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4일간의 일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연길아리랑극장에서 성과적으로 페막되였다.
주 15기 인대 322명 대표중 295명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대회 집행주석들인 강치영, 조룡호, 기개기, 윤성룡, 정조려, 김상진, 왕연명, 김경림, 그리고 주장 김수호, 주정협 주석 한흥해, 주당위 부서기, 주당위 상무위원, 주정부 부주장, 주정협 부주석, 연변군분구, 연변대학과 주림업관리국 책임자, 주중급인민법원, 주인민검찰원, 길림성연변림구중급법원, 길림성인민검찰원 연변림구분원 책임자, 원 주급 로지도자 오장숙, 김석인과 이미 퇴직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이 주석대에 올랐다.
대회는 전자표결의 방식으로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채택하고 무기명 투표의 방법으로 홍경을 주감찰위원회 주임으로, 조어금을 주인민정부 부주장으로 선거했으며 3명의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을 선거하고 45명의 성 13기 인대 대표를 선거했다.
대회는 또 전자표결의 방법으로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2017년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 집행상황 및 2018년도 계획초안에 관한 결의", "2017년도 예산집행상황과 2018년도 예산초안에 관한 결의", "주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중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 그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 로인권익보장조례》를 개정할데 관한 결정을 표결, 채택했는데 성인대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비준을 받은 후 공포, 시행하며 《연변조선족자치주 도시주택구물업관리조례》를 페지할데 관한 결정을 표결, 채택했는데 성인대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비준을 받는다.
페막대회에서 새로 당선된 주감찰위원회 주임 홍경, 주인민정부 부주장 조어금,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4명 위원이 주석대에 올라 대표들과 대면하고 헌법선서식을 했다.
조룡호는 페막대회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본차 회의는 민주를 충분히 발양하고 대표들이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여 공감대를 확대하고 임무를 명확히 하고 신심을 굳게 다졌는데 이는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을 더욱 힘있고 더욱 광범위하게 고무, 인솔하여 연변록색전환발전의 새로운 로정을 전면적으로 개척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단합의 대회, 민주의 대회, 실사구시의 대회, 분발의 대회였다. 회의기간, 전체 대표들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기대를 마음에 담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였으며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에 봉사하고 발전에 착안하여 실효를 따지면서 기탄없이 발언하고 지혜를 모아 회의에서 비준한 보고와 통과된 결의, 결정에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공통한 념원이 충분히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 하였다.
조룡호는 계속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회는 민주를 충분히 발양한 기초에서 법에 따라 주감찰위원회 주임, 주인민정부 부주장,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과 성 13기 인대 연변주 대표를 선거하였는데 이는 당선자들에 대한 믿음이며 또한 당선자들의 책임이기도 하다. 새로 당선된 동지들이 당과 인민의 신뢰와 기대를 아로새기고 사명에 부끄럼없이 취지를 실천에 옮기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전 성과 전 주 경제, 사회의 더욱 훌륭하고 더욱 빠른 발전을 추동하는 데 마땅한 기여를 하기 바란다.
끝으로 조룡호는 우리 모두 주당위의 견강한 령도밑에 일치단결하고 예의진취하며 착실하게 일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이번 회의에서 확정한 제반 임무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신시대 연변발전의 새로운 한페지를 엮어가기 위하여 분투하자고 호소했다.
국가 주악과 함께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의 승리적으로 페막되였다.
김란화 량예화 기자 / 사진: 허성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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