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중국조선족 시인 허동식 篇
2024년 08월 24일 01시 30분  조회:938  추천:0  작성자: 죽림
김학철정신에 대해 약간/허동식
 
杂文 :
    김학철선생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많은 동네에서 꽤나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황이라는 느낌이다.
    김학철선생의 생애와 문학작품들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것들은 너무나 거창하고 너 무나 정의적이고 너무나 도덕적이고 아름다운것임은 의심할바가 없다.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너무나>>들에서 또는 기념행사들에서 도대체 무엇을 건져내여야 할가? 짧은 생각이지만 우리가 건져내야 할것은 아웅다웅을 벌릴 필요도 없이 종극적으로는 김학철정신이라고 생각한다.번듯한 행사보다도 거의 아첨스러운 언행보다도 김학철정신 에 대한 똑바른 리해와 계승이야말로 김학철정신에 대한 진정한 존중이 아닐가! 김학철 선생에 대한 진정한 기념이 아닐가!
    김학철정신이란 무엇일가? 몇권으로 되는 책으로 집필될수도 있겠지만 쉽게 생각해 보면 김학철정신에 있어서 그 기둥은 우선은 독립적 인격이 받침된 독립적 사유와 독립적 판단 정신이다.누구가 가르쳐주었던 스스로 깨닫었든 무슨 주의의 영향을 받았든,김학철선생남은 모든 인간사를 대함에 있어서 시종일관하게 독립적 사유와 독립적 판단을 집요하게 지키셨다. 이 세상에 어떤 사조가 류행되든 누구의 목청이 높든 무엇이 살판치든 정상적인 인간사회이면 독립적 인격이 보장되고 인간은 누구나 상대적으로 독립된 사유능력과 판단능력을 소유하게 되여 있다.만일 독립된 사유능력과 판단능력이 매 인간들에게 소유만 되고 그 실행이 순조롭지못할 경우에는 인간들은 흔히는 앵무새로나 그림자로만 살어가게 된다. 독립적 인격이 무시당하는 사회환경일수록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독립사유권과 독 립판단권의 실행을 중요시해야하고 진정 실행하여야만 소위 사회진보가 가능해진다.때문에 우리들은 독립적 인격을 존중하고 독립사유능력과 독랍판단능력을 갖추기에 수행을 거듭해야 한다.그것들에 대한 추구와 실행이 상실되면 인테리들마저도 풍문에만 물젖고 류행에만 매달리고 때로는 가엾는 시대정신에만 목매이고 만다.나중에는 남한테 당하고 남들더러 당하게 하고…
    김학철정신에 있어서 두번째 기둥은 실천정신이다.김학철선생님은 독립적 사유와 독 립적 판단을 경유하여 이루어진 자신의 리념을 실천에 옮겼다.공담정신도 실험정신도 아닌 그 실천정신,추호의 주저심과 리해득실을 외면하는 그 실천정신은 일반인간으로서는 마련하기가 아주 어려운 정신이다.김학철정신의 실천정신이야말로 인간사회가 똑바르게 나아가는 진정한 힘의 하나가 아닐가?
    김학철정신이 있어서 세번째 기둥은 인도주의와 정의감이다.인간으로서 인간에 대한 무진한 사랑 그리고 모든 불의를 외면하는 그 정의감,그러한 김학철정신이야말로 우리가 기념하고 따라배울 진정한 신성함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83 詩는 아름다운 우리 말의 보물창고 2016-01-08 0 4835
882 관념어와 상투어는 詩를 죽인다... 2016-01-08 1 4682
881 詩짓기에서 자기나름의 펌프질을 해라... 2016-01-08 0 4101
880 詩의 初心 닦기 2016-01-08 0 4246
879 詩는 인류가 남긴 최고의 문화예술 2016-01-08 0 4105
878 아마추어 詩人들 고쳐야 할 시작법 2016-01-08 0 4867
877 詩를 찾아가는 아홉 갈개 道 2016-01-08 0 4255
876 詩와 아름다운 우리 말의 숨결 2016-01-08 0 4760
875 詩는 사슴 따라 놀고, 칡범 따라 놀아야... 2016-01-08 0 4123
874 시짓기는 퇴고작업의 연속... 2016-01-08 0 3936
873 시짓기는 初心으로... 2016-01-08 0 4402
872 좋은 詩의 조건 - 10가지 2016-01-08 0 5617
871 시적 상상력을 구사하는 방법 2016-01-08 0 5750
870 알기 쉬운 현대시 작법 1 2016-01-08 0 4804
869 알기 쉬운 현대시 작법 2 2016-01-08 0 5941
868 알기 쉬운 현대시 작법 3 2016-01-08 0 5500
867 시인 천상병과 그 사랑의 궤적 - 하늘에서 다시 만나면 큰소리 칠거예요... 2016-01-07 0 4947
866 시인 천상병 옛집, 생면부지 오지澳地마을로 이사하기까지... 2016-01-07 0 5440
865 시인 김소월과 그 사랑의 궤적 2016-01-07 0 7676
864 시인 李箱과 그 사랑의 궤적 - 금홍, 연심, 변동림..."레몬 향기 맡고 싶소..." 2016-01-07 0 8655
863 시인 유치환과 그 사랑의 궤적 - "사랑했으므로 나는 행복..." - " 내 죽어 바위가 되리라" 2016-01-06 0 7640
862 <<왜 사냐건 / 웃지요>> - 月坡와 李白 2016-01-06 0 5045
861 詩는 무력하기에 위대한것... 내가 詩가 된다는것... 2016-01-06 0 4412
860 시인 백석과 그 사랑의 궤적... "千億이 白石의 詩 한줄만 못해. 다시 태여나면 나도 詩 쓸거야..." 2016-01-05 0 10009
859 윤동주시인 선배와 그 후배 2016-01-05 0 4970
858 詩人을 만드는 9가지 비망록 2016-01-05 0 3976
857 그림은 읽는 것, 詩는 보는 것... 2016-01-05 0 4099
856 저항의 시인 - 윤동주 2016-01-05 0 4270
855 비움의 시인 - 김관식 2016-01-05 0 4686
854 꽃(花)의 시인 - 김춘수 2016-01-05 0 5255
853 문제의 시인 - 이상 2016-01-05 0 4724
852 혼백의 시인 - 서정주 2016-01-05 0 4321
851 永遠의 시인 - 구상 2016-01-05 0 4273
850 고독의 시인 - 김현승 2016-01-05 0 4920
849 저항의 시인 - 김수영 2016-01-05 0 4515
848 순수의 시인 - 김종삼 2016-01-05 0 4490
847 생명의 시인 - 유치환 2016-01-05 0 4519
846 안개의 시인 - 기형도 2016-01-05 0 4376
845 허무의 시인 - 이형기 2016-01-05 0 5122
844 동시와 박목월 2016-01-05 0 3891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