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0일 조글로는 연길 대주호텔 가산청에서 "조글로 2009년 새해맞이 모임"을 성황리에 펼쳤다.연길시에 거주하는 조글로 회원들과 조글로산하 각 단체장들과 조글로를 돕고 있는 학자,언론인,기업인,민간단체장 등 60여명이 이날 모임을 같이했다.김삼 조글로 대표의 사회하에 진행된 이날 모임은 연길시연신소학교 학생무용대의 정채로운 민족무용으로 막을 열었다.이어서 조글로CEO클럽 량승무 비서장이 PPT영상으로 2008년도 조글로가 해온 일들을 소개했다.2008년 한해에 조글로는 총 32차의 활동을 조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음 김삼 대표가 조글로의 취지와 산하 각 분야의 조직활동정황소개에 이어 앞으로의 구상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조글로는 앞으로 전세계 조선족사회의 경제,문화 각 분야의 네트워크화를 이룩하는데 박차를 가하며 조선족사이버박물관을 구축하고 조선족발전기금회를 설립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글로 송구영신모임에 참가한 문화계인사들을 대표하여 장정일 전 연변일보 부주필, 기업계인사들을 대표하여 전규상 연변기업가협회 회장,사회단체들을 대표하여 김화 어머니애심협회 회장이 각기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 이들은 조글로는 조선족사회에서 리더클럽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면서 조글로의 취지와 2008년도 성적을 충분히 긍정하고 새해에는 더욱 구체적이고 활발한 네트워크구축으로 민족사회에 공헌할 것을 주문했다. 조글로 안승룡 회장은 감사인사말에서 2008년 조글로는 사회각계의 뜻있는 그리고 현실적으로 뜻을 실천에 옮기는 분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이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조글로는 함께 하는 모임으로서 2009년에도 사회각계인사들이 더욱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조선족 건강사회 만들기"에 나서자고 말했다.이날 모임은 사회 각계 인사들이 교류화합하는 장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조글로운영윈원회2009년 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