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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 성대히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12일 09시25분    조회: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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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연길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대회 주석대 정면 한복판에는 정협 휘장이 걸려있었고 량켠에는 각기 5폭의 붉은기가 나란히 세워져있었다.
 
 
 
주정협 14기 1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주정협 위원 327명 가운데 실제로 참석한 위원은 312명으로서 법정인수에 부합됐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전금진, 13기 주정협 주석 한흥해, 주정협 당조 서기이며 주정협 14기 1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인 강방,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 주정협 당조 부서기인 석기화, 13기 주정협 부주석이며 주정협 14기 1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인 권정자, 13기 주정협 부주석인 풍덕원, 송수청, 13기 주정협 부주석이며 주정협 14기 1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인 리동호, 13기 주정협 부주석인 오학철, 한장발, 렴경섭, 주정협 14기 1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인 마운기, 하우조, 왕추국, 김경림, 리중경이 주석대 앞자리에 자리를 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 대리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당조 서기 장태범, 주당위 상무위원과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중급인민법원, 주인민검찰원, 연변대학의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성당위 제9감독지도조의 동지들이 회의에 참가하여 지도했다.
 
 
대회는 강방이 사회했다. 
 
 
오전 9시, 대회는 장엄한 국가 속에서 개막됐다.
 
 
전금진이 개막회에서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5년간 주당위는 인민정협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정협조직이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며 협상민주가 광범위하고 다차원적이며 제도적으로 발전하도록 전력을 다해 추진하였는바 정협 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 령도가 더욱 강화되 단결분투하는 공동의 사상정치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 위원들은 주당위의 중심사업을 단단히 둘러싸고 열심히 직책을 리행했다. 정치방향을 틀어쥠에 있어서 확고부동하고 경제발전을 다그치는 과정에서 건언헌책하였으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을 조력함에 있어서 실제적으로 일하고 방역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한마음 한뜻이였으며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함에 있어서 마음과 힘을 결집하여 대국을 위해 봉사하는 데 책임을 다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데 열의를 쏟아붓고 힘을 모아 발전하는 데 적극 뛰여들고 내부를 건설하는 데서 성과를 거두었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금방 페막된 주 제12차 당대회에서는 ‘산업강주, 생태립주, 개방활주, 단결흥주’ 발전전략을 대폭적으로 실시하고 ‘4개 시범구’건설에 다그칠 데 관한 중점 임무를 제기하였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할 데 관한 분투목표를 분명히 하고 향후 5년 연변 발전의 청사진을 그렸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 위원들은 ‘정협을 알고 협상에 익숙하며 의정에 능하고 규률을 지키며 규칙을 준수하고 품행을 중히 여겨야 한다’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요구를 시시각각 명기하고 새시대 인민정협의 새 방향과 새 사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민주 발양과 단결 증진의 상호 관통, 건언헌책과 공감대 결집의 쌍방향 촉진을 견지하며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실천 속에서 정협의 새로운 담당과 새로운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 위원들은 ‘두가지 확립’을 견결히 옹호하고 인민정협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사상을 깊이 학습, 관철하며 새시대 인민정협의 성질적 정위와 총체적 요구를 단단히 파악하고 정치 인솔을 강화하는 면에서 정협의 새로운 담당과 새로운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주동적으로 중심과 대국에 초점을 모아야 한다. 경제, 사회 발전의 중대한 문제, 개혁 전면 심화에서의 어려운 문제, 전환 승격 추진에서의 관건적인 문제, 인민군중이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두드러진 문제에 밀착하여 예지로운 건언을 많이 하고 실용적인 대책을 많이 내놓으며 해결을 추진하는 힘을 많이 기울여 개혁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면에서 정협의 새로운 담당과 새로운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초심과 사명을 충실히 실천해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 사상을 확고히 수립하고 당위, 정부에서 민생과 관계되는 실제적인 일, 좋은 일을 잘하는 것을 협조, 감독하여 민생복지를 증진하는 면에서 정협의 새로운 담당과 새로운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과 힘을 광범위하게 결집해야 한다. 대단결, 대련합의 우량한 전통을 지속적으로 발양하고 모든 적극적인 요소를 최대한으로 동원하며 단결할 수 있는 모든 력량과 단결하여 단결과 조화를 촉진하는 면에서 정협의 새로운 담당과 새로운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직무 리행의 실효를 확실하게 제고시켜야 한다. 새로운 형세, 새로운 임무, 새로운 요구에 주동적으로 수응하고 새로운 사로, 새로운 방법, 새로운 조치를 적극 탐색하여 내부 건설을 강화하는 면에서 정협의 새로운 담당과 새로운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 주 각급 당위는 정협 사업의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지지해야 한다. 정협을 위해 많이 난제를 해결해주고 실질적인 일을 해주어 인민정협이 정치적 지위가 있고 건언할 기회가 있으며 힘을 쓸 무대가 있게 해야 한다. 정협 조직과 정협 사업에서의 정협 당조의 령도적 핵심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당중앙과 성, 주 당위의 결책, 배치를 정협사업의 전 과정, 각 방면에 철저히 관철하여 새시대 인민정협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야 한다.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한흥해가 대회에서 주정협 13기 위원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했다.
 
보고는 다섯개 부분으로 나눠 지난 5년간 주정협 상무위원회의 사업을 회고했다.
 
첫째, 기치를 높이 들고 정력을 증강하여 인민을 위하여 직책을 수행하는 정협의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시종 정치건설을 최우선 과업으로 간주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정협사업에 대한 당의 절대적 령도를 트팀없이 실행했으며 당의 혁신리론으로 무장하는 것을 꾸준히 강화하고 사상, 정치 건설을 지속적으로 틀어쥐여 당건설사업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고 인민정협사업이 시종일관 정확한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했다. 둘째, 중심을 둘러싸고 중점을 내세워 고품질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제기했다. 중대대상건설, 개발개방, 생태환경보호, 전염병예방통제사업 등 중심사업을 중요한 방향으로 삼고 조사연구와 시찰을 전개하였는데 형성된 보고서는 주당위의 깊은 중시를 받았다.
 
셋째, 민생에 초점을 두고 담체를 혁신하여 협상민주가 실제적으로 깊이 추진되게 했다. ‘인민과 협상하고 인민을 위해 협상’하는 원칙을 정협사업의 출발점과 지향점으로 간주하고 ‘민원상담’위원련락소를 설립하고 ‘민원상담’ 2급 정협 련동협상기제를 건립하는 등 연변 특색이 있는 ‘민원상담’협상브랜드를 고착시켰다. 넷째, 주제를 파악하고 쌍방향으로 힘을 기울여 단결진취하는 동심원을 잘 그리기에 노력했다. 단결과 민주라는 두개의 주제를 단단히 틀어쥐고 건언자정과 공감대 결집을 유기적으로 통일시켜 경로가 소통되고 상하가 련동되게 하며 선도적 견인역할을 강화하여 가장 큰 공감대를 결집하고 가장 큰 힘을 결집하는 정협의 독특한 우세를 형성했다. 다섯째,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활력을 증강하여 새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두갈래 대오’를 건설했다. 전문위원회와 계별조의 직능을 강화하고 위원 강습과 직책리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며 기구 설치를 보완하고 제도 보장을 구전히 하는 등 조치를 통해 정협 위원의 직책 리행 활력과 기관사업 효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보고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새로운 한기의 정협은 마침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시작기와 두번째 100년 분투목표의 새 로정을 내딛는 관건적인 출발기에 출범했다. 주 제12차 당대회에서는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할 데 관한 우리 주 향후 5년의 분투목표를 확립했는바 인민정협사업은 전망이 밝고 능력을 발휘할 여지가 아주 많다. 14기 정협은 ‘두가지 확립’을 확고히 하고 정확한 정치방향을 단단히 틀어쥐며 중심과업에 초점을 맞춰 고품질 발전을 위해 계책을 내놓고 힘을 이바지 해야 한다. 쌍방향으로 힘을 기울이는 것을 견지하고 새연변 건설에 긍정적 에너지를 폭넓게 결집하고 내부건설을 강화하여 제반 사업의 질과 효과를 높여야 한다.
 
 
정협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13기 정협 부주석 풍덕원이 대회에 주정협 제13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제안사업상황에 관한 보고를 했다. 보고는 13기 주정협의 5년간 제안사업상황을 총화하고 14기 주정협의 향후 5년간의 제안사업에 대해 건의를 제기했다.
 
연변일보 글 박은희 기자/사진 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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