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 화교, 중국인들의 귀향창업에 지원책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월11일 09시33분    조회:51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정부 관련 부문의 집계에 의하면 현재 한국에 있는 연변사람은 30만명에 이른다. 이 30만명은 우리 주 로무경제의 주력군인 동시에 “일대일로”의 선행자라고 할수 있다. 그들은 경력이 있고 정열이 있으며 지식층차가 높고 파급령역도 비교적 넓어 당지에서 일정한 영향력도 가지고있으며 또한 늘 고향인 연변에 관심을 갖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는 좋은 념원도 가지고있다.
 

2015년 9월, “재한 연변향우련합회”가 주정협, 주화교사무련합회, 주화교사무판공실 및 한국주재 연변판사처의 지도와 도움을 받으며 서울에서 설립됐다. 지난해 8월초 주정협에서 구성한 사업소조가 한국과 일본에 찾아가 귀향창업 영입사업과 투자유치, 지혜영입 사업을 진행했는데 모두들 귀향창업프로젝트 “1+6”문건, 중한자유무역협정 등 정책에 짙은 흥취를 가졌으며 특히 제11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상담회”에 적지 않은 기업가들도 호기심을 가졌다. 8월말 15명의 연변인 및 한국기업가로 무어진 경제무역대표단이 상담회에 참가했고 7개의 합작의향을 체결했다.
 

연변의 귀향창업프로젝트를 전면 추진하고 재한 화교, 중국인들의 잠재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건의를 제기한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의 기회를 빌어 재한 화교,중국인들이 중한무역합작에 참여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은 연변의 대 한국 경제무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수출면에서 해산물, 농산물, 식품, 방직복장, 목제품 등 업종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부여할것이고 수입면에서 기초건설, 전자, 방직 령역의 원재료 및 주민 일상생활용품 등은 단계를 나누어 관세를 취소하게 되는데 이는 기업에 정말 유리한 정책이다. 우리 주에서 정기적으로 경제무역대표단을 조직해 한국에 가 경제무역활동을 펼치고 연변적 사람들을 요청하거나 전문 연변인특별설명회를 조직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책을 료해하고 중한무역협정을 료해할수 있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중한전자상거래무대를 구축해 연변상품을 고품격 상품으로 만들면 연변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것이다.
 

연변공공외교협회를 설립해 재한 화교,중국인들과의 민간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외국에 있는 연변사람들은 분투를 거쳐 일정하게 자금과 기술을 쌓았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남아 돌아와서 뭔가 하고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향에 대한 인상이 희미해져 돌아와서 뭘 하며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우려도 안고있다. 사실이 말해주듯 대외래왕에서 정부에만 의거해서는 안된다. 연변공공외교협회를 설립하고 한국 및 세계 각지의 화교중국인향우회, 상회 등 사회조직과 경상적인 교류를 하면서 연변사람들의 자원우세를 충분히 동원하고 고향의 발전 건설에 적극적으로 뛰여들게 할수 있다. 동시에 향우회 등 민간해외화교단체조직을 통해 당지의 기업가들이 연변에 와 고찰하도록 조직하고 그들에게 정책을 해석해주고 귀향창업 대상들에 대해 설명하며 또 문화, 경제무역, 사회사업 등 면에서 외부에 연변형상을 펼쳐보이고 연변의 이야기를 잘 말하면서 “일대일로”발전전략에 전방위적으로 융합되도록 해야 한다.
 

문화매체를 뉴대로 화교들에게 따사로움을 전달해야 한다. 2015년 연변가무단이 한국에 위문공연을 갔을 때 연변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관람했는데 그 눈물에는 마음속으로부터 느끼는 따스함과 고행에 대한 그리움이 력연했다. 때문에 문화전파 방식과 방법을 혁신해 화교,중국인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할것을 건의한다. 《연변일보》 해외판을 발행하고 각 류의 예술단체를 파견해 한국에서 위문공연, 작품전시 등 활동을 펼치며 인터넷교류플랫폼을 만들어 상호 교류하고 연변을 그들에게, 또 전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해야 한다.
 

귀향창업 대상에 대한 투자비준시스템을 간결하게 하고 주동권을 시장에 돌려 진정으로 귀향창업자들에게 량호한 봉사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현춘순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김웅 조선족 대표: 고등교육자원의 분배문제에 주목 2018년 전국 량회가 시작되였다. 새 시대, 새로운 한기 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들은 어떠한 새 기상과 새 업적을 쌓을것이며 또 어떻게 민의와 민심을 표달할것인가? 사람들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있다. “고등교육자원의 분배문제에 관해 많이 생각하고있다....
  • 2018-03-07
  •     길림성 전국정협 위원, 전국정협 제13기 제1차 회의 참석 측기   민족복장을 입은 리동호위원(왼쪽 세번째), 권정자위원(왼쪽 네번째)이 간절한 기대를 안고 다른 위원들과 함께 회의장에 들어섰다.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이른 봄 3월, 3월 3일 오후, 전국정협 13기 제1차 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
  • 2018-03-05
  •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3차 회의는 24일 제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대표자격 심사위원회가 13기 전국인대 대표 자격에 관해 한 심사보고를 채택하고 2980명의 제13기 전국인대 대표 자격이 전부 유효함을 확인했다. 회의 후 전국인대 상무위원회는 공고를 발표해 대표명단을 공포했다. 이번 제13기...
  • 2018-02-27
  • 2월 2일, 연길시 비공유제분야 2017년도 사업총화 표창대회가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있었다. 대회에서는 선진 표창 및 전형 수립을 통하여 비공유제분야 각 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군중을 동원 격려, 나아가 연길시 경제사회의 전면 쾌속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하여 비공유제분야에서 용솟음쳐나...
  • 2018-02-05
  •   최근, 전 주 각급 규률검사감찰기관은 지속적으로 기풍을 바로잡고 규률을 엄숙히 하여 중앙 8항규정 정신을 위반한 일련의 문제를 조사, 처리하고 9건의 전형문제를 통보했다.   돈화림업유한회사(돈화림업국) 시정환경위생관리처 원 경리 가로신이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한 문제. 2015년 5월 30일, 가로신...
  • 2018-02-05
  • - 강택림 주석, 설강, 지건화, 리룡희, 장백군,리진수, 조효군, 조우광 부주석, 초모문 비서장으로 당선 - 파음조로 경준해 등 회의에 참석,축하 새로 당선된 길림성정협 주석,부주석과 비서장 1월 30일, 길림성정협 제12기 제1차회의는 회의의 각항 의정을 원만히 마치고 장춘에서 승리적으로 페막하였다. 페막식전 회의...
  • 2018-01-31
  • 길림성인대 대표, 연변대학 교장 김웅 정부사업보고 높이 평가, 연변대학 발전방향 제시  길림성 인대 대표인 연변대학 교장 김웅은 경준해 성장대리가 한 정부사업보고에 대해 자기의 감수를 피력했다. 보고는 지난 5년간의 사업을 총화했고 향후 5년과 2018년에 해야 할 주요한 사업에 대해 말했다. 정부...
  • 2018-01-30
  • 길림성인대 대표 전규상(길림천우건설그룹 총재) 정부사업보고 높이 평가 길림천우건설그룹 총재 전규상은 10년간 길림성 정협 위원으로 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성인대 대표로 당선되였다. 28일, 전규상은 길림신문사 기자의 취재를 접수시 올해의 정부사업보고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10여년...
  • 2018-01-29
  • 길림성정협 리수옥(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위원. 길림성정협 리수옥(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위원은 회의기간 ‘학부모교육자질을 체계적으로 제고시킬 데 관해’란 제목으로 제안을 내놓았다. 리수옥위원은 교육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되며 가정교육은 모든 교육의 기초인바 현대교육체계가운데서 중요한 조성...
  • 2018-01-29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