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중국 옌벤 대표조선족자치주 당서기 접견[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은 31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장안순(張安順)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위원회 당서기를 만나 양 도·성의 관계와 협력 확대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장은 “옌볜은 북한과 러시아와 접경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리와 다양한 분야의 산업 및 문화 관광 교류 등에 있어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성 간 실질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안순 당서기는 “옌볜에는 37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한 데다, 매년 40만명 이상이 한국을 찾고 있다”며 “문화와 관광 공감대가 짙은 만큼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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