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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락연 기념관” 축성 세미나 룡정서 개최
우리민족의 자랑인 혁명가이며 예술가인 “한락연 기념관” 축성기획 세미나가 얼마전 한락연 선생의 고향인 길림성 룡정시에서 진행되였다.
룡정시 당위원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는 원 국가통일전선부 부부장이며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와 한락연의 차녀 한건립, 아들 한건행이 출석했고 또 연변조선족자치주 관련부문 책임자들과 룡정시 당위원회와 정부 주요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룡정시 당위원회 윤성룡 서기가 “한락연 기념관” 축성기획을 설명하면서 룡정시는 우리민족의 우수한 혁명가이며 예술가인 한락연 선생의 고향일뿐만 아니라 중국 조선족의 문화중심이고 혁명중심지이기 때문에 수많은 문화력사유적을 가지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룡정시는 앞으로 “한락연 기념관”을 비롯해 중국조선족의 력사문화 중심기지로 건설한다는 거창한 전망기획을 제기하였다.
이어 회의참가자들은 “한락연 기념관” 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화중심지인 룡정시를 중국조선족의 문화력사 중심기지로 건설해야한다고 지적하였다. 한락연 선생의 아들 한건행씨는 “아버지 세대의 혁명유지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룡정시 당위원회와 정부가 “한락연 기념관”을 축성한다는데 대해 아주 감사히 생각한다고 표했다. 그리고 각계의 힘을 빌어 “한락연 연구회”를 결성함으로써 앞으로 한락연 선생의 력사사적을 계속 연구하고 “한락연 기념관” 축성에 이바지할것을 호소했다.
원 국가통일전선부 부부장이며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는 총화발언에서 중국조선족 혁명가이며 예술가이며 사회활동가인 한락연 동지의 고향은 룡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룡정시는 혁명시기 참전인수가 가장 많고 혁명렬사가 가장 많으며 동북 3성 혁명대오 가운데 조선족 당원수가 가장 많았다고 했다. 또한 룡정은 혁명간부와 혁명 지식인들을 가장 많이 양성해낸 고장이라고 하면서 룡정시가 한락연 기념관을 세우려는것은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한락연 연구회를 설립하는것을 지지한다면서 전문 기금회를 설치해 한락연 동지의 혁명적 업적과 예술생애를 잘 연구하고 크게 선전함으로써 로세대 혁명가들의 혁명정신을 계속 발양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리덕수를 비롯한 지도자들과 한락연 선생의 유가족 그리고 각계 대표들은 림시로 만들어놓은 한락연 기념관을 참관하고 룡정시 해란강과 륙도하 합수목에 축건한 락연공원의 정자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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