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11월마지막으로 되는 토요일 산행이였다. 눈이 내린 겨울의 경치와 더불어 좋은 산행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 팀 회원님들은 로커윈짠에서 반갑게 만나 출발을 기다리고있었다.
출발시간이 되니 회원님들이 도착되여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출발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오늘 스키님이 반년만에 산행에 나오셨고 운전기사역할을 하느라 바삐 보냈다.
드디여 룡정지신에 도착하였다.
오늘 우리 팀이 정복해야 할 오봉산 주봉이였다. 겨울날씨라 하나의 주봉만 올라가기로 결정지었다.
오늘따라 날씨가 춥지 않아 산행하기에 제격이였다.날씨가 좋아서인지 아니면 기분이 좋아서인지 눈길을 밟으며 걸어가는 우리팀들은 발겅음도 가벼웠다.
모두들 모여서 산행로를 정하기로 하면서 토론한마당을 이루었다.
바위가 많아서 직접 올라가려면 위험하여 에둘러서 올라가기로 결정짓고 발걸음을 재우쳤다.
우리 팀 미래의 등산대원 문하운도 부모님따라 산행하면서 기분이 정말정말 좋았다.
산행코스는 돌바위를 오르면서 평시보다 색달랐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였다.
눈에 바위가 어울려 산으로 오르기 힘들었지만 모두들 서로서로 부추키면서 잘들 올랐다.
오르는 도중 힘들었지만 부모님과 팀들의 부추김과 방조하에 정상에 올라서 우리 랑만산악회 리봉을 다는 꼬맹이.참 기특도 하였다.
난 끝내 정상에 올랐어요! 힘든 과정이 없으면 정상에 올라서 그 희열 못 느낍니다. 우리 꼬맹이 문하운 힘내세요!
한달만에 산행에 참가한 적목님의 기분도 대단히 좋았답니다.
야~호~도 목청껏 부르고 기념사진도 찍는 우리 랑만산악회 회원님들의 밝은 얼굴들.
산에 오르고 나면 기분이 정말 죽여줍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지신마을의 겨울풍경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었다.
사랑하는 딸한테 산행방법과 감상방법을 일일이 알려주고있는 해피님.
온 가족이 함께 동행하여 등산취미를 갖는것도 가정화목의 활력소로도 될수 있습니다. 해피님의 온 가정이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하산길에 들어서니 눈썰매가 퍽 인기가 높았습니다. 에~라 옷이고 뭐고 미끄럼타며 내려갑시다.
귀로에 들어서는 우리 팀들의 맴버들. 매 사람마다의 소감은 어떠하신지요? 댓글을 통해 서로 교류해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기도 한데요.
11월의 마지막 주말등산을 마치면서 12월 204차산행을 바라는 우리 랑만산악회 회원님들. 오늘 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들로는 봉우리님, 목장님,스키님, 산천고목님, 백호님, 로맨스님,해피님 가족3명, 영아지님, 그리고 적목님이였습니다. 모두들 수고많았습니다. 다음 산행에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