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이것이 알고싶다] - "~습니다"의 유래
2017년 02월 05일 19시 47분  조회:2959  추천:0  작성자: 죽림

 

'~읍니다' 에서 '~습니다' 로 바뀐 유래

 
   



옛날 책에 보면 대부분 읍니다 로 써 있는 것이 많은 데요. 그 유래는 무엇이며 바뀐 유래는 무엇인지.. 

옛날을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를 보면 '~했사옵니다' 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죠. 여기에 나오는 '사'는 상대를 높이는 말이고, '옵'은 자기를 낮추는 말입니다. 이 '사'가 변해 현대어의 '스'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1980년대 이전의 문법(필자 注: 중국 조선어문 문법에는 이와 같은 규칙이 없음.)은 '습'이 아니라 '읍'이었습니다. '있습니다' 가 아니라 '있읍니다'로 썼지요. 표준어를 정하는 과정에서 '있' 의 ㅅ이 뒤로 가는 것으로 착각해서 잘못된 표준어를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표준어 규칙을 개정하면서 원래의 모양을 살려 '습'으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0 오늘의 시는 하나의 시적 세계어의 성립을 지향해야.. 2017-04-18 0 2066
409 시가 려과없이 씌여지면 시가 산만해지고 긴장감을 잃는다... 2017-04-18 0 2009
408 불쌍한 시들을 위하여 시인들은 장인정신을 갖추어야... 2017-04-18 0 2381
407 시는 쉬지않고 살아서 움직이는 생명체여야... 2017-04-18 0 2312
406 시는 소박하고 꾸밈없는 필치로 속이 꽉차게 써야... 2017-04-18 0 2521
405 시는 삶의 희노애락이 얼룩진 보물상자에서 나온다... 2017-04-18 0 2617
404 시는 상투적인 설명에 그치지 말아야... 2017-04-18 0 2575
403 시인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오늘도 많이 떨어지고... 2017-04-18 0 2333
402 초현실주의는 문학예술운동을 넘어선 삶의 한 방식이다... 2017-04-11 0 3964
40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영화를 본후 시쓰기... 2017-04-10 0 3096
400 단시 모음 2017-04-10 0 3291
399 시는 온몸으로 온몸을 다해 밀고 가는것이다... 2017-04-10 0 2345
398 장 콕토는 시인이자 화가이자 영화감독이였다... 2017-04-10 0 3191
397 "...뼛가루 한점이라도 원쑤의 땅에 남길수 없다"... 2017-04-09 0 3618
396 "부끄럼 없는 인생"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2017-04-08 0 2572
395 시는 압축과 생략의 문학이다... 2017-04-08 0 2978
394 시작은 조탁(彫琢)과 사랑이다... 2017-04-08 0 2761
393 윤동주의 무기는 "시"였다... 2017-04-06 0 2562
392 시는 정서의 흐름으로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야... 2017-04-06 0 2657
391 [시문학소사전] - "그로테스크"란?... 2017-04-05 0 2889
390 [시문학소사전] - "아라베스크"란?... 2017-04-05 0 3735
389 현대시를 알려면 현대시의 구조를 알아야... 2017-04-05 0 3488
388 시인은 추한 명예를 베고 눕지 않는다... 2017-04-05 0 2620
387 시를 쓰는 기본자세는 사물에 대한 애정이다... 2017-04-04 0 2805
386 현대시는 전통과 현대 서구적인것의 접목작업을 공감하기 2017-04-04 0 2474
385 시작하기전 철학공부를 하지 안아도 된다?... 꼭 해야 한다!... 2017-04-03 0 2460
384 시작은 섣부른 감정을 억제하고 간접화법으로 노래하라... 2017-04-03 0 2366
383 시는 멀리에 있는것이 아니라 가까운 삶속에 있다... 2017-04-03 0 2897
382 어머니의 말은 풍성한 시의 원천 2017-04-03 0 2298
381 시에 우리 겨레의 숨결을 옮겨 놓아야... 2017-04-03 0 2552
380 시작은 생활로부터의 도피이며 해방이다... 2017-04-03 0 2899
379 시를 짓기전 들여마셔야 할 공기와 내뱉어야 할 공기가 어떤지 생각해보기... 2017-04-03 0 2529
378 "쉬운 시"는 눈으로 쉽게 읽히고 가슴속에 깊은 향기를 풍긴다... 2017-04-03 0 2600
377 시는 정보의 전달 수단이 절대 아니다... 2017-04-03 0 2952
376 시인은 한편의 좋은 시를 위하여 수백편의 시를 쓰고 버릴줄 알아야... 2017-04-03 0 2774
375 혼을 불사르지 못하는 시인은 그 생명력이 짧을수밖에 없다... 2017-04-03 0 2572
374 시인은 구도자로서 억지를 부려 결과물을 얻어서는 안된다... 2017-04-03 0 2553
373 시적 령감은 기다리는 자의것이 아니라 땀흘려 찾는 자의 몫... 2017-04-03 0 2705
372 시를 쓰는 행위는 신과의 씨름이다... 2017-04-03 0 2517
371 시는 시인의 삶을 반추하는 그 시대의 사회적 산물이다... 2017-04-03 0 2433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