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리산에 곰이 없다?... 있다!...
2017년 09월 21일 23시 17분  조회:2941  추천:0  작성자: 죽림

<앵커>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최근 생포됐습니다. 방사한 곰의 후손인지 아니면 또 다른 야생곰인지 밝히기 위해 현재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인 경남 하동의 형제봉입니다.

지난 3월, 형제봉 근처 해발 700m 고지에서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약초를 캐러 간 주민에게 발견됐습니다.

[박종호/반달가슴곰 발견 주민 : 처음 올라간 바위인데 나하고 1m 50cm, 2m 사이에서 곰이 튀어나오면서 미끄러져 내려갔어요.]

바위 아래에는 곰이 동면했던 것으로 보이는 굴이 있었고 배설물도 확인됐습니다.

또 근처 나무에서는 곰의 발톱 자국도 발견됐습니다.

곰이 발견된 곳은 평소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크기는 한 1m, (곰이) 놀라서 암반을 타고 산죽밭으로 내려가 버렸어요.]

이곳 형제봉 근처에서 지난 3월에 발견된 반달곰은 6개월 뒤인 지난 4일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설치한 생포트랩에 붙잡혔습니다.

곰은 두 살가량으로 추정되는데 귀에 발신기나 인식표를 달았던 흔적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방사됐던 곰의 후손일 가능성이 크지만 지리산에 남아 있던 원조 야생곰의 후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종 복원 기술원은 생포한 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으며 포획 당일 귀에 발신기를 달아 다시 지리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영상취재 : 강윤구·김민철, 화면제공 : 박종호) 

/이용식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57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고지상한 명함이다"... 2018-01-07 0 3417
1756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10 2018-01-06 0 3604
1755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9 2018-01-06 0 4119
1754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8 2018-01-06 0 3499
1753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7 2018-01-06 0 4591
1752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6 2018-01-06 0 3321
1751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5 2018-01-06 0 5034
1750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4 2018-01-06 0 3167
1749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3 2018-01-06 0 3414
1748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2 2018-01-06 0 3135
1747 [작문써클선생님께] - 일기를 어떻게 쓸가ㅠ... 2018-01-06 0 3381
17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산천어축제"가 있었으면(2)... 2018-01-06 0 3777
174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九九消寒圖" 유래?... 2018-01-06 0 3527
174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또 나와 같이 놀아보쟈... 2018-01-06 0 5556
1743 [이런저런] - "식물벽화"야, 나와 놀쟈... 2018-01-05 0 4379
1742 [이런저런] - 세상은 넓고 발품이 모자라다... 2018-01-05 0 5016
1741 [타산지석]-우리 연변에서도 "황소길들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121
1740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동지팥죽축제"가 있었으면... 2018-01-05 0 5389
1739 [이런저런] - 쓰레기 되여 불태워질번 했던 1억 주인 찾다... 2018-01-05 0 4792
1738 [이런저런] - 중국 고속도로망 무섭게 사통팔달 변하고 있다... 2018-01-05 0 3461
1737 [이런저런] - 남극의 "귀요미"들아, 나와 놀쟈... 2018-01-05 0 3313
1736 [쉼터] - 명산은 험한봉에 있어라... 2018-01-05 0 3804
1735 [타산지석] - 이 세상에 언어가 없다면... 2018-01-05 0 3441
1734 [이런저런] - 엄지손가락 크기의 손전화기... 2018-01-05 0 4959
1733 [쉼터] - "개띠" 우표, 멍멍멍 나와 놀쟈... 2018-01-05 0 5632
1732 [쉼터] - 중국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2018-01-05 0 3658
1731 [이런저런] - 모든것 생각하기 나름... 2018-01-05 0 6412
1730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각 성, 시 자치구 명칭 유래?... 2017-12-29 0 5626
1729 [이런저런] - 동전으로 차를 사다... 2017-12-29 0 3155
1728 아세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시계탑... 2017-12-29 0 4829
1727 [쉼터] - 조선족음악을 세계에 알린 녀고음가수 - 방초선 2017-12-29 0 3729
1726 [동네방네] -중국 길림성 연변에 "된장축제"가 없다?... 있다!... 2017-12-28 0 3780
1725 [이런저런] - 세계에서 가장 큰 액자型 건물 2017-12-28 0 3451
1724 [록색평화주의者]-"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림"-로야령 란가 2017-12-28 0 5029
1723 [그것이 알고싶다] - "도량형"이 130년만에 재정의 된단다... 2017-12-28 0 3638
1722 [동네방네] - 나무다리 징겅징겅... 유리다리 아찔아찔... 2017-12-28 0 3498
1721 [이런저런] - 20근짜리 금덩어리와 "량심" 2017-12-28 0 3257
1720 [쉼터] - 변화, 변화, 또 변화... 2017-12-28 0 5612
1719 "오늘도 하늘에서 내려와 내 술잔에서 풀어지는 녀인이여!" 2017-12-28 0 5334
171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옛쟁기마을"이 있었으면... 2017-12-26 0 4662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