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음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5월 02일 00시 43분  조회:3962  추천:0  작성자: 죽림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영향...
사회생활 소음,
건축공사장 소음 오염
료식업 매연 오염
신고 가능
(ZOGLO) 2018년4월24일 

“요즘따라 시끄러워서 못살겠습니다.”

도시소음으로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는 리녀사의 한탄이다.

시루속 콩나물마냥 빼곡이 들어선 아빠트, 거리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차행렬, 가는 곳마다 줄지어선 행인…날로 발전하는 도시에서 살다보면 편리함과 함께 불편도 늘고 있다. 그중 층간소음, 길거리소음, 건축공사장소음… 갖가지 소음이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을 던져주고 있다.

아빠트에 살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층간소음문제로 서로간에 갈등이 지고 불화를 겪는 사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이웃은 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질 때도 가끔 있다.

“저녁 늦은 시간에 그러니 원…”

“그러게나 말입니다. 하필이면 늦은 자정에 뭐하는 건지…”

18일,연길시 극미수안 소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셋이 전날 저녁에 잠을 설쳤다며 푸념하고 있었다. 그중 모 단지 14층에 살고 있다는 리녀사는 이렇게 넉두리했다. “저녁 12시만 되면 음악소리에 생방송하는 소리에…몇층 어느 집인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다들 잠을 청하는 시간에 떠드니 화가 치밀 수밖에 있나요?” 리녀사는 아직 분이 가시지 않은 듯 침을 튕겨가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20일, 연길시 공원근처 의경아빠트에 사는 안녀사는 최근 들어 시작된 광장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자택이 공원이 바로 옆이여서 음악소리와 구호가 더더욱 크게 들린다고 한다. “공원은 공공장소이다보니 하소연할 곳도 없습니다. 신체단련은 좋지만 아침 일찍 혹은 늦은 저녁까지 시간대를 선택하지 않고 활동해 우리 아빠트 주민들은 늘 피곤해합니다.”라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신경쇄약증상이 도지기까지 하여 정신적,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다.

연길시 북성소구역의 김녀사는 한밤중에 아래층에서 울리는 피아노소리에 잠에서 깨여나 잠을 설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웃 사이에 이런 일로 사이가 벌어질가봐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스럽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맨 웃층집에서 복도에 애완견을 키우는데 인기척만 나도 ‘멍 멍’짖어대는 소리에 소름끼칠 정도라고 하소연하는 주민도 있었다.

23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소음으로 인한 분쟁이나 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정황에는 합의 보도록 하며 합의를 볼 수 없을 경우 신고나 소송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집법일군은 소음원인, 현재정황, 장소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면 집법일군이 현장을 찾아 확인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집법일군은 “확인을 거쳐 규정된 데시벨을 초과할 경우에는 문제를 해결해주며 규정데시벨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소음제공 당사자에게 설비나 시간, 장소 등을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길시의 사회생활 소음, 건축공사장 소음 오염과 료식업 매연 오염 신고 전화는 2260000번이다.

///연변일보 강철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7 인생 황금률 2015-07-25 0 6715
236 姓氏의 비밀 2015-07-17 0 5784
235 특이한 姓氏 2015-07-17 0 5624
234 新體詩란? 2015-07-12 0 5288
233 할만할 때 우리 문학을 살리자... 2015-07-04 0 5673
232 언제면 언어의 규법화가 될런지... 2015-07-01 0 7663
231 愛... 2015-06-28 0 5761
230 퍼포먼스 = 행위예술 2015-06-26 0 5412
229 표절과 모방 2015-06-26 0 5534
228 다시 읽는 우리 문학 3 2015-06-22 0 5113
227 최삼룡 평론가 저서 출간 2015-06-22 0 6485
226 假眞 오랜만에 장편 출간 2015-06-22 0 5680
225 휘파람 작곡가 2015-06-21 0 5837
224 우리 말 어디서 왔지??? 2015-06-20 0 5393
223 단오(端午節) 2015-06-20 0 5232
222 시만들기 프로그램과 현대시 곤혹 / 삼박자 독서법 2015-06-20 0 6907
221 년령명칭 및 결혼기념별 명칭, 나이 명칭... 2015-06-16 0 5522
220 최남선시인 시집부터... 쭈 욱... 2015-06-16 0 10557
219 사투리 시번역 2015-06-14 0 5262
218 시 번역 구글 번역기로... 2015-06-14 0 6674
217 신화 7... 2015-06-10 0 5315
216 단군신화 2015-06-10 0 5660
215 檀君王儉 2015-06-09 0 6445
214 檀君 2015-06-09 0 5233
213 사투리(문경지방) 2015-06-08 0 7021
212 할매 할배 얘기... 2015-06-08 0 4862
211 계영배(戒盈杯) = 절주배(節酒杯) 2015-06-07 0 13672
210 12초 2015-06-07 0 5499
209 세상 다르게 보기 - 자연과 하나되는 자유 2015-05-31 0 5434
208 재밋있는 월남어(베트남어) 2015-05-30 0 5964
207 아름다운 우리 말 잘 알고 쓰기 2015-05-30 0 5033
206 세계 명언 (클릭...) 2015-05-21 0 7371
205 시쓰기에 수사법 리용하기 2015-05-17 1 5987
204 시의 표현법 - 修辭法 2015-05-17 0 7283
203 진짜 수사법 알기 2015-05-17 0 5182
202 시에서 수사법 알기 2015-05-17 0 7211
201 치매를 돕는 명언 한트럭 기억하기 2015-05-16 0 8065
200 중, 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입시 론설문쓸 때 꼭 필요한 명언과 속담들. 2015-05-16 0 6217
199 비속어의 例 2015-05-03 0 7016
198 미국 <<욕>> 종류 2015-05-03 0 6232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