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과학원 박광해 교수, 습근평 주석의 연변방문 성과 분석
지난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시찰했다. 이는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 총서기가 내몽골, 신강, 운남을 시찰한데 이어 재차 변강민족지역에 심입하여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한것으로 된다. 조국의 동, 남, 서, 북부의 변강민족지역에 모두 발자취를 남긴 습근평 총서기의 모습으로부터 민족지역에 대한 당중앙과 국무원의 깊은 중시, 심각한 관심을 엿볼수 있다.
얼마전 기자는 중국사회과학원 한국연구센터의 박광해 교수를 모시고 습근평 주석이 이번 연변시찰과정에 어떤 메시지를 내보냈고 또 이번 시찰이 어떤 의의가 있는지 등 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박광해 교수는 우선, 습근평 총서기의 이번 연변방문은 4개월전 습근평 주석이 올해 전국인대와 정협회의기간 길림대표단 심의에 참가였을때 다음번에 길림성을 방문하게 되면 꼭 연변을 찾겠다던 언약을 지킨것으로 된다고 입을 열었다.
박광해: 습근평 총서기의 이번 방문은 4개월전 습근평주석이 올해 전국 인대와 정협 회의기간 길림대표단심의에 참가하였을 때 다음번 길림성을 방문하게 되면 꼭 연변을 찾겠다는 언약을 지킨것으로 됩니다.
첫번째는 습근평 총서기가 반드시 언약을 지키는 이미지를 보여준것입니다. 한나라 지도자로서의 언행 일치를 전국 백성들한테 보여준것입니다. 깊이 분석하자면 당의 정책, 로선 방침을 더 확고하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죠. 중국전통문화에도 언행일치와 군자는 말하면 말한대로 한다는 많은 성구속담들이 있잖아요, 그것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는것입니다.
두번째는, 제가 보기에는 친민적인 이미지를 보여준것입니다. 이번에 연변시찰을 하셨을 때 습근평 총서기가 신발을 벗고 바로 구들을 올라가는 모습을 봤잖아요. 하나는 친민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다른 하나는 조선족의 생활습성을 잘 알고 존중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신발을 벗고 바로 구들로 올라가서 올방자를 틀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이분의 16세부터 22세까지 섬서성 연천현 문안역 공사 양지하 대대에서 지식청년과 당지부서기를 했었거든요, 이분이 당시 농촌에 있으면서 농촌의 생활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바로 우리 연변의 화룡시 광동촌에 갔었을 때도 조선족농촌의 생활을 그대로 아주 자연스럽게 현지에 맞게 실천해하는것이다. 여기에는 또 소수민족의 생활습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신발을 벗고 구들에 올라가 대화하는 모습은 인민과의 거리를 좁혀준것이다. 또한 인민들과 동거동락을 하겠다는 의지와 이미지를 보여준것이다. 이로 하여 인민들은 자연히 총서기를 믿고 따르게 되고 존경을 하게 되죠.
네번째는 습근평 총서기는 내몽골, 신강, 운남 또 이번에 조선족 마을을 돌아본것을 모두 포함해서 보면은 민생을 상당히 중요히 여기는 분이란걸 알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 직접 촌민의 집에 들어가 보시기도 하고 신발을 벗고 구들에 앉아 보시기도 하고 하는데 여기에는 아주 깊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중국의 초요사회의 실현은 소수민족지역의 발전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연변시찰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박광해 교수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내용으로 분석했다.
박광해: 습근평 총서기는 이번에 처음으로 조선족집거구를 시찰함으로써 이번 연변방문은 18차당대표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가 내몽골, 신강, 운남 등 변강민족지역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한데 이어 재차 소수민족 지역을 시찰한것으로 됩니다.
이번 시찰이 다음과 같은 세가지 중앙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봅니다.
첫번째는, 연변 지역 특히는 길림성은 지리적으로 보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주 지역과 해상, 운상을 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핵심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특히 중앙에서는 장길도개발 지정을 했고 어떻게 보면은 연변지역 특히 길림성 지역은 중국의 대외개방에 아주 중요한 창구라고 봅니다. 중앙에서는 연변지역 특히 길림성이 이런 연해지역의 개발과 개방에 어떤 중요한 창구역할을 할수 있지 않을가. 특히 일대일로 전략과 맞물리게 하면은 어떤 창구 시범적인 효과를 볼수 있을가하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금년 량회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대표단을 만나면서 회의에 참석하면서 동북 공업기지에 위치 발전 강조한바가 있습니다. 항구에 길림성을 포한한 길림성의 전략과 제정하는가 이것을 위해서 아마 현지 답사를 한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동북삼성 특히 길림성지역의 경제발전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경제발전 중요한 지역이라 봅니다. 여기에서 중앙의 중요한 메시지를 보여준것 같고 특히 동북지역의 조선족을 놓고 볼 때 동북지역의 경제는 중국의 전체적인 경제발전과 맞물리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중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것 같습니다.
이어 박광해 교수는 습근평 총서기가 화룡시 광동촌을 시찰한데로부터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한개 성을 시찰할때 구체적인 시찰지역을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다.
박광해: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학자로써 볼 때에는 이런 기준이 있는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그 지역의 어떤 뚜렷한 특성을 나타날수 있는 곳이인가. 연변을 보면 조선족들이 많이 집거하는 곳입니다. 특히 광동촌은 1926년도에 조선족 두분이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라는 노래를 지었습니다. 조선족 지역뿐만아니라 중국의 소수민족까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연변의 생활습성과 공산당의 령도를 찬성하는 내용으로써 연변지역, 특히 조선족들이 살고 있는 정신풍모와 민족습성을 잘 보여준 이 곳을 선택한것 같아요.
두번째는 습근평 총서기는 어느곳을 시찰 가면 꼭 민생을 뚜렷한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는바 꼭 문화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례외가 아닙니다.
세번째는 그 시찰지역을 선정할 때 그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발전과 개혁개방과 련관되는 어떤 발전지역을 찾아갑니다. 이번에도 장길도 개발 계획을 리해를 하기 위해 우선 박물관에 들어갔는데요. 박물관에 간 모습을 봣는데 장길도의 연변지역과 동북삼성에서 아주 중요한 개혁개방과 앞으로의 어떤 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직접 고찰을 한것입니다.
네번째 기준이라면 현지의 대표적인 기업이나 생산기지를 방문합니다. 왜냐면 대표적인 기업이나 생산기지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보면 오동제약회사를 포함한 생산설비 제품회사를 공장도 방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박물관을 첫코스로 한 기준을 말한다면 이는 박물관에서 우리 조선족의 지금까지의 발전모습을 한눈에 리해할수 있고 알아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조선, 인문, 지리 문화 집중적으로 볼수 있기 때문에 첫코스로 선택한것 같습니다.
시찰과정에 군중들이 반영한 일부 문제점들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농촌지역 군중들의 기본공중봉사를 더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초요사회 전면건설목표를 완성하는 과정에 어느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되고 모두가 초요사회의 발전성과를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광해 교수는, “기다림속에서 관망하다가 개혁의 좋은 기회를 놓치고 개혁진척을 늦추어서는 안된다”는 습근평 총서기의 지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로후공업기지인 길림성이 발전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몇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박광해: 기다림속에서 관망하다가 개혁의 좋은 기회를 놓치고 개혁진척을 늦추어서는 안된다는 습주석의 지시를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의해 길림성의 발전과정에서 당면한 문제가 크게 네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는 경제구조가 단일하고 서비스 업이 발전 못했다. 통계에 의하면 길림성의 3차산업의 비중이 전체 길림성경제발전의 40%미만이므로 앞으로 3차산업을 많이 발전시켜야 합니다.
두번째는 연변지역 특히는 길림성을 보면 조선, 중국, 로씨야 경제협력의 중심이다. 그런데 그 후광효과를 톡톡히 못 보고 있다. 이런면에서 앞으로 많은 정책과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중장년층 인력이 부족하고 인재류실이 심각합니다. 이것은 길림성뿐만아니라 동북3성이 존재하는 공동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시아 중장년층 인력이 외국으로 많이 나가고 심지어 북경이나 상해 대도시로 나가다보니 앞으로 길림성 연변을 발전하려면 인력을 확충하고 인재를 많이 확보해야 할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길림성의 노후공업기지를 포함한 이것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구제적 계획 또는 강한 추진력 그기에 과학적인 방안이 부족합니다. 사실 길림성을 포함해서 어떤 동북삼성도 마찬가지죠. 동북지능개발계획, 두만강지능개발계획, 장길도지능개발계획, 최신의 일대일로 전략과 정책이 많은지만 연변지역 또는 길림성지역이 접목할수 있는 계획은 아직 안 나왔을뿐만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프로젝트, 계획들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면 아래와 같은 네가지 면에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된다고 봅니다.
첫번째 로후 공업기지산업을 견지해야 되고 서비스업을 포함한 3차산업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특히 진흥사업과 고신기술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정보기술, 바이어 공정, 의학합성재료, 신도가공을 포함한 길림성의 특징과 맞물릴수 있는 신흥사업과 고신기술사업을 활발시켜야 합니다.
두번째는 길림성 또는 연변의 우의를 잘 활용해서, 조선, 로씨야와의 국제적인 협력과 특히 일대일전략과 맞물려서 길림성의 특성과 우세를 잘 활용해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와야 봅니다.
세번째는 인재육성과 또는 외부의 인재들을 많이 끌여들이기 위한 노력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경제발전은 인재에 포인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많은 인력과 인재를 확보해야 된다고 본다.
네번째 습근평 총서기는 기다리는속에서 관망하다가 개혁의 좋은 기회를 놓치고 개혁진척을 늦추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지금 보면은 길림성을 포함한 동북3성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더 큰 발전을 가져오기 힘듭니다. 때문에 이것으로 달리 마인드를 바꾸고 최적의 시기에 길림성과 연변에 받는 중요한 과학적인 방안을 제정해서 강하게 추진해야만이 길림성 또는 연변지역이 중국 발전에서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면 또 한번의 발전의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죠.
끝으로 박광해 교수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길림성 시찰이 갖는 의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박광해: 첫째로, 거시적인 차원에서 보면 연변지역 또는 길림성의 중앙정부의 상응한 관심과 중시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정부의 유리한 정책, 자금을 포함해서 특혜를 누릴수 있기때문에 이것은 연변지역, 길림성지역의 앞으로 발전할수 있는 백년에 한번 만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는,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지역을 시찰함으로서 연변지역, 길림성지역이 큰 신심을 얻은거죠. 빨리 연변지역에 또는 길림성지역에 특성에 맞는 방안이나 계획을 모색해서 꼭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또 주인공의식을 가져야 하고 강하게 계획을 실천에 옮겨 연변, 길림성 지역이 한단계 발전할수 있다고 봅니다.
세번째는, 연변지역, 길림성 지역은 동북삼성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앞에서 말하다싶이 중국, 조선, 로씨야 특히 동부가 경제협력을 할수 있는 좋은 조건들이 많이 준비가 되여 있습니다. 이러한 그 지역의 특성과 동북아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할수 있는 좋은 역동과 시기에 있기에 이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네번째로는 연변 또는 길림성 지역은 중국의 연해지역개발과 개혁과 대외개방의 창구 시범적인 모범을 보여줄수 있는 지역입니다. 연변지역 길림성지역이 이렇게 개혁과 대외개방의 큰 성공을 하면은 중국의 전체 연해지역에 모범역할을 할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좋은 창구역할을 잘해야 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연변지역 또는 길림성은 동북3성에 있을 뿐만아니라 나아가서는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과 발전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금후 발전에 더 큰 활력소가 부여되였다. 또한 18차 당대회이래 네개 민족지역에 대한 시찰로부터 변강민족지역 발전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총체적요구를 보아낼수 있다. 그것은 바로 민족단결의 토대우에서 경제사회발전을 다그치고 초요사회 전면건설목표를 완성하는것이다. 우리가 총서기의 요구에 따라 일심협력하여 경제사회발전에 주력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변강지역에서 초요사회 전면건설목표를 실현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취재/박민걸 기자, 정리/리설선 기자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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