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buddha 블로그홈 | 로그인
붓다의 명상세계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숫타니파타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2007년 04월 08일 08시 49분  조회:3032  추천:0  작성자: 명 상
 

숫타니파타 -  제1장 뱀의 비유

1

뱀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약으로 다스리듯, 치미는

화를 삭이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2

연못에 핀 연꽃을 물속에 들어가 꺾듯이, 육체의 욕망을

말끔히 끊어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

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3

넘쳐 흐르는 집착의 물줄기를 남김없이 말려 버린 수행

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4

거센 물줄기가 갈대로 만든 연약한 다리를 무너뜨리듯,

교만한 마음을 남김없이 없애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5

무화과 나무 숲에서는 꽃을 찾아도 얻을 수 없듯이, 모든

존재를 영원한 것으로 보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6

안으로는 성냄이 없고, 밖으로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초월

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7

잡념을 남김없이 불살라 없애고 마음을 잘 다듬은 수행자

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

어 버리듯.

 


8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잡념을 모두 끊어 버

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9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아는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0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탐욕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

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1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육체의 욕망에서 떠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2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미움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3

너무 빨리 달리거나 느리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알아 어리석은 집착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4

나쁜 버릇이 조금도 없고,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린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5

이 세상에서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6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금

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17

다섯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고, 번뇌와 의혹을 물리쳐 괴

로움을 벗어 던진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세상도 다 버린

.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 11 아들아 듣거라 2007-10-31 0 2914
18 영혼에 박힌 고통의 화살 2007-10-31 0 2746
17 나릇배 2007-10-31 0 2641
16 진실한 수행자 2007-10-31 0 2600
15 진리에 맞는 삶 2007-10-22 0 2616
14 더없는 행복 2007-10-22 0 2718
13 14 불결한 음식 2007-10-16 0 2873
12 13 보배 2007-10-16 0 2899
11 12 성자 2007-10-16 0 2787
10 (10) 알라바까 이야기 2007-09-05 0 2805
9 야차 2007-09-05 0 2875
8 자비(慈悲) 2007-08-06 0 3061
7 비천한 사람 2007-08-06 0 3008
6 무기에 대하여 2007-04-27 0 3646
5 파멸의 문 2007-04-26 0 3056
2 밭가는 사람 2007-04-01 0 2930
1 소 치는 다니야 2007-03-28 0 317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