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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공식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예방 | |||||||||||||||||||||||||||
황교안 국무총리, 쌀쌀한 날씨 속에 몽골 대통령 예방은 물론, 한-몽골 총리 회담, 몽골 국회의장 접견 등 숨가쁜 일정 소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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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대통령실은,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오늘(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해, 환담했으며,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2016년 적절한 시기에 대한민국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고 전제하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이 대한민국 방문 초청을 기쁘게 수락한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본 기자는, 향후 기록 보전 차원에서, 본 기자가 입수한, 몽골 대통령실의 언론 보도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하여, 아래와 같이 싣는다. 황교안 국무총리,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예방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오늘(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접견을 시작하며,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존경하는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께서 몽골을 공식 방문해 주셔서 기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황 총리와 존경하는 수행단 여러분을 몽골은 환영하는 바입니다. 황 총리의 이번 몽골 공식 방문은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는 해에 이뤄졌기에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한-몽골 수교 25돌 측면에서 보면, 한-몽골 두 나라는 엄청난 양의 과업을 그동안 수행해 왔습니다. 황 총리의 이번 몽골 공식 방문은, 한-몽골 수교 25돌 평가 측면에서 중요하기도 하거니와, 한-몽골 두 나라의 상호 협력을 모든 분야에서 발전시키고, 한-몽골 두 나라 국민 사이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또한 한-몽골 두 나라 측면에서 결정해야 할 필수불가결한 문제들을 결정하고, 향후 한-몽골 협력의 미래의 전망을 더욱 튼실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한-몽골 두 나라 정부 사이의 대화 및 교류 증가 측면에서, 한-몽골 두 나라의 비지니스 기관들이 서로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일은 좋은 현상입니다. 세계 표준 측면에서 보면, 정보 기술 및 녹색 기술 발전 방향 측면에서, (지구촌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이런 방향에서의, 협력 증진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뜨거운 환대를 해 주셔서 기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아 몽골 정부와의 무역 협력 진흥을 위한 대화 및 교류가 강화되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말씀 드리게 돼 기쁩니다. 아울러, 올해 2015년이 몽골이 민주 사회 발전의 길로 전환한 지 25돌을 맞은 해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주주의, 인권(人權), 법치(法治) 발전 추진 작업에 성공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몽골 두 나라의 협력이 모든 측면에서 발전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주창하신 “울란바토르 대화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있음을 말씀 드리며, 대통령께서도,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주창하신 “동북 아시아 평화 협력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계시므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염두에 두고, 지역 평화, 발전을 꽃피우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서, 민주주의, 경제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몽골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우리 대한민국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접견을 마치며,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2016년 적절한 시기에 대한민국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으며,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이 초청을 기쁘게 수락한다고 화답했다.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д БНС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Хван Гё Ан бараалхлаа
М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д өнөөдөр БНС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Хван Гё Ан бараалхлаа.
President Elbegdorj noted,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Your Excellency, Mr. Hwang Kyo-ahn, the 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Korea for paying an Official Visit to Mongolia. I would like to welcome the Prime Minister and his accompanying delegates to Mongolia. This visit is coinciding with the 25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the Republic of Korea. In the scope of the anniversary, the both sides have undertaken a considerable amount of work. I believe that your visit will als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bilateral relations and partnership, to strengthening the people-to-people relationship, and determining the future prospects of the mutual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한편, 이에 앞서,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 칭기스 광장에서는,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 주재로,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몽골 어린이가 건네 준 꽃다발을 받은 뒤,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와 나란히 몽골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와 나란히 몽골 정부 종합 청사로 입장해, 한-몽골 총리 단독 회담 및 공식 회담을 가졌다.
아울러, 한-몽골 총리 단독 회담 및 공식 회담 후에는, 한-몽골 양해 각서 체결식이 거행됐다.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몽골 공식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부와 몽골 정부 사이에 체결된 양해 각서는 모두 4건으로서, ▲대한민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2011-2015)과 관련한 몽골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 사이의 일반 협정 연장에 관한 교환 문서, ▲몽골 도로 교통부, 대한민국 해양 수산부 사이의 해양 교통, 물류 분야 협력에 관한 상호 양해 각서, ▲몽골 산업부 중소 기업 진흥 재단과 대한민국 중소 기업 공단 사이의 협력에 관한 상호 양해 각서, ▲몽골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진흥 센터와 대한민국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이의 상호 양해 각서 등이다.
이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몽골 국회로 이동, 제.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몽골 국회는, 언론 보도 자료에 따르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존경하는 몽골 국회의장께서 시간을 할애해 우리 일행을 영접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는 해에 몽골을 공식 방문하게 돼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몽골 국회의장 사이의 상호 교차 방문과 한-몽골 국회 사이의 활발한 협력은, 한-몽골 두 나라의 외교 관계 측면에서는 중요한 영향력을 갖는다고 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를 방문하는 동안,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의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는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가 게양돼 힘차게 나부꼈다.
본 기자의 기록으로는,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게양되기는 지난 2013년 9월 29일 일요일 밤 이뤄진 강창희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 방문 이후 27개월(=2년 3개월) 만이다.
본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내년에도,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게양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긴 하다. 하지만, 미래의 일을 누구 예측할 수 있겠는가? 무당이라면, 혹시, 모를까. 본 기자는 무당이 아니다. 향후 계획은 언제든지 변동이 여반장 (如反掌=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다는 뜻이니, 무슨 일을 하기가 대단히 쉬움을 이르는 말)이므로 속단은 금물일 터이다. 한편, 몽골 공식 방문에 따른 몽골 인사들과의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월 17일 목요일 오전, 이태준 기념 공원을 방문해 헌화한 뒤, 오후 대한민국으로의 귀국길에 오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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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6 [23: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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