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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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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우승할수 밖에 없는 이유
2014년 07월 16일 03시 10분  조회:3784  추천:2  작성자: 김성룡
 연일 밤을 패면서 즐겼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대회가 드디어 끝났다. 예상대로 독일이 결승전에서 남아메리카의 다른 한 강호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받아 안았다.
결승전은 골 하나밖에 터지지 않았지만 연장전까지 내내 팬들의 신경을 긴장시켰다. 두 팀 모두가 강한 스피드와 빠른 절주로 상대를 압박해나가면서 팽팽히 맞섰다.
독일은 유창한 패스와 원활한 전술 운영으로 장시간 계속 공을 발밑에 통제하면서 상대를 서서히 유인해 내온 뒤 깊숙이 수비진을 파고들면서 골문을 위협했고 아르헨티나는 10번 메시 선수를 중심으로 빼어난 개인기를 앞세우고 밀착수비를 구상하면서 날카로운 반격을 조직했다. 때론 이쪽 골문에서 위험천만의 순간이 연속되다가 조금 뒤에는 또 상대편 골문주변에서 아슬아슬한 순간이 연출되어 팬들의 가슴을 조이게 하였다.
90분 경기가 득점 없이 마무리되고 연장전으로 들어갔지만 팽팽한 국면은 여전히 타개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연장전 후반에 독일의 제1공격수 클로제를 교체해 투입된 신진 로미오 괴체 선수가 신속히 상대 수비진을 파고들면서 질주하던 중 왼쪽으로부터 날아오는 센터링을 재치있게 가슴으로 받아낸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상대 골키퍼의 왼쪽으로 공을 골문에 차넣었다. 독일은 이 천금같은 한골로 강적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받아 안게 되었 던 것이다.
 

본대회에서 독일은 조직력과 단합력으로 축구의 힘과 용기의 미감(美感)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독일구단은 본대회 가장 완벽한 구단이었다고 평할수 있다.
월드컵을 보면서도 마냥 중국축구를 생각하게 되고 연변축구를 생각하게 된다. 비록 중국이라는 이 큰 나라에서 한쪽 구석을 차지한 작고 촌스러운 시골축구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한때는 전국 우승까지 한 휘황한 성과가 있었고 줄곧 중국 국가대표팀에 수명정도의 조선족 선수를 보내주었고 또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활약상을 보이기도했던 연변축구였다. 더욱히 축구를 열광하는 많은 조선족 축구팬들이 있어 “축구의 고향”으로까지 불리우는 연변이다.
연변축구가 중국 1부리그에서 탈락된 후로 거의 축구에 관심을 돌리지 않고 있던 터라 간만에 브라질월드컵대회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다시 옛날 축구의 재미를 되새겨보게 되였다.
1990년 이딸리아 월드컵대회서 마테우스를 주장으로하는 독일이 마라도나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를 전승하고 우승을 차지할 때부터 나는 줄곧 독일의 열혈 팬이었다. 그리고 독일이 우승할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늘 그들의 막강한 조직력을 이야기했고 더불어 독일은 대단한 민족이라는 좀 아리숭하고 애매한 이유를 말하군 했었다.
브라질대회에서 독일이 우승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어차피 독일이라는 이 민족의 우수성을 논해야할것이다. 한나라 한민족의 우수성은 문화와 문명을 가지고 논해야할것이다. 그들이 대표하고있는 문화적 우수성과 그 문화적 우수성이 전반 인류문명에 대한 기여도로 설명해야할것같다. 문명이라면 개념을 정리하기 퍽 어려운 문제이다. 나는 그냥 물질적 조건과 정신적 조건이 가장 우수한것을 문명이라고 행각하고있다. 한시대 인류의 가장 우수한 물질적 생산조건과 정신적인 힘을 말하는것이 문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럴진대 월드컵에서 보여지는 독일은 가장 과학적이고 론리적인 플레어를 연출하면서 또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한 개개 선수들의 힘과 기술을 잘 발휘시키고있다. 이것이 문명의 집대성한 결과이고 선진적인 문명의 힘이 아닌가 생각된다.
브라질대회 분조경기가 시작할 때이다. 네델란드의 판 페르시와 로벤이 멋진 득점을 완수하면서 네델란드가 뽀루뚜갈에 대승을 거두고 독일이 뮐러, 클로제의 득점으로 지난대회 우승자 스페인을 대파하는 쾌거를 보면서 모두가 열광하기 시작하였다. 축구열을 놓고보면 아마 세계적으로 중국만큼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한일 월드컵대회때 한국축구팬들이 “붉은 악마”군단을 형성하면서 축구에 대한 한국인들의 열광을 잘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한국대표단을 응원했고 이들의 응원에 힘입은 한국대표팀은 사상 첫 월드컵대회 4강이라는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축구열은 이것이 아니다. 아마 중국식 축구열광이라고나해야 할까?!
중국인들은 자기 축구를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 축구에 열광하고 남미축구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 자아중심에서 철저히 해탈해서 순수한 축구 자체만을 즐길줄 안다고 해야 할 것 같기도하다. 자기 나라 선수면 어떻고 남의 니리선수면 어떻고 일단 축구만 잘하면 환호를 보내고 영웅으로 우상화하면 되는것이다. 때문에 우승한 독일에 대한 관심보다는 아쉽게 실패한 아르헨티나의 메시 선수를 더욱 동정하고 눈물을 흘렸다.
왜 이러한 국면이 형성되였는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두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하나는 중국축구가 줄곧 부진을 보이면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언론의 지도적 작용이라고 할수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대표단 선수들이거나 이른바 좀 유명했던 축구선수들은 흔히 코미디 프로나 재담프로에서 조롱거리로 되고있다. 그만큼 중국인들은 스스로 중국 축구를 비하하는 심리가 있다.
중국축구가 줄곧 부진한 상황임은 구차하게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과거 사람들은 중국축구의 부진에 대해 중국사람은 체질적으로 약골이기 때문에 축구같은건 잘 할수없다고 생각했다. 축구처럼 강한 힘이 필요한 경기 보다는 기교와 술법에 능한 탁구 종목이 중국인의 체질과 정신적 기질에 더 적성이라는 견해였다. 다소 일리가 있는듯 하다. 하지만 개혁개방을 거쳐 중국사람들도 먹고 입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물질적 조건이 많이 풍요로와지기 시작했고 특히 80년대, 90년대 출생한 아이들은 충족한 영양소를 흡수했기 때문에 키나 체중, 체질면에서 서구인들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에 도달했다. 키와 힘만 보아도 중국인 새세대들은 한국이나 일본에 조금도 뒤지지 않으며 도리여 아시아에서는 체질이 가장 뛰여나다고 볼수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다른 체육종목은 모두 큰 진보와 발전을 가져와 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두룩히 따내지만 축구만은 여전히 부진한것 일가? 바로 축구계 관리에 문제가 생겨 중국 프로축구가 실패의 충격과 미열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축구계에 부정거래가 판을 치고 승부조작이 난무하며 사람마다 축구도박에 혈안이 되던 때였다. 축구 선수들의 프로의식이 바닥에 떨어졌고 모두가 돈에 눈이 어두웠으며 허영심에 들떠있었던 것이다.
중국에서는 축구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개혁개방초에 가장 먼저 시장화를 실시한것이 바로 프로축구분야였다. 비록 돈을 내고 보는 축구경기였지만 사람들의 축구열은 조금도 식지 않았다. 경기장마다 관중이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였으며 TV화면에는 축구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진풍경을 이루었다. 당시 축구에 관련한 전문적인 신문만하여도 두세가지가 새로 나타나 큰 인기를 누리기도했다. 프로축구초기의 이 훌륭한 시장은 얼마가지 못하고 깊은 나락으로 추락했다.
언론의 급물살을 타고 선수들이 급작스레 스타가 되였고 따라서 그들의 몸값도 천문학적으로 불어났기 때문에 너무나도 쉽게 유명해지고 너무나 쉽게 돈을 번 선수들은 허영에 들떴으며 제대로 된 축구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내가 스타이기 때문에 자연히 어디가나 환호를 받아야하며 보수도 많이 받아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구장에서 어떻게 훌륭한 기력을 보여야하며 체육인으로서의 훌륭한 정신력을 보여주어야한다는 최저의 요구도 깨끗히 망각하게 되였던것이다.
게다가 프로축구 시장에 눈독을 들인 상인들이 거액을 퍼부으면서 구단에 투자했고 구단을 운영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국내 많은 부동산업체들이 련속 중국 프로축구에 투자하면서 중국 프로축구 시장화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중국의 프로축구는 곧 변질되기 시작했다. 축구도박이라는 것이 암종이 생겨났던 것이다.
배후의 검은돈들이 심판, 선수들을 매수하면서 승부를 조작했고 축구관원들도 뒷돈을 받고 마냥 눈을 감아주었기 때문에 축구도박의 흥행과 함께 중국 프로축구는 깊은 나락에 추락하기 시작했던것이다.
뒷심이 되어줄 아무런 배경이 없고 돈도 없었던 연변축구팀도 얼마나 많은 억울함을 당했는지 모른다. 재판들은 공공연히 한쪽을 편들었고 축구관원들도 편들어서 그릇된 판정도 한사코 정확한 판정이라고 우겼다. 모두가 돈으로 조작되는 판국이었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를 했고 재판들은 짐짓 속구구를 하면서 그릇된 판정을 일 삶았으며 경기 승부는 돈을 많이 낸 막후조종자들의 소원대로 되었다.
어두운 이면을 모르고 발을 잘못 들여놓았다는것을 후에야 깨달은 구단 후원자들도 후회막급이었다. 하지만 거액의 자금은 이미 들어갔기 때문에 도저히 몸을 뺄수 없는 상황이었다. 살아남을 길은 단 하나, 어두운 길에서 남보다 더 어둡고 남보다 더 많은 돈을 투입하는 길이었다. 중국 축구계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한 이들은 곧 자기들도 가방에 현금을 가득 담아가지고 뒷돈을 주고 승부를 조작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이젠 불쌍한건 중국의 축구팬들뿐이였다. 거짓을 모르고 모든 것을 진실로 믿고 구장에서 선수들이 연기하는것을 진실한 경기인줄 알고 목이 터져라 응원했고 이미 조작된 승부인줄도 모르고 자기가 선호하는 구단의 승리에 환호했고 실패에 생가슴을 앓아야했다.
이런 형국에서 어찌 좋은 축구가 있겠는 가?
2009년말부터 중국축구계는 축구도박과 축구경기 승부조작을 정돈하기 시작했다. 중국축구협회 회장, 서기를 포함해 고위 관원들이 전격 수사를 받았고 회뢰를 받은 심판, 감독, 선수들이 덜미를 잡혔으며 승부를 조작한 장본인들이 모조리 형사추궁을 받았다.
축구계의 혼탁한 물은 다소 청소되었지만 전반 중국축구는 치명타를 받았다. 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사라졌고 축구 꿈나무들이 언녕 축구의 꿈을 접어 버렸기 때문이다. 중국의 수만의 축구팬들은 TV를 통해 이딸리아의 프로축구, 잉글랜드 슈퍼 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그 그리고 요즘에는 스페인의 프로리그까지 남김없이 시청하고있다. 그것도 야밤에 생중계로 보면서 축구에 대한 열망을 식히지 않고있다. 세계적으로도 남의 축구를 자기 축구보다도 더 열광하는 사람들은 중국을 내놓고는 더 없을것이다.
개혁개방을 통해 겨우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한 중국인들에게는 아직 프로의식에 눈을 뜨고 신사적 풍격을 갖추며 특히 양보라는 인간의 가장 우수한 매력을 보여줄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문명하지 못하다는 말이 되겠다. 아직도 자기의 털끝만치의 실리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체면이고 정의로움이고 옳고 그름이 다 필요없고 오로지 실리를 확실하게 챙겨 자기 배부터 불려야한다는 원초적인 욕망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아있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중국이 이런 곤경을 겪고 있을 때 아시아의 한국과 일본의 축구는 한일월드컵대회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끈질기게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축구라는 운동은 인류의 수많은 체육종목 중 가장 대표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그리고 월드컵대회를 사람들은 쉽게 지구촌 잔치로 비유하고 있다. 그만큼 온 인류의 시선이 집중되는 종목이다. 축구운동은 집단력을 강조하기 때문에 축구운동을 통해서 한 나라와 한 민족의 문명정도, 문화를 읽을 수 있다. 문명이라고 한다면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우수한 물질적 조건과 정신적 조건을 구비한 생활생산방식이 한개 문명이라고 하겠다. 이를테면 한시기 가장 우수한 물질생산조건과 정신력을 갖추었다면 그 민족이나 그 사회가 가장 우수한 문명을 대표한다고 할수 있다. 물질과 정신적으로 다 인류 최고의 문화를 겸비한 우수한 문명을 갖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독일이 이러한 문명을 갖추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된다. 독일이라는 나라는 두 차의 세계대전의 아픔을 딛고 전쟁의 페허속에서 우뚝 선나라이고 민족이다. 물질생산면에서 신속한 경제발전과 최첨단 기술의 제품생산이 눈에 띄인다.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자동차를 만들어내고 가장 우수한 카메라와 렌즈를 만들어내는 나라이다. 대표적으로 벤츠 자동자와 레이카 카메라를 들수 있다. 지금 디지털 카메라 시장보급을 보면 모두 일본제품이지만 사실 일본제품보다 어 비싸고 더 우수한 제품들은 독일제 카메라들이다. 이러한 첨단기술과 정성이 슴배인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내기까지는 그야말로 엄청난 기술력과 근로자들의 엄청난 피땀이 슴배여 있는 것이다. 한 제품을 완수하기 위해 한세대 또 한세대 기술일군들이 주야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고 티끌만한 흠이라도있다면 한 세대 한 세대 근로자들이 정성과 열정을 들여 하나하나 그 티를 제거하고 완벽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훌륭한 제품이 이루어지기 까지 이러한 노력이 없이는 안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짐작할수 있는 일이다. 반면 중국은 어떠한가? 염가의 저질제품만이 판을 친다. 이러한것이 일정한 경제성장을 가져올수 있겠지만 구경 장원한 길이겠는가? 검토해 보지 않을수 없다.
최고의 정신력을 갖춘 민족이라는 면에서도 독일은 자랑거리가 많다. 종교적으로도 남먼저 개혁을 이끌었던 것이 독일 사람들이였고 철학자들을 많이 탄생시킨 민족 역시 독일의 게르만인들이였다. 현대에 들어와 맑스-엥겔스를 포함해 최고의 철학자들이 거개가 독일인들이다.
이처럼 근대 세계최고의 물질과 정신적인 문화와 재부를 집대성한 나라이고 민족이기 때문에 최고의 문명을 가진 나라이고 민족이라 하겠다. 때문에 힘과 용기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를 얼마든지 구상할수 있는 것이다.
20여년의 노력을 거쳐 드디어 독일이 축구왕국 브라질을 본 때 있게 전승하고 남아메리카의 다른 한 강호 아르헨띠나마저 따돌리고 기적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받아 안은 첫 유럽국가로 될수 있었던 것이다.
얼마전 청도에 출장 나간적이 있다. 그때 거리에서 해물 안주에 청도 생맥주를 마시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청도라는 곳은 가장 먼저 독일의 식민지로 전락되었다가 다시 일본 침략자들의 통치를 받았으며 또 후에는 국민당의 통치를 받다가 해방된 고장이다. 하지만 이 고장에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 가장 우수한 것을 남겨준 것은 독일사람들이 남긴 문명이라고하겠다. 일매지게 깨끗이 정돈된 거리, 정교하면서도 우아한 건물들 시원한 독일 맥주와 맥주문화……
그들이 만들어 낸 맥주는 지금도 청도의 대표적인 명물이다. 그리고 장개석이 머물렀다는 석재로 만든 정교한 괴테식 건물인 “화석루”역시 독일인들의 걸작이라고 한다.
브라질 월드컵 대회에서 보여주었다싶이 중국 축구가 쇠퇴하고 한일 축구실력이 퇴보하는 반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많은 나라의 축구들이 본격적인 진보를 보여주었다. 꼬스타리까, 꾸알라룸뿌르, 알제리 등 별로 들어보지도 못한 나라들의 축구실력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것은 이들 나라의 물질생산과 정신력도 마찬가지로 예사롭지 않다는것을 설명해주고있는것이다.
문명과 문명의 전파법칙이 이러할진대 독일이 월드컵대회 우승을 하는 데 또 다른 이유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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