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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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지혜 (김희관)
2010년 09월 16일 10시 22분  조회:3406  추천:71  작성자: 김희관
유대인의 지혜


김희관 원 연변문화국 국장



맑스, 데이비드 리카도,아인슈타인,프라이드,키신저,올브라이트, 스필버그,피카소, 채플린 등 수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모두 유대인이다. 유명한 유대인 100인 리스트를 들여다 보면 유대인들은 인류사회의 흐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것을 금방 알수 있다.

2009년10월의 통계에 의하면 력사상 유대인 노벨상 수상자가 180명을 넘었다. 하여 세계인구의 0.19% (2007년 전세계 유대인인구 약 1,800만명)밖에 않되는 유대인의 노벨상 수상자가 22.3%를 점했고 그중 경제학 노벨상 수상자가 무려 42%을 점하는 기적을 낳고 있다. 뉴욕은 유대인 자본의 본산지이며 유대인의 금융이 미국과 세계의 금융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은 허구가 아니다. 9.11테러에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는 바로 유대인 자본의 본산지 상징이였다. 하기에 옛날에는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다면 지금은 모든 길이 뉴욕으로 통한다. 유대인들은 제2차세계대전이후부터 근 2천년전에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되찾고 두차례나 국적법을 반포하여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유대인은 어찌하여 이렇게 능란할가 ? 유대인들은 사람마다 남다른 지혜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이런 옛말을 듣는다고 한다.   < 얘야, 집이 불에 다 타버리면 너는 무었을 가지고 살아갈거니 ?> 만약 아이가 돈 아니면 진주보석따위를 챙겨서 살아가겠다고 대답한다면 빵점을 맞는다. 엄마는 아이에게 < 얘야, 지혜를 살리면서 살아 가거라!> 라고 타이른다.

유대인의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것일가?  탈무드는 바로 유대인들의 유구하고 거대한 지혜의 보고이며 교육체계이다. 탈무드는 1만 2천 페이지의 방대한 경전이다 .기원전 5백 년부터 기원후 5백 년까지의 구전을 10년동안 2천명의 학자들이 편찬한 것이다 탈무드는 유대인 5천년의 지혜이며 모든 정신의 샘터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경전은 순수한 학자들에 의해 문화, 도덕, 종교적 전통을 전승해 왔다.

그러면 탈무드란 무엇일까? 탈무드를 책이라고만 말할수는 없다. 탈무드는 위대한 문헌이며 웅장하고 화려한 문화의 모자이크다. 또한 탈무드는 엄연한 문학이다. 탈무드는 법전은 아니지만 법을 설명하고 있고 력사책이 아니지만 력사를 설명하고 있으며 인명사전도 아니면서 여러 인물에 대해 설명을 했다. 또한 인생이 갖는 본래의 뜻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5천 년래 유대인 지혜의 보고이다. 이스라엘 제3대왕 솔로몬은 역사상 <지혜의 왕>으로 불려왔다.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식탁에서 자녀들에게 탈무드에 대한 교양을 한다. 또한 학교에서 리성적인 교육을 받는다. 유대인들은 사회교양에도 무척 심혈을 기울인다. 그러면 유대인들의 교육의 핵심적인 요소는 무었인가? 그것은 바로 <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지혜와 리더십에 대한 교육이다.

목전 국내에는 아직 노벨상 수상자가 한명도 없다. 몇년전 CCTV에서는 뜨거운 토론을 거쳐 중국과학자가 노벨상을 수상하려면 아직도 20여년이 걸려야 할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2005년3월29일 저명한 과학자 전학삼선생은 생전의 마지막 담화에서 국내 대학들은 아직도 창의정신과 상상력을 가진 학생들을 배양하지 못하고 있어 원초적인 발명창조를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0년8월4일 저명한 교육가이며 국가 교육부 대학교육사 사장을 지낸 류도옥선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청소년들은 컴퓨터기술은 세계에서 일등인데 상상력은 세계에서 꼴지이고 창조력은 마지막으로부터 5등이라고 지적했다.

2010년8월30일 중국뉴스넷에는 국가 문화부 부장의 문장이 실렸는데 요점은 <중국문화는 경전명작이 결핍하고 도사라고 뫼실만한 문화권위가 없으며 저속하고 거짓과 너절함 게다가 천박한 졸작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2010년4월19일 신화넷에서  <중국사람은 왜 참말을 하기 싫어하는가?>라는 기사를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상해방>의 길이 아직은 아득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러니 우리의 청소년들은 무었을 배우겠는가?  잡아준 고기는 잘 받아 먹어도 고기를 잡는 방법은 배우지 못하기에 원초적인 발명창조와는 거의 담을 쌓고 있다.

현대문명에서 우리가 원초적으로 발명창조해낸것은 거의 없다. 창의정신과 상상력이 부족해 현대문명에 기여못하는 민족은 국내외의 치렬한 경쟁속에서 밀리기 일수다. 세계는 지금 창의정신과 상상력이 넘치는 <디지털영웅>들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7월중순, 겨레의 미래를 념려하시는 원로 지도자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앞으로 젊은이들은 유대인처럼 과학기술과 경제,금융을 잘 배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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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겨레
날자:2010-10-16 19:06:08
앞으로 젊은이들은 유대인처럼 과학기술과 경제, 금융을 잘 배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것이다. 참 지당한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 민족 청춘들은 이젠 이 땅에서 정치보다 경제, 과학을 잘 해야 합니다...잘 읽고갑니다...노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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