찾아 보았다. 한국의 전기생산능력은 인상적이다. 공업이 발달하려면 전기생산능력이 많고 싼 값에 충분히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은 전기공급의 경쟁력에서 다른 공업국보다 앞서 있다.

전기생산능력
일본 8587만 키로와트
한국 7598만
독일 5445만
프랑스 4609만
영국 3447만
이태리 3099만
스페인 2675만

한국은 전기생산능력이 큰덕에 산업용 전기요금은 딴 공업국들에 비해 아주 싸다. 프랑스의 1/2, 영국의 40%, 일본의 1/3, 이태리의 1/5 에 불과하다. 한국전기생산의 41%는 원자력발전소에 의해서이고 한국은 전기요금이 싸다보니 전기소비도 너무 많아서 계속 발전능력을 늘이고 있다. 한국이 제조업 강국으로 올라서는데 값싸게 전기를 공급하는 게 큰 기여를 했다.
214   작성자 : 진찬융교수의 재미나는 강의
날자:2012-09-16 17:17:56
중국인민대학 외교학전공 진찬융교수의 재미나는 강의:
(1)3차 중국의 공업화:첫번째는 19세기말에 시작한 "양무운동"이 중일갑오전쟁으로 좌절실패;두번째로 국민당집정시대 일제의 침략으로 실패;세번째는 1978년부터 시작한 등소평 호요방의 개혁개방으로 성공, 구매력은 이미 미국의 80%이상 공업발전(전기,미국릉가)규모 석탄(미국의 5배) 찰강생산양(미국의 7배) 도로(8만킬로 동등) 고속철(전세계의 60%이상) 양곡생산규모(미국의 1.7배)가 이미 미국을 릉가했음.
(2)미국의 전략:미국은 중국을 미국의 심복지환,즉 미국을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로 인정하고 공업화를 지연시키려 함.
(3)미국도 재공업화를 노림 착실히 추진되고 있음. 하지만 미국의 금융집단(특수이익집단)이 관심이 없고 방해함
(4)미국은 중국주변에서 부단히 마찰이 일어나길 바람. 하지만 큰불이 일어나지않고 공제할수있는 정도로 콘트룰
(4)일본은 나쁜놈과 바보가 정치를 하므로 댜우위도우같은 일이 자주 발생함. 일본외교학자 후나바시의 말을 빌어 국가의 영도력 리더십이 부족하고 전국민이 발전 방향을 잃고있음.국내 보수정치와 우경화 조짐.년말엔 이시하라토쿄지사의 아들이 총재로된 다음 자민당이 집정당으로 될 가능성이 커짐
(5)중국은 금후도 안정된 10년이 필요함.해양경제의 역할이 점차 커짐(13%이상).2차세계대전공약에따라 댜우위도우는 오키나와와 함께 중국에 반환해야 함.2차세계대전후 국제패권국가로 된 미국의 합법성원칙을 지키기위해서라도 일본만을 부추기면 안됨.
213   작성자 : 조선족작곡가 장천일
날자:2012-09-16 10:59:21
어제저녘 중앙티비제4챤넬에서두 조선족작곡가 문직장군인 장챈이(张千一:장천일)의 노래 묶음을 방송했소.1959년 심양출신이고 심양 상해 음악학원을 졸업한 그는 몇백수의 노래를 작곡 작사했다.
명작만 10수된다.그중 가장 이름있는 노래는 칭장고우왠(青藏高原) 챈서우관인(千手观音) 소우즈쑹(嫂子颂) 여자는 호랑이(女人是老虎) 장백송(长白颂) 등
그자신도 조선족으로 조선족노래를 더좋고 저많이 작곡하지못해 늘 안타깝고 초조하다했다.
아직도 시간이 많으니 천추만대 전해가는 조선족명곡을 작곡하기를 기대합니다.
212   작성자 : 다시보는 "장백산기슭의 우리집"
날자:2012-09-16 10:45:29
최고권위인 중앙제1티비방송 황금시간에 우리민족드라마 "장백산기슭의 우리집"을 방송하니 매우 기쁜마음이요.좀 어색한게 있지만 그래도 보게되오.
감독이나 시나리오작가는 별로 이름 없지만 트랜트 손챈(孙茜)충싼(丛山:이모의 시어머니,영화복마인주인공)왕리쥔(王立军:순옥의 외할머니모택동부인허즈전역) 진이항(陈逸恒:이창선) 순옥의 아버지 양헝바이 중국의 저명한 감독 쎄탠(谢添)아들 쎄강(주장 한진섭역) 무용학교여교사역엔 저명한 무도가 저우제( 周洁양귀비역)등 인기배우들이었소.
내용은 그렇다해두 조선족 노래 민속 경관 복장 등 볼만하지.
연변조선족내용을 줄거리한 드라마가 중앙제1티비황금시간 이자체가 대단한 경사요.
앞으로 더좋은 조선족드라마가 나와야지.문화대혁명전엔 장춘영화제작소에서 항일영웅"빙설진달래""김옥희"(트렌트백양)전국이야기 "기러기"같은 예술영화를 찍어냈소.중국의 국보인 그림책 (연환화)를 가끔 꺼내 보기도하오.
앞으로 연변당선전위 문화국에서 은을 내서 더많은 드라마 영화를 제작했으면 좋겠소.이북이나 한국에서도 도왔으면 더 좋구.
211   작성자 : 섬아닌 섬인 한국의 위생격리
날자:2012-09-16 08:27:26
유럽에서 온 특파원이 동경과 비교해 서울사는 걸 감사한다니 한마디 더 보탬니다.

미국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발표를 안해서 그렇지 중국의 동북지방에는 결핵균이 창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북은 폐결핵환자만 12만명이고 결핵균보균자는 숫자도 모릅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유엔의 계산으로는 전염되는 HIV(인간면역결핍증바이러스로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을 야기한다)보균자가 중국에 1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전문가 말로는 이북의 3대 질병이 1.결핵 2.영양실조(아이의 45%) 3.HIV 라고 하니 놀라운 일입니다. HIV는 성관계, HIV보균환자와 주사바늘을 공유해서 사용, 수혈 등에 의해 전염되는 데 이북의 경우는 주사바늘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게 큰 이유가 아닐지 모르겠읍니다.
210   작성자 : 서울에 사는 걸 감사합시다
날자:2012-09-16 06:50:04
서울에 주재하는 유럽 언론의 특파원이 한달간 동경 출장을 다녀와서 글을 썼읍니다. 한국에서 못겪어 본 사람을 날리는듯한 강도의 태풍, 죽음을 느끼고 잠시동안 인생을 반성했던 건물에서 당한 지진.

"한국인들과 함께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매일 매일 감사해야 한다. 일본은 한국보다 자연재해가 훨씬 많은 나라이다. 일본에서 한 달간 머물고나서 일본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많이 편해졌다(일본인이 불쌍해 보인다)."
209   작성자 : 3년 뒤에 한국개인소득 프랑스를 앞선다
날자:2012-09-16 04:38:46
한국과 프랑스를 비교하면 프랑스인구 6535만에 비해서 한국인구는 약 76%. 한국과 프랑스가 인구가 같다면 한국의 경제력은 프랑스경제력의 93.1% 됨니다. 2012년 예상 개인소득(구매력)은 프랑스 $35,613 한국 $33,172. 3년 뒤인 2015년 예상은 한국이 앞서서 한국이 $38,734 프랑스가 $38,543. 2015년에 한국의 개인소득이 프랑스를 앞서고는 그 차이가 계속 커지게 됨니다. 5년 뒤 2017년에는 한국 $43,141 프랑스 $41,146.

한국과 프랑스의 개인소득 변화(IMF예상, 구매력)
2012년 한국($33,172), 프랑스($35,613)
2015년 한국($38,734), 프랑스($38,543)
2017년 한국($43,141), 프랑스($41,146)

3년 뒤부터 한국인의 개인소득이 프랑스를 앞서게 됨니다. 이런 세상이 이렇게 빨리 오리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읍니까.
208   작성자 : 세계의 경제력(구매력)
날자:2012-09-16 04:29:30
중국이 미국의 약 75%의 경제력, 한국이 영국과 프랑스의 약 70%의 경제력
205층님 글을 읽고 미국정부 통계를 찾아 보았읍니다. 중국경제력은 세계2위, 한국경제력은 세계 12위 입니다.

구매력에 따른 경제력(미국정부통계)
1. United States 15,040 2011 est.
2 China 11,300 2011 est.
3 India 4,463 2011 est.
4 Japan 4,389 2011 est.
5 Germany 3,139 2011 est.
6 Russia 2,414 2011 est.
7 Brazil 2,284 2011 est.
8 United Kingdom 2,250 2011 est.
9 France 2,214 2011 est.
10 Italy 1,826 2011 est.
11 Mexico 1,657 2011 est.
12 South Korea 1,554 2011 est.
13 Spain 1,411 2011 est.
14 Canada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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