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중국조선족 시인 허동식 篇
2024년 08월 24일 01시 30분  조회:935  추천:0  작성자: 죽림
김학철정신에 대해 약간/허동식
 
杂文 :
    김학철선생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많은 동네에서 꽤나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황이라는 느낌이다.
    김학철선생의 생애와 문학작품들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것들은 너무나 거창하고 너 무나 정의적이고 너무나 도덕적이고 아름다운것임은 의심할바가 없다.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너무나>>들에서 또는 기념행사들에서 도대체 무엇을 건져내여야 할가? 짧은 생각이지만 우리가 건져내야 할것은 아웅다웅을 벌릴 필요도 없이 종극적으로는 김학철정신이라고 생각한다.번듯한 행사보다도 거의 아첨스러운 언행보다도 김학철정신 에 대한 똑바른 리해와 계승이야말로 김학철정신에 대한 진정한 존중이 아닐가! 김학철 선생에 대한 진정한 기념이 아닐가!
    김학철정신이란 무엇일가? 몇권으로 되는 책으로 집필될수도 있겠지만 쉽게 생각해 보면 김학철정신에 있어서 그 기둥은 우선은 독립적 인격이 받침된 독립적 사유와 독립적 판단 정신이다.누구가 가르쳐주었던 스스로 깨닫었든 무슨 주의의 영향을 받았든,김학철선생남은 모든 인간사를 대함에 있어서 시종일관하게 독립적 사유와 독립적 판단을 집요하게 지키셨다. 이 세상에 어떤 사조가 류행되든 누구의 목청이 높든 무엇이 살판치든 정상적인 인간사회이면 독립적 인격이 보장되고 인간은 누구나 상대적으로 독립된 사유능력과 판단능력을 소유하게 되여 있다.만일 독립된 사유능력과 판단능력이 매 인간들에게 소유만 되고 그 실행이 순조롭지못할 경우에는 인간들은 흔히는 앵무새로나 그림자로만 살어가게 된다. 독립적 인격이 무시당하는 사회환경일수록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독립사유권과 독 립판단권의 실행을 중요시해야하고 진정 실행하여야만 소위 사회진보가 가능해진다.때문에 우리들은 독립적 인격을 존중하고 독립사유능력과 독랍판단능력을 갖추기에 수행을 거듭해야 한다.그것들에 대한 추구와 실행이 상실되면 인테리들마저도 풍문에만 물젖고 류행에만 매달리고 때로는 가엾는 시대정신에만 목매이고 만다.나중에는 남한테 당하고 남들더러 당하게 하고…
    김학철정신에 있어서 두번째 기둥은 실천정신이다.김학철선생님은 독립적 사유와 독 립적 판단을 경유하여 이루어진 자신의 리념을 실천에 옮겼다.공담정신도 실험정신도 아닌 그 실천정신,추호의 주저심과 리해득실을 외면하는 그 실천정신은 일반인간으로서는 마련하기가 아주 어려운 정신이다.김학철정신의 실천정신이야말로 인간사회가 똑바르게 나아가는 진정한 힘의 하나가 아닐가?
    김학철정신이 있어서 세번째 기둥은 인도주의와 정의감이다.인간으로서 인간에 대한 무진한 사랑 그리고 모든 불의를 외면하는 그 정의감,그러한 김학철정신이야말로 우리가 기념하고 따라배울 진정한 신성함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83 풍유시로 사회를 고발한 백거이 2016-02-10 0 4461
1082 그 누구에게나 가슴속엔 詩가 가득듬뿍... 2016-02-10 0 5714
1081 묘비명 한졸가리 2016-02-10 0 4910
1080 남미주 칠레 민중시인 네루다를 다시 만나다 2016-02-09 0 4402
1079 詩人은 풍경속을 걷는 者 2016-02-08 0 4597
1078 령혼을 깨우는 천재시인의 향기 - 2천여편 : 23편 2016-02-08 0 4868
1077 <새해> 시모음 2016-02-08 0 4321
1076 <설날> 시모음 2016-02-08 0 4623
1075 동시는 童詩 2016-02-07 0 4014
1074 詩쓰기에서 상징, 알레고리를 리용하기 2016-02-07 0 4980
1073 동시창작론 2016-02-07 1 4495
1072 동요창작론 2016-02-07 0 3975
1071 세계기행詩 쓰기 2016-02-06 0 4362
1070 소설가로만 알았던 포석 조명희, 시인으로 만나다... 2016-02-06 0 5206
1069 詩의 벼랑길위에서 만나는 시인들 - 이용악 2016-02-06 0 4905
1068 젊은 나이에 요절한 시인 오장환을 기리며 2016-02-06 0 4310
1067 詩의 벼랑길위에서 만나는 시인들 - 오장환 2016-02-05 0 4342
1066 산문시를 확실하게 알아보기 2016-02-05 1 5397
1065 참 재미있는 산문시 2016-02-05 0 4370
1064 산문시를 다시 알아보기 2016-02-05 0 4924
1063 산문시를 아십니까... 2016-02-05 0 4811
1062 詩창작의 최고의 교과서는 詩와 詩集 2016-02-05 0 4877
1061 散文詩이냐 산문(수필)이냐 2016-02-05 0 4376
1060 산문시 쓰기전 공부하기 2016-02-05 0 5114
1059 동시야 동시야 나와 놀자... 2016-02-05 0 4269
1058 우리도 산문시 써보자... 2016-02-05 0 5106
1057 산문시를 공부하기 2016-02-05 0 4491
1056 詩와 산문시, 수필의 차이점 2016-02-05 0 4816
1055 무감각해진 詩의 하체를 톡톡 건드려봅시다 2016-02-05 0 5288
1054 散文詩에 대하여 2016-02-05 0 6545
1053 은유에 관한 보고서 2016-02-05 0 4487
1052 詩쓰기와 자아찾기 2016-02-05 0 4868
1051 풍경이 곧 시인의 재산 2016-02-03 0 4406
1050 "스물여덟 삶" ㅡ 영화 "동주" 이달 18일 개봉 2016-02-03 0 4438
1049 詩의 언어운용에 관하여 2016-02-03 0 5668
1048 겁없이 쓰는 詩와 겁먹으며 씌여지는 詩 2016-02-03 0 5162
1047 태양아래 새로운 것 없다?!... 있다?!... 2016-02-03 0 4874
1046 生态詩 공부하기 2016-02-02 0 4398
1045 "생태시" 시론을 공부하고 생태시 쓰자... 2016-02-02 0 4281
1044 유교사회 조선시대 녀류시인들 2016-02-01 0 5669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