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관련 부문의 집계에 의하면 현재 한국에 있는 연변사람은 30만명에 이른다. 이 30만명은 우리 주 로무경제의 주력군인 동시에 “일대일로”의 선행자라고 할수 있다. 그들은 경력이 있고 정열이 있으며 지식층차가 높고 파급령역도 비교적 넓어 당지에서 일정한 영향력도 가지고있으며 또한 늘 고향인 연변에 관심을 갖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는 좋은 념원도 가지고있다.
2015년 9월, “재한 연변향우련합회”가 주정협, 주화교사무련합회, 주화교사무판공실 및 한국주재 연변판사처의 지도와 도움을 받으며 서울에서 설립됐다. 지난해 8월초 주정협에서 구성한 사업소조가 한국과 일본에 찾아가 귀향창업 영입사업과 투자유치, 지혜영입 사업을 진행했는데 모두들 귀향창업프로젝트 “1+6”문건, 중한자유무역협정 등 정책에 짙은 흥취를 가졌으며 특히 제11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상담회”에 적지 않은 기업가들도 호기심을 가졌다. 8월말 15명의 연변인 및 한국기업가로 무어진 경제무역대표단이 상담회에 참가했고 7개의 합작의향을 체결했다.
연변의 귀향창업프로젝트를 전면 추진하고 재한 화교, 중국인들의 잠재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건의를 제기한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의 기회를 빌어 재한 화교,중국인들이 중한무역합작에 참여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은 연변의 대 한국 경제무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수출면에서 해산물, 농산물, 식품, 방직복장, 목제품 등 업종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부여할것이고 수입면에서 기초건설, 전자, 방직 령역의 원재료 및 주민 일상생활용품 등은 단계를 나누어 관세를 취소하게 되는데 이는 기업에 정말 유리한 정책이다. 우리 주에서 정기적으로 경제무역대표단을 조직해 한국에 가 경제무역활동을 펼치고 연변적 사람들을 요청하거나 전문 연변인특별설명회를 조직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책을 료해하고 중한무역협정을 료해할수 있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중한전자상거래무대를 구축해 연변상품을 고품격 상품으로 만들면 연변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것이다.
연변공공외교협회를 설립해 재한 화교,중국인들과의 민간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외국에 있는 연변사람들은 분투를 거쳐 일정하게 자금과 기술을 쌓았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남아 돌아와서 뭔가 하고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향에 대한 인상이 희미해져 돌아와서 뭘 하며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우려도 안고있다. 사실이 말해주듯 대외래왕에서 정부에만 의거해서는 안된다. 연변공공외교협회를 설립하고 한국 및 세계 각지의 화교중국인향우회, 상회 등 사회조직과 경상적인 교류를 하면서 연변사람들의 자원우세를 충분히 동원하고 고향의 발전 건설에 적극적으로 뛰여들게 할수 있다. 동시에 향우회 등 민간해외화교단체조직을 통해 당지의 기업가들이 연변에 와 고찰하도록 조직하고 그들에게 정책을 해석해주고 귀향창업 대상들에 대해 설명하며 또 문화, 경제무역, 사회사업 등 면에서 외부에 연변형상을 펼쳐보이고 연변의 이야기를 잘 말하면서 “일대일로”발전전략에 전방위적으로 융합되도록 해야 한다.
문화매체를 뉴대로 화교들에게 따사로움을 전달해야 한다. 2015년 연변가무단이 한국에 위문공연을 갔을 때 연변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관람했는데 그 눈물에는 마음속으로부터 느끼는 따스함과 고행에 대한 그리움이 력연했다. 때문에 문화전파 방식과 방법을 혁신해 화교,중국인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할것을 건의한다. 《연변일보》 해외판을 발행하고 각 류의 예술단체를 파견해 한국에서 위문공연, 작품전시 등 활동을 펼치며 인터넷교류플랫폼을 만들어 상호 교류하고 연변을 그들에게, 또 전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해야 한다.
귀향창업 대상에 대한 투자비준시스템을 간결하게 하고 주동권을 시장에 돌려 진정으로 귀향창업자들에게 량호한 봉사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현춘순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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