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문학, 작가, 그리고 동인지...
2016년 12월 04일 21시 48분  조회:4176  추천:0  작성자: 죽림



  1. 동인지[同人誌, little magazine]
1m 미만 남편과 1.7m 아내의 사랑
[ 2016년]

 

 

키가 1m가 안 되는 남편과 1.7m의 안해 결혼식...

 

산동(山東)성 쥐(莒)현에서ㅡㅡㅡ


 
흔히 전위적이며 비상업적인 순수문학작품을 다룬 다양한 소규모 정기간행물.
 

 

1880년경에 시작되어 20세기 상당기간에 걸쳐 발행되었으며,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 유행했다. 프랑스
 
문인들(특히 1880~1900년경의 상징주의 시인과 비평가)도 종종 비슷한 형태의 출판을 했고, 1920년대
 
 독일의 문학 발전도 이에 힘입은 바 크다. 동인지는 무엇보다도 비상업적인 형태의 편집·경영·재정 방식
 
을 뜻한다. 동인지는 대개 예술적 가치는 있으나 다음의 3가지 이유 또는 그중 1가지 이유로 상업적 잡지
 
가 받아들이지 않는 문학작품을 출판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즉 작가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모
 
험을 해볼 만하지 않거나, 작품 자체가 형식상 비관습적이거나 실험적인 경우 또는 작품이 도덕적·사회
 
적·심리적 행동에 대한 통념을 벗어났을 경우이다.

 

 

 
 
이러한 동인지 중 맨 먼저 나온 것은 2개의 미국잡지로, 〈포이트리 Poetry : a Magazine of Verse〉(창
 
간 1912)는 해리엇 먼로가 활발히 지도했던 초기에 특히 뛰어났으며, 마거릿 앤더슨의 〈리틀 리뷰 Little
 
Review〉(1914~29)는 좀더 별난 기사가 많았고 가끔은 좀더 선정적이었다. 1910년대 영국 잡지 중 가
 
장 두드러진 것은 〈에고이스트 Egoist〉(1914~19)·〈블래스트 Blast〉(1914~15), 그밖에 유진 졸라스
 
의 〈트랜지션 Transition〉(1927~38)이 있었다. 〈트랜지션〉을 제외한 모든 잡지의 정신적 구심점은
 
미국의 시인·비평가인 에즈라 파운드였다. 그는 〈포이트리〉와 〈리틀 리뷰〉의 '해외특파원'으로 일했
 
으며 원래 〈뉴 프리우먼 The New Freewoman〉(1913)이란 여성 해방 잡지로 시작했던 〈에고이스
 
트〉에 초기부터 참여하여 이를 전위문학 위주의 잡지로 만들었다. 또한 윈덤 루이스와 함께 2번의 〈블
 
래스트〉 발행을 후원했다. 대부분의 동인지들은 활동적인 한 인물의 개성을 여실히 나타냈다. 동인잡지
 
의 역사를 살펴볼 때 활발하고 헌신적이었던 다른 인물로 미국 시인인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를 비롯한
 
여러 사람을 들 수 있는데 그는 이런 저런 자격으로 수십 권의 동인잡지에 이름이 실렸다. 영국의 비평가
 
이자 소설가인 포드 매독스 포드는 〈트랜스애틀랜틱 리뷰 Transatlantic Review〉(1924~25)의 편집자
 
로, 다른 여러 잡지에도 기고했다. 구스타프 은 프랑스의 이류 시인이었으나 여러 권의 프랑스 상징주
 
의 정기 간행물의 발간에 관련한 아주 적극적인 편집자였다.

 

 

 
 
 
동인지의 전체 역사는 4단계의 중요한 시기를 거친다. 1890~1915년에 이르는 제1시기의 프랑스 잡지들
 
은 문학운동을 일으켜 자신들을 알리는 활동을 주로 했고, 영국과 미국 잡지들은 유럽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정보를 보급하고 받아들이도록 장려하는 역할을 했다. 1915~30년의 제2시기에는 다른 잡지들이,
 
특히 미국에서 현대문학의 거의 모든 변화를 주도했다. 이때 특히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미국과 영국의
 
젊은 비평가들과 작가들이 유럽의 여러 곳, 특히 프랑스에서 발행하던 해외거주자 잡지를 들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문학과 미학의 형식과 이론을 강조했고, 어니스트 헤밍웨이(〈리틀 리뷰〉·〈포이트리〉·〈디
 
스 쿼터 This Quarter〉 등 기타 간행물에 실림), T. S. 엘리엇(〈포이트리〉·〈에고이스트〉·〈블래스
 
트〉에 실림), 제임스 조이스(〈에고이스트〉·〈리틀 리뷰〉·〈트랜지션〉에 실림)와 그밖에 여러 작가들
 
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의 출판에 중점을 두었다. 제3시기인 1930년대에는 특정 이념의 신봉으로 시
 
작된 좌익 잡지가 많이 나왔고, 이는 종종 잡지의 편집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좌익계 잡지로 대표적
 
인 것은 미국의 〈파티전 리뷰 Partisan Review〉(1934)와 영국의 〈레프트 리뷰 Left Review〉
 
(1934~38)였다.

 

 

 
 
동인지 역사의 제4시기는 1940년쯤 시작되었다. 이 시기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대부분 대학이나
 
특수 전문학교에 재직중인 일군의 비평가들이 옹호·지지하던 비평들이었다. 이런 종류의 정기 간행물로
 
1939년 존 크로 랜섬이 만든 미국의 〈케니언 리뷰 The Kenyon Review〉와 F. R. 레비스가 1932~53년
 
에 편집한 영국의 〈스크루터니 Scrutiny〉가 있다. 출판인들이 그들 자신의 평론이나 그밖의 원고를 싣
 
는 식의 이런 후원은 일종의 조직 존중주의를 뜻하며, 이 점이 초기 동인지가 보여주었던 더 자발적이고
 
불규칙한 성격과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이다.

 

 

鄭惠璟 옮김

 

 

 

한국 문단에서는 1908년 대중계몽을 목적으로 한 동인지 〈소년〉을 시작으로 1920년대까지 동인지를
 
중심으로 문인들이 활동했다. 도쿄 유학생인 김동인·주요한·전영택·김환 등이 본격적인 문학동인지 〈창
 
조〉(1919)를 펴낸 이후 김억·남궁벽·염상섭·황석우 등이 〈폐허〉를 펴냈고, 〈백조〉(1922)·〈금성〉
 
(1923)·〈영대〉(1924)·〈장미촌〉(1924)등이 잇달아 창간되었다. 이중 〈장미촌〉은 최초의 시전문 동
 
인지이다. 그뒤 해외문학파들이 창간한 〈해외문학〉(1927)은 외국문학을 국내에 번역·소개하여 신문학
 
운동에 이바지했다. 〈해외문학〉과 함께 이 시기에 종합문예지의 성격을 띤 〈조선문단〉(1924)·〈조선
 
문예〉(1929)·〈시문학〉(1930)·〈문예월간〉(1931) 등이 나왔으나 이들은 준(準)동인지 성격을 지닌다
 
고 할 수 있다. 동인지 중에는 재정난 등으로 불과 몇 호만에 폐간하거나 창간호만 내고 폐간한 것도 많
 
았다. 1930년대부터는 동인지보다는 종합지와 월간 문예지가 많이 창간되었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70 하늘은 시간의 진리가 투사되는 진실의 장소이다... 2017-10-10 0 2599
769 "시계초침이 거꾸로 돌고 돈다"... 2017-10-09 0 2459
768 시창작에서나 시감상에서나 모두 고정관념 틀을 깨버리는것 2017-10-09 0 2465
767 시인은 시를 천연덕스럽게 표현할줄 알아야... 2017-10-09 0 3327
766 난해함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익숙해지기... 2017-10-09 0 3625
765 대추 한알속에 태풍 몇개, 천둥 몇개, 벼락 몇개... 2017-10-09 0 3835
764 "시계들이 날개를 활짝 펴고 0시의 바깥세계로 날아간다"... 2017-10-09 0 2169
763 "우리 한글이야말로 시를 위한 최적의 언어입니다"... 2017-10-09 0 2359
762 "글자들이 권총을 쏜다"... 2017-10-09 0 2447
761 문학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인간성을 써라... 2017-10-07 0 2550
760 올해 노벨문학상 주인 나타나다... 2017-10-07 0 2295
759 고향에서 들었던 소리가 음악을 낳다... 2017-10-06 0 2190
758 [고향문단소식] - 룡정엔 문사 - 송몽규 고택과 유택이 있다... 2017-10-02 0 2280
757 윤동주 = "병원"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2017-10-01 0 2826
756 불멸의 시인 - 윤동주와 불멸의 문사 - 송몽규의 판결문 2017-09-30 0 2954
755 윤동주네 기숙사에는 "팔도 사투리"가 욱실욱실하였다... 2017-09-30 0 2214
754 불멸의 문사 - 송몽규를 재다시 알아보기... 2017-09-30 0 3387
753 일본 포스트모던 시인 - 테라야마 슈우시 2017-09-27 0 2063
752 [이런저런] -마광수님, 인젠 님과의 인터뷰를 지옥에가 할가ㅠ 2017-09-26 0 2404
751 글을 개성적으로 쉽게 쓰는데 목표를 두고 열심히 습작하기... 2017-09-26 0 2184
750 마광수님의 "윤동주연구" = 한국 최초 "윤동주 시 장편논문" 2017-09-26 0 2171
749 동시를 "하이퍼"로 써도 됨둥... 아니 됨둥(ㄹ)... 2017-09-24 0 2197
748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고요"?!... 2017-09-22 0 2105
747 "나는 가끔 주머니를 어머니로 읽는다"... 2017-09-22 0 2002
746 러시아 시인 - 네크라소프 2017-09-22 0 3640
745 마광수님, "창조적 불복종"때문에 저세상 길 택했을가... 2017-09-21 0 2358
744 마광수님, 력사앞에서 님의 "문단유사" 알아보기 2017-09-21 0 2464
743 마광수님, 오늘도 이 시지기-죽림은 님땜에 잠을 설칩니다... 2017-09-21 0 2171
742 "시계란 시계는 다 오후 다섯시였다"... 2017-09-20 0 2091
741 동시를 "하이퍼"로 써도 됨둥... 아니 됨둥(ㄷ)... 2017-09-19 0 2331
740 마광수님, 사라는 "사라"땜에 님께서 등천길 가신걸 알가ㅠ... 2017-09-19 0 2644
739 시가 언어이지만 시인은 그 언어의 장벽을 넘어설줄 알아야... 2017-09-19 0 2693
738 시는 메마르고 거친 세상을 뛰여넘는 행위예술이다.. 2017-09-19 0 2084
737 음유시인은 그 누구도 길들일수 없는 짐승이며 악마라고?!... 2017-09-17 0 2149
736 프랑스 음유시인 - 조르주 무스타키 2017-09-17 0 2165
735 반전을 노래한 음유시인- '밥 딜런' 대표곡 2017-09-17 0 3308
734 [시문학소사전] - "음유시가"란?... 2017-09-17 0 3459
733 섬과 파도 2017-09-17 0 2142
732 미국 시인, 환경운동가 - 게리 스나이더 2017-09-17 0 2544
731 시를 쓰는데는 음악과 그림이 아주 많이 도움이 된다... 2017-09-16 0 2026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