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현장 앞에 불필요한 쇠못 하나가 박혀 있다. 이때 그곳을 드나드는 직원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나타낸다.
첫 번째 부류는 쇠못을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쳐버리는 이들이고, 두 번째 부류는 쇠못을 발견하고 그 위험성을 인식하게 되는 이들이다.
이 두 번째 부류는 다시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다른 사람이 뽑아내겠지, 나만 무사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피해 지나가는 사람들이고, 두 번째는 지금은 바쁘니 다음에 뽑아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지나친다. 그리고 세 번째 부류는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당장에 허리를 굽혀 그 쇠못을 뽑아버리는 사람이다.
*****************
첫 번째 부류는 하루를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로, 환경변화에 둔감하고 어쩌다 자기가 피해를 입게 되더라도 그 영문을 알지 못한다.
두 번째 부류의 첫 부류는 모든 일에 자기 실속만 챙기려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의 형편 따위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 또한 두 번째 부류의 둘째 부류는 매사에 소극적이고 일을 뒤로 미루기 좋아하는 사람들로, 무슨 일에서나 핑계거리만 찾는다.
그런데 세 번째 부류의 셋째 부류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로 문제의식과 위기의식, 책임의식, 그리고 시간의식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들이야말로 한 조직 내에 숨어 있는 꼭 필요한 존재다.
-- <리더의 칼> 中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