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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항공승무원학교에서 새로운 인생의 닻 올린다
2021년09월15일   조회:839   추천:0   작성자: 문려
계정보기
연변항공승무원학교 2021년 신입생군사훈련총화대회 개최  





연변항공승무원학교(교장 최옥금) 신입생들은 지난 9월 10일,  15일간의 힘든 군사훈련을 마치고 의젓한 모습으로 교원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은 교원절이여서 신입생들이 교원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기도 했다.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에 교관들과 교사들 모두 엄지를 내밀며 뿌듯해했다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국가인재육성과 국방예비력량의 건설에 있어 아주 중요한 조치이다. 군사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기본적인 군사리론을 익히고 안보의식, 애국주의, 집단의식, 자신감과 용기 등를 갖게 된다.

이날 학교측에서는 우수훈련생, 규률기준병, 훈련기준병, 전우기준병들에게 상장을 발급했다.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가짐으로 한낮의 땡볕도 마다하고 땀동이를 흘리며 군사훈련에 림했고 그동안 중도포기없이 모두 원만히 임무를 완수했다.



김포경 학생은 신입생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소감을 표했다.

우리는  연변항공승무원학교에서 새로운 인생의 닻을 올리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가르쳐주었던 교원님들과 부모님들의 기대를 안고 우리의 꿈을 펼치고자  부푼 마음으로 이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15일간의 군사훈련을 통해 의지를 단련했고 단합심을 키웠으며 자신의 신체단련은 물론 건전한 마음가짐까지 얻게 되였습니다. 사실 군사훈련은 말그래로 쉽지 않았습니다. 잔혹했습니다. 중도포기할가 생각도 많았고 잔꾀를 부리기도 했지만 끝까지 견지해냈습니다. 늦가을의 뙤약볓은 정수리를 불태우고 우리몸을 흔근하게 적시기고 입을 초들초들 마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몇시간씩 서있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교관의 엄격한 가르침아래 중도포기 없이 끝까지 견지해냈습니다. 어떤 일을 해내려변 그만한 인내와 의지가 따라가야 함을 느꼈습니다. 향후 학교와 부모님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항공승무원의 자격을 갖춘 훌륭한 인재가 되기에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연변항공승무학교 최옥금 교장은 “올해 연변항공승무학교에서는 2021년 군사훈련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곧 성장하는 과정이다. 어떤 학생들은 몸이 불편했지만 끝까지 견지했다. 군사훈련은 몸을 단련하고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번 군사훈련을 기점으로 금후의 학습과 생활에서 자마다 아름다운 형상을 수립하고 꿈의 나래를 한껏 펼쳐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변항공승무원학교는 인재양성의 요람이다. 높은 취직률을 자랑하면서 해마다 6~7명의 인재들을 인민대회당(도우미)에 취직시켜주며 98%의 취직률을 자랑한다. 학교에서는 시대의 발전에 수응하기 위해 인터넷스타(网红)전업을 증설하여  취직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학교에서는 중등전문학교 3년, 대학전과 2년이라는 ‘3+2’학제(1년실습)모식으로 운영,  길림대학 전과졸업증서라는 이중 증서를 따낼 수 있다.


사진 학교측 제공/글 문야 
연길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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