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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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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8일 23시 50분  조회:2837  추천:0  작성자: 죽림

「雨にも負けず」

雨にも負けず 風にも負けず
雪にも 夏の暑さにも負けぬ
丈夫な体をもち
慾はなく 決して怒らず
いつも 静かに笑っている
一日に 玄米四合と 味噌と
少しの野菜を食べ
あらゆることを
自分を勘定に入れずに
よく 見聞きし 分かり
そして 忘れず
野原の 松の林の 陰の
小さな 萱ぶきの 小屋にいて
東に病気の子供あれば
行って 看病してやり
西に疲れた母あれば
行って その稲の束を負い
南に死にそうな人あれば
行って 怖がらなくてもいいと言い
北に喧嘩や訴訟があれば、
つまらないから やめろと言い
日照りの時は 涙を流し
寒さの夏は おろおろ歩き
みんなに 木偶坊(でくのぼう)と呼ばれ
褒(ほ)められもせず 苦にもされず
そういうものに 私はなりたい

 

 

비에도 지지 않고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내지 않으며 늘 조용히 웃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자기 잇속을 따지지 않고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초가집에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 있으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 있으면 가서 볏단 지어 날라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별거 아니니까 그만두라 말하고 
가뭄 들면 눈물 흘리고 냉해 든 여름이면 허둥대며 걷고 
모두에게 멍청이라고 불리는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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