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대]연변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8일 09시12분    조회:30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대회 집행주석이며 주석단 상무주석인 강호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인대 대표 320명중 법정인수에 부합되는 304명이 참석해 법정요구에 부합되였다. 대회 집행주석들로는 강치영, 강호권, 왕연명, 김상진, 위아리, 김경림 6명으로 구성되였다.

대회 집행주석이며 주석단 상무주석인 강호권이 회의를 사회

장엄한 국가 주악속에 막을 올린 대회에서 연변주인민정부 주장 김수호가 연변주정부를 대표해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했다. 보고는 2019년 사업회고와 2020년 사업배치로 구성되였다.

김수호는 보고에서 “지난 한해 동안 연변주는 복잡다단한 외부환경과 지속적인 경제하행 압력, 그리고 가중한 개혁, 발전, 안정 임무에 직면하였지만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옳바른 령도 아래에 과감히 혁신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경제, 사회 발전의 총체적 안정세를 유지하였다”고 말했다.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하고 있는 김수호 주장

보고에 따르면 2019년 연변주 지역총생산은 3% 성장하였고 고정자산투자는 6%, 규모이상공업 증가가치는 4%,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은 4%,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은 10%, 도시와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각각 5.5%와 6.5% 성장하고 일반공공예산수입은 2.1% 하강(세금비용감소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4.5%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호는 “지난해 안정성장조치를 적극 실시하여 발전의 원동력을 방출하였는바 중대대상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난관돌파전을 잘 치뤄 발전의 질을 안정적으로 높였고 중대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 통제하였는바 빈곤퇴치난관돌파전에서 예기한 목표를 완수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호는 “흥주전략을 다그쳐 실시하여 전환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관광흥주’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으며 향촌진흥을 깊이있게 추진하였고 ‘디지털연변’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 ‘품질흥주’전략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 이밖에 개혁개방을 깊이있게 추진하여 지역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켰고 각항 개혁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민생복지를 지속적으로 늘여 사회대국의 조화와 안정을 유지하여 민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정부의 내부건설을 강화하고 경영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였다”고 말했다.

2020년 사업배치를 둘러싸고 김수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0년은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13차 5개년’전망계획을 수행하는 마지막 해이자 첫번째 100년분투목표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해이기도 하다. 정부사업의 총체적 요구는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 국무원과 성당위, 성정부, 주당위의 결책과 포치를 드팀없이 관철, 실시하며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목표와 임무를 주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총체적 사업기조를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견지하며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주선으로, 개혁개방을 동력으로 량질발전을 추동하고 3대 난관돌파전에서 이기며 ‘6가지 안정’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성장, 개혁촉진, 구조조정, 민생개선, 위험방지, 안정보장 등 제반 사업을 통괄적으로 추진하여 초요사회 전면 실현과 ‘13차 5개년’전망계획의 원만한 수행을 보장하는 것이다.

김수호는 “올해 주요예기목표는 지역총생산이 4 내지 5% 성장하고 일반공공예산수입이 2.6% 성장(세금비용감소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4.4% 성장)하고 고정자산투자가 5% 안팎, 규모이상공업 증가가치가 6% 안팎,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이 5% 안팎,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이 5% 안팎, 도시와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이 각각 5%, 6% 안팎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수호는 “연변의 전면진흥과 전방위진흥을 추동하는 것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의 바람이자 우리의 영광스러운 사명이고 책임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옳바른 령도 아래에 일심협력하고 예의진취하여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연변주정부의 2019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0년 계획(초안)에 관한 보고(서면), 연변주정부의 2019년 예산집행상황과 2020년 예산초안에 관한 보고(서면)를 제출, 대회 표결의안방법(초안)을 결정하고 대회 선거방법(초안)을 표결했다.

글 사진/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중국조선족사학회 명예 회장, 중앙민족대학교 교수 황유복 내가 조남기 장군을 처음 만난 것은 그 분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당서기로 계실 때였다. 회의하러 북경에 오셨다가 자치주 주장의 소개로 인연이 되여 만났다. 당시 조남기 서기는 북경에서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나에게 이야기하면서 련락해줄...
  • 2018-06-25
  • 6월 22일, 정협 전임 부주석 조남기의 저택에서 본사기자의 단독취재를 접수하고 있는 조남기 부주석의 장남 조건(가운데) 기실 어떠한 어휘나 문자를 사용하든지 아버지의 일생을 형용한다는 것은 빈약한 표현일 수 밖에 없다. 필경 아버지는 매 하나의 작은 일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
  • 2018-06-25
  • 조남기 부주석과 《중국민족》조문편집실 전임 주필 박복선의 기념사진 얼마전 위챗을 통해 전임 전국정협 조남기 부주석께서 서거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은 괴로움을 느꼈다. 비록 지인을 통해 조남기 부주석님이 이젠 공식석상에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
  • 2018-06-25
  • 출입경관리부문 방문 봉사 ‘1회 방문 처리’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주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서 14일부터 성내에서 선참으로 ‘연변 공안출입경 이동식 수리(受理)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제식 경찰차(制式警车)를 이동 플랫폼으로 한 ‘이동식 수리 창구’에는 근 30만원을 투입한...
  • 2018-06-19
  • 조남기 동지 서거          신화사 북경 6월 18일 보도: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며 장기간의 고험을 겪은 충성스러운 공산주의전사이며 무산계급 혁명가, 걸출한 민족사업지도자이며 우리 군대의 현대후근건설의 령도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전국위원회 부주석,중화인민공화국 군사위...
  • 2018-06-18
  • 길림성규률검사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길림성상무청 원 순시원이며 당조성원이며 부청장이였던 한영진이 엄중한 법과 규률위반으로 규률심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한영진 략력 한영진, 남, 조선족, 1957년4월출생, 길림성 룡정사람, 1975년7월 사업에 참가, 1985년6월 중국공산당에 가입, 대학교 본과 학력 1998년5월 김...
  • 2018-06-09
  • 7일,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심양주재 한국 총령사관 총령사 림병진을 회견했다. 사진: 허성 기자   조덕용은 림병진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반도형세와 동북아지역 경제,사회 발전 정황을 둘러싸고 림병진과 의견을 교류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관광흥주 전략을...
  • 2018-06-09
  • 귀환동포 5천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12만명의 귀환동포들의 지방선거 참여 활발     중국 출신 귀환동포들이 6.12 지방선거를 계기로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대변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출신 귀환동포들이 중심이 된 귀환동포회는 1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
  • 2018-06-04
  • 3년째로 계속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인재유치‘천인계획’에서 올해 현재 1213명 신청자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 통과된 인원이 746명, 이들에 대한 종합능력 테스트, 전문 소양 평가 및 건강 검진 등 후속 작업도 빠른 시일내에 조직된다고 한다. 올해 연변에서는 총 387개 사업단위 일자리를 대학 우수 졸업생 유치...
  • 2018-06-04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