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가 16일 오후 길림성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시찰했다. 광동촌은 연변지역의 가장 큰 벼생산기지인 평강벌에 위치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직접 논에 들어서서 작업중인 농민과 농업기술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촌민위원회 봉사실과 독서실, 문체활동실을 돌아보았다.
광동촌 리룡식(70세) 가옥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온돌은 조선족 농촌의주요한 실생활동공간이며 난방효과가 좋고 깨끗하다면서 연변지역의 조선족가옥이 특색적이라고 말했다.
조선족집거구를 처음 시찰하는 습근평 총서기는 농촌지역의 재래식 화장실을 언급하면서 “화장실혁명”를 통해 농촌의 기초봉사시설을 완비화하고 현대화진척을 다그치며 새농촌걸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성진 당위서기 겸 진장 황남철:
--습근평 총서기를 만나 나눈 이야기는?
--어제 동성진 논전에서 습근평 총서기를 직접 만나뵙게 되여 감개무량하다. 현지에서 재배하는 벼를 보고 습근평 총서기는 재배과정과 판매과정을 물어봤다. 그리고 연변인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쌀인것만큼 철저한 생산과 관리가 따라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농산물의 브랜드경영을 강조했다.그리고 농산물의 브랜드경영과 식품안전에 대해 각별히 중시할것을 부탁하면서 올해 풍작을 기원했다.
-- 습근평 총서기를 만난후의 새로운 구상은?
-- 동성진 당위서기로서 앞으로 현지 농민들을 이끌고 새 농촌건설에 박차를 가하련다.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대로 농산품 특히는 친환경입쌀 생산과 발전과 레저농업발전에 진력할것이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촌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김순철:
--습근평 총서기와 나눈 화제는?
--광동촌을 찾아 습근평 총서기는 농촌기초시설 특히는 화장실문제를 언급했다. 사실 연변지역을 볼때 농촌 화장실상황이 여의치 않은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은 재래식화장실을 리용하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화장실문제를 언급하면서 화장실문제를 풀어나갈것을 당부했다.
--광동촌 주택개조공정은?
--광동촌에서 열집가운데 아홉집은 모두 새 주택이다. 주택공정은 기본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총서기가 지적한것처럼 촌의 공중시설은 뒤떨어진 상황이다. 금후 화장실, 문화실, 활동실 등 공중시설문제를 둘러싸고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총서기가 광동촌을 떠날무렵 광동촌 중심거리에는 민족복장차림의 농민들이 장고며 북을 치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습근평 총서기를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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