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글은 쉽게 써내는것 명문장이야...
2017년 09월 09일 02시 09분  조회:2283  추천:0  작성자: 죽림
 

        

 

좋은 문장에 관한
                      작가들의 명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독자로 하여금 사전을 들춰보게 할 만한 단어는 한 번도 사용한 적 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윌리엄 포크너

"당신의 소설을 읽으면서 한 번도 사전을 뒤져보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머싯 몸이 받은 편지 中

"글쓰기에서 정말 심각한 잘못은 낱말을 화려하게 치장하려고 하는 것으로, 쉬운 낱말을 쓰면 어쩐지 좀 창피해서 굳이 어려운 낱말을 찾는 것이다. 그런 짓은 애완 동물에게 야회 복을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애완 동물도 부끄러워하겠지만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는 사람은 더욱더 부끄러워해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지금 이 자리에서 엄숙히 맹세하기 바란 다. '평발'이라는 말을 두고 '편평족'이라고 쓰지는 않겠다고.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똥 을 누었다> 대신에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생리 현상을 해결했다> 고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똥을 눈다>는 말이 독자들에게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줄 것이라 고 생각한다면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대변을 보았다>고 써도 좋다 ( '존은 하던 일을 멈 추고 응가를 했다' 도 괜찮겠다)." --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中


"요즘 상 받았다는 시를 보면 무슨 놈의 시가 그렇게 어려운지. 소설도 그렇고. 어려운 글 은 심오한 글이 아니라 못쓴 글이야. 근데 사람들은 어렵게 쓰는 걸 좋아해. 난해하게 써야 존경을 하지. 내 글은 쉽고 술술 넘어가는데 그걸 가볍다고 해. 사실 새로 낸 내 소설 <돌 아온 사라>도 최대한 쉽게 가려고 몇 번을 고치고 고친 거야. 우리나라는 작가들이 문장으 로 독자를 고문하고 있는데도 그걸 존경해. 쉽게 말해서 한국 독자나 비평가들은 마조히스 트야." -- 마광수, <대학내일> 2011년 5월 둘째 주판(5.9~5.15) 인터뷰에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0 시와 이미지는 쌍둥이 2017-02-19 0 2284
249 "자화상"으로 보는 낯설음의 미학 2017-02-19 0 2810
248 사랑의 서정시에서 사랑을 풀다... 2017-02-18 0 2737
247 "아리랑꽃" 우리의 것과, 타민족 타지역의 것과, 가슴 넓히기... 2017-02-18 0 2555
246 "매돌"과 "한복"을 넘어서 우주를 보여주다... 2017-02-18 0 2858
245 서정시, 낯설게 하기와 보기 2017-02-18 0 4431
244 시인은 언어라는 무기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수 있다... 2017-02-18 0 2953
243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기괴하다" = "괴기하다" 2017-02-18 0 5184
242 [시문학소사전] - "르네상스"란?... 2017-02-18 0 2660
24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함께하다"의 띄여쓰기는?...(우리 중국 조선어문 문법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2017-02-18 0 2823
240 백명의 시민, 백년의 시인을 노래하다... 2017-02-17 0 2895
239 시조 한수는 마흔 다섯자안팎의 언어로 구성돼 있다... 2017-02-17 0 2997
238 시조문학의 지평선을 더 넓히자... 2017-02-16 0 3228
237 저기 폐지수레 끄는 할배할매들이 저희들의 친지입니다... 2017-02-15 0 2877
236 현대시 100년 "애송 동시" 한 달구지 2017-02-15 0 4176
235 "부끄럼"은 완숙된 시에서 우러나온 맛이다... 2017-02-15 0 2966
234 시는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몸을 찢고 태여나는 결과물이다 2017-02-15 0 2578
233 아일랜드 시인 - 사뮈엘 베케트 2017-02-14 0 4038
232 국어 공부 다시 하자, 시인들을 위하여!... 2017-02-14 0 2781
231 미국 신문 편집인, 발행인 - 퓨리처 2017-02-14 0 4167
230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방방곳곳"이냐? "방방곡곡"이냐!... 2017-02-13 0 4413
229 시작에서 좋지 못한 버릇에 길들면 고치기가 힘들다... 2017-02-13 0 3054
228 방방곡곡으로 못가지만 시로써 아무 곳이나 다 갈수 있다... 2017-02-13 0 3289
227 당신의 도시는 시속에 있어요... 친구의 시인이여!... 2017-02-13 0 2908
226 추천합니다, 노벨문학상 관련된 책 50 2017-02-13 0 2851
225 저항시인 윤동주에게 "명예졸업장"을... 2017-02-13 0 2841
224 동요동시 대문을 열려면 "열려라 참깨야"라는 키를 가져야... 2017-02-11 0 3508
223 동시를 낳고싶을 때에는 동시산실에 가 지도를 받으라... 2017-02-11 0 2674
222 동시인이 되고싶을 때에는 그 누구인가의 도움을 받고싶다... 2017-02-11 0 2946
221 상(賞)에 대한 단상 2017-02-11 0 2676
220 젊은 조선족 문학도 여러분들에게... 2017-02-11 1 3437
219 시란 "자기자신이 만든 세계를 깨부시는" 힘든 작업이다... 2017-02-11 0 2720
218 작문선생님들께 보내는 편지; - 우리 애들도 발음 좀 정확히... 2017-02-10 0 2983
217 시와 삶과 리듬과 "8복" 등은 모두모두 반복의 련속이다... 2017-02-10 0 2701
216 혁명이 사라진 시대, 혁명을 말하는것이 어색한 시대... 2017-02-09 0 3224
215 세계 47개 언어로 엮어서 만든 "인터내셔널가" 2017-02-09 0 3050
214 시인 백석 한반도근대번역문학사에 한획을 긋다... 2017-02-09 1 3859
213 불후의 명곡 "카츄샤"는 세계만방에 울러 퍼지다... 2017-02-09 0 3888
212 "카츄샤"는 떠나갔어도 "카츄샤"의 노래는 오늘도 불린다... 2017-02-09 0 4325
211 시의 형태는 시가 담겨지는 그릇과 같다... 2017-02-09 0 2717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