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덕수: 조남기정신 우리가 적극 계승 발양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7일 00시00분    조회:34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동지가 회고하는 조남기동지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6월25일 오후, 조남기동지의 추도회가 끝난후 본사기자는 조남기동지의 생전에 그분과 사업상은 물론 생활상에서도 다년간 매우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계셨던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이며 중앙통전부 부부장이였던 리덕수동지를 취재했다.

조남기동지의 추도회에 대해 리덕수주임은 중앙에서 매우 중시했는바 추도회가 성대하고 차원이 높았으며 범위가 넓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도회에는 습근평, 리극강 등 현임 최고지도일군들은 물론 강택민, 호금도 등 전임 지도일군들까지 직접 추도회에 참가하거나 혹은 가타 방식으로 애도를 표시했으며 당정군 각계 대표들은 물론 흑룡강성, 료녕성, 길림성, 및 연변의 조선족대표, 그리고 연변대학의 대표들까지 참가했다.

리덕수주임은 중앙에서 조남기동지의 서거에 매우 큰 중시를 돌리였으며 추도회가 매우 엄숙하면서도 성대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했다.

조남기동지에 대한 평가는 신화사,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등 국가급 매체의 보도들에서도 보여주다싶이 평가가 매우 높았을뿐만아니라 전면적이고 무게가 있었다고 리덕수주임은 말했다. 조남기동지는 우수한 중국공산당원일뿐만아니라 우수한 민족사업자, 우수한 군대의 지도일군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조남기동지는 확실히 당과 국가, 민족, 인민군중들을 위해 매우 많은 일을 하였으며 또 걸출한 기여를 하였다.

리덕수주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알건데 조남기동지는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한 우리 나라 로일대들가운데서 얼마 남지 않은 제일 마지막 로일대 동지일것이다. 조남기동지의 일생은 초심을 잊지 않고 분투한 일생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당과 국가, 인민군중 그리고 민족에 대한 기여의 일생, 영광스러운 일생이라고 말할수 있다.

조남기장군 추도식장에서 가족을 위로하는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주임

조남기동지와의 사업관계에 대해 언급할 때 리덕수주임은 평소 그분과 접촉이 비교적 많았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제1임 서기는 주덕해이고 문화대혁명이 끝난 뒤의 제2임 서기는 조남기동지였다. 나는 조남기동지의 뒤를 이어받은 제3임서기라고 말할수있다. 조남기동지와의 이러한 사업관계들로 하여 우리는 평소에 접촉이 비교적 많았다. 사업상에서는 물론, 생활상에서도 접촉이 많았는데 연변에 있을때는 물론, 길림성과 중앙에 온 후에도 우리는 접촉이 비교적 많았다. 조남기동지와 접촉하면서 나는 그분한테서 매우 많은 것들을 배웠다. 조남기동지는 나에 대해 매우 관심하였는데 그동안 돌려준 관심과 사랑에 감격되며 그분이 나에 대한 이러한 관심들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

리덕수주임은 조남기동지와 가까이 접촉하면서 느껴왔던 조남기동지의 지도일군으로서 갖추신 몇가지 특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남기동지는 머리를 잘 쓰셨는데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문제들을 잘 해결하셨다. 또한 사업가운데서 관찰능력이 뛰여나셨는데 문제를 제때에 발견하고 적시적으로 해결하시였다. 조남기동지는 형세를 제때에 따를줄 알았으며 시대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대담히 돌파하고 창신할줄 아는 새로운 사유를 지닌 지도일군이였다. 조남기동지는 민족문제에 대해서도 연구가 깊었다. 민족에 대한 감정이 깊었으며 민족을 열애하고 민족문제 처리를 잘하셨을뿐만아니라 민족사업을 잘하신 매우 훌륭한 지도간부였다.

리덕수주임은 조남기동지가 평소 친구들을 널리 사귀고 깊이 사귄 특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남기동지는 벗들을 광범하게 사귀였을뿐만아니라 친분이 깊게 사귈줄 알았다. 때문에 조남기동지는 사업가운데서 단결과 조화에 능한 지도일군으로 될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건데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재부는 금전이거나 권력이 아니라고 본다. 돈이 많다고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해서 가장 대단한 것이 아니다. 가장 큰 재부는 바로 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벗들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벗이 많을수록 그만큼 행복하고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덕수주임은 마지막으로 조남기동지의 상술한 사상경지와 우수한 품덕들을 적극 계승하고 발양하여 향후 우리들의 각항 사업들을 잘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리덕수주임은 조남기정신은 우리들의 제반사업, 즉 당과 국가, 사회와 인민을 위한 크고 가치있는 일들에 영향줄수도 있지만 작게는 우리들의 인생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잘 영위해나가는가 하는데도 분명히 좋은 계시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북경특파 취재팀 안상근 김성걸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연변조선족자치주인대상무위원회 당조서기,주임 조룡호 규률심사와 감찰조사 받아 길림성당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연변조선족자치주인대 상무위원회 당조서기이며 주임인 조룡호가 엄중한 규률과 위법혐의로 규률심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조룡호략력:       조룡호, 남, 조...
  • 2019-05-28
  • 연길 —은주 동서부 협조합작 련석회의 현장. 5월 7일, 연길—은주 동서부 협조합작 련석회의가 연길에서 거행되였다. 회의는 절강성 녕파시 은주구와 연길시 두 지역간의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연길시 선전동영상을 관람, 두 지역간의 빈곤부축 협조합작 사업을 깊이 있게 추진할데 관하여 열띤 토론을...
  • 2019-05-09
  •        공화국 대가정의 당당한 성원으로 살아온 영광의 세월-건국 70년간 조선족발자취를 더듬어본다   2019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해로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첫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주석의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였...
  • 2019-04-24
  • 2019년 3월 2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7차 회의에서 채택 김하암의 주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위원 직무를 해임한다. 류려평의 주중급인민법원 재판위원회 위원, 재판원 직무를 해임한다. 황호철의 주중급인민법원 재판원 직무를 해임한다. 정광을 주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위원으...
  • 2019-04-02
  • 제58회 전국소수민족참관단 213명, 사천성 등 4개 지역 참관 학습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교장 윤태숙과 훈춘시 맹령촌 촌민위원회 주임 리봉걸 조선족 대표로 대표단에 편입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이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조직한 제58회 전국소수민족참관단...
  • 2018-10-26
  • ‘일대일로’ 건설에 깊이 있게 융합되고 로씨야 지방정부간 교류 협력 전면 강화할 터  9월 11일, 중로 지방 지도자 대화회의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있었다. 회의에서 성당위 서기 파음조로와 중국 8개 성, 구에서 온 주요 책임자 그리고 로씨야 13개 련방주체 책임자들이 각기 연설했다. /길림일보...
  • 2018-09-12
  • 珲春市人大常委会原党组副书记、副主任,市总工会原主席李国华接受纪律审查和监察调查 据延边州纪委州监委消息:珲春市人大常委会原党组副书记、副主任,市总工会原主席李国华涉嫌严重违纪违法,目前正接受纪律审查和监察调查。   李国华简历   李国华,男,汉族,1958年6月出生,吉林珲春人,1976年6月参加工作...
  • 2018-08-28
  •       为贯彻落实我州“关于进一步明确行业扶贫和包保帮扶部门职责凝心聚力推进脱贫攻坚工作通知”的相关要求,州妇联启动了创建“美丽庭院、干净人家”助力农村人居环境整治、“吉林三姐”创业就业技能培训、“春蕾女童·圆梦助学”、贫困妇...
  • 2018-08-06
  • 제4회 중국 피서레저 관광산업 정상회담 및 2018년 길림성 피서레저 전민레저휴가철 가동식 연길서 거행 제4회 중국 피서레저 관광산업 정상회담 및 2018년 길림성 피서레저 전민레저휴가철 가동식 장면 제4회 중국 피서레저 관광산업 정상회담 및 2018년 길림성 피서레저 전민레저휴가철 가동식이 7일 오전 연길 아리...
  • 2018-07-09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