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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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2013년 08월 29일 15시 35분  조회:893  추천:1  작성자: 김학송
옥수수

바롯-
쉬엿-
바람선생 호각 부니

챡챡챡...
줄지어 선다
우유는
아니 먹어도
우썩우썩
발도 자라더니

이제는
엄마 되어
포동진 가을
업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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