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헌 조선족 위원: “세관-보험사 협력”...무역업체 부담 덜고 싶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9일 09시11분    조회:34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성 정협 제9,10,11기 위원, 해제승기계유한회사 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등 여러 직책을 가진 김헌 위원은 소수민족지역 발전,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료녕성 로후공업기지 진흥 등과 관련해 제안을 준비했습니다.

 

  편벽하고 가난한 민족지역이 전국과 보조를 같이해 제시간에 초요사회에 진입할수 있도록 발전을 다그쳐야 합니다.

  김헌: 편벽하고 가난한 소수민족 마을을 초요수준까지 발전시키려면 가난구제와 경제발전을 향촌건설의 주선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정책, 자금 지원에 힘입어 농민들이 자주적으로 소수민족 특색과 고유의 향촌 특색을 살리게 해야 합니다. 부동산개발업체보다는 농민들 스스로가 농촌 레저관광의 주체가 되도록 적극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옛날에는 농민들이 재배업에만 몰두했지만 그 소득은 아주 제한돼 있습니다. 요즘은 아늑하고 소박한 향촌문화를 동경하는 도시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도시인들의 정신적 수요를 만족시키는 한편 향촌 주민들의 경제소득을 높이려면 체험식 관광 모식을 다그쳐 발전해야 합니다. 체험식 관광은 제1차산업과 제3차산업을 접목시킬수 있으므로 농민들이 농산품가격의 영향을 적게 받게 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차이와 경제차이를 줄일수 있습니다.

  이 제안을 위하여 저는 상해, 료녕, 흑룡강성, 운남 등 지의 많은 소수민족향촌을 조사 연구했습니다. 그중 운남성 려강 소수민족 민박의 발전수준이 가장 높습니다. 려강은 자연지리환경조건이 탁월하고 소수민족 인구규모가 크며 민족특색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선족의 향촌도 이런 특점을 구비했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이 조선족 촌락에 와서 떡을 쳐보는 체험식관광을 례로 들면, 떡을 치는 과정과 만들어진 떡이 모두 상품으로 취급받을수 있습니다. 즉 한번의 로동으로 두가지 상품을 생산하는것입니다.

  료녕성 자유무역시험구인 심양구에서 “세관-보험사 협력”시점을 실시함으로써 무역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료녕의 자유무역구는 심양구와 대련구로 나뉘는데 심양구에서 “세관-보험사 협력”시점사업을 가동할것을 세관총서에 제안하고 싶습니다.

  무역기업은 화물 통관 시 먼저 자유무역구에 세금을 납부하고 보증금을 내야 합니다. 위탁가공업, 자동차업 등 수입 규모가 큰 기업들은 한차례 무역거래에서 수천만, 수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또 화물 판매 실적이 부진해도 세금을 반납받을수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소액의 보험료를 지급하는것으로 보험회사의 담보를 받아 화물을 수령할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화물 판매 부진의 위험부담을 보험회사에서 떠안기때문에 기업의 영업투자부담을 크게 덜어줄수 있습니다. 현재 료녕의 공업, 무역기업, 가공위탁기업들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국가세관총서와 국무원의 중시를 받기 바랍니다.

  현재 중국 아이들의 경제생활은 충족하지만 그들의 성장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방영되고 있는 많은 영화는 주제는 좋지만 영화속에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부적절한 장면이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영상물이 자녀의 나이에 맞는지 안맞는지 참고할수 있는 등급분류나 관람제시가 완비화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이의 성장환경에서 순위는 차례로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과 학교 교육은 어느 정도 완비화됐다고 생각하지만 사회교육은 더 큰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미성년자들이 술담배를 쉽게 살수 있는 경우를 간혹 볼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보호법, 미성년자범죄예방법, 광고법에는 술담배와 멀리할것을 미성년자들에 권장하고 이와 관련해 미성년자를 교육할것을 부모, 교육기구에 촉구하는 규정이 있지만 관련 징벌강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판매할 경우 내려지는 징벌조치를 립법화할것을 건의하며 전 사회적인 감독과 의식으로 미성년자들을 술담배와 격리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외국에서는 미성년자가 술담배를 샀을 경우 가게주인뿐만 아니라 부모도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료녕성 심양-무순 신구에 신규산업시범구를 설립할데 관한 건의를 심사비준하고 관련 정책지지를 제공할것을 관련 상급 부문에 희망합니다.

  그리고 새 시대에 우리 조선족은 기타 민족들과 함께새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기회는 변화와 동반합니다. 우리 조선족은 다른 민족들과 함께 새 시대의 흐름을 타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습근평주석은 개혁시점사업에 관해 과감하게 구상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며 과감하게 분투해야 한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 시대의 정협위원과 인대대표로서 군중들의 앞장에 서서 계속 노력 분투할것입니다.

  /중앙인민방송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중국조선족사학회 명예 회장, 중앙민족대학교 교수 황유복 내가 조남기 장군을 처음 만난 것은 그 분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당서기로 계실 때였다. 회의하러 북경에 오셨다가 자치주 주장의 소개로 인연이 되여 만났다. 당시 조남기 서기는 북경에서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나에게 이야기하면서 련락해줄...
  • 2018-06-25
  • 6월 22일, 정협 전임 부주석 조남기의 저택에서 본사기자의 단독취재를 접수하고 있는 조남기 부주석의 장남 조건(가운데) 기실 어떠한 어휘나 문자를 사용하든지 아버지의 일생을 형용한다는 것은 빈약한 표현일 수 밖에 없다. 필경 아버지는 매 하나의 작은 일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
  • 2018-06-25
  • 조남기 부주석과 《중국민족》조문편집실 전임 주필 박복선의 기념사진 얼마전 위챗을 통해 전임 전국정협 조남기 부주석께서 서거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은 괴로움을 느꼈다. 비록 지인을 통해 조남기 부주석님이 이젠 공식석상에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
  • 2018-06-25
  • 출입경관리부문 방문 봉사 ‘1회 방문 처리’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주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서 14일부터 성내에서 선참으로 ‘연변 공안출입경 이동식 수리(受理)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제식 경찰차(制式警车)를 이동 플랫폼으로 한 ‘이동식 수리 창구’에는 근 30만원을 투입한...
  • 2018-06-19
  • 조남기 동지 서거          신화사 북경 6월 18일 보도: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며 장기간의 고험을 겪은 충성스러운 공산주의전사이며 무산계급 혁명가, 걸출한 민족사업지도자이며 우리 군대의 현대후근건설의 령도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전국위원회 부주석,중화인민공화국 군사위...
  • 2018-06-18
  • 길림성규률검사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길림성상무청 원 순시원이며 당조성원이며 부청장이였던 한영진이 엄중한 법과 규률위반으로 규률심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한영진 략력 한영진, 남, 조선족, 1957년4월출생, 길림성 룡정사람, 1975년7월 사업에 참가, 1985년6월 중국공산당에 가입, 대학교 본과 학력 1998년5월 김...
  • 2018-06-09
  • 7일,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심양주재 한국 총령사관 총령사 림병진을 회견했다. 사진: 허성 기자   조덕용은 림병진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반도형세와 동북아지역 경제,사회 발전 정황을 둘러싸고 림병진과 의견을 교류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관광흥주 전략을...
  • 2018-06-09
  • 귀환동포 5천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12만명의 귀환동포들의 지방선거 참여 활발     중국 출신 귀환동포들이 6.12 지방선거를 계기로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대변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출신 귀환동포들이 중심이 된 귀환동포회는 1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
  • 2018-06-04
  • 3년째로 계속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인재유치‘천인계획’에서 올해 현재 1213명 신청자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 통과된 인원이 746명, 이들에 대한 종합능력 테스트, 전문 소양 평가 및 건강 검진 등 후속 작업도 빠른 시일내에 조직된다고 한다. 올해 연변에서는 총 387개 사업단위 일자리를 대학 우수 졸업생 유치...
  • 2018-06-04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