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해가 또 시작되나니 세상만물 새로와지네. 음력 양띠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될 아름다운 시각, 주당위와 주정부는 전 주 광범한 간부와 군중, 리퇴직 로간부, 연변주둔부대 장병들, 무장경찰 장병과 정법 간부, 경찰 그리고 해내외에 체류하고있는 연변적 인사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드린다! 동시에 장시기 연변의 발전에 관심과 지지를 준 여러 민족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 명절기간 각 분야에서 부지런하게 근무하는 동지들에게 친절한 위문을 드린다!

높은 하늘의 흘러가는 구름은 아름다움을 그리고 넓은 대지에 울려퍼지는 창가는 조화를 노래하네. 금방 지난 2014년에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우리 주는 경제가 쾌속적으로 발전하고 사회가 조화안정되며 민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인민이 안거락업하며 련속 다섯차례 국무원으로부터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으로 평의되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로정에서 견고한 걸음을 내디디였다. 2015년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관건적 해이고 의법치주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첫해이자 “12.5”전망계획을 전면적으로 완수하는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우리는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참답게 관철, 시달하고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견강한 지도하에 풍요롭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을 건설하는 목표를 단단히 둘러싸고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시와 농촌 통괄, 문화인솔, 민생우선”발전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남보다 앞서는 패기, 곤난을 극복하는 용기, 용감히 높은 봉에 톺아오르는 기개로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 요구를 전면 시달하고 의법치주를 힘써 추진하며 록색전환발전을 다그치고 안전성장, 구조조정, 개혁촉진, 민생혜민 등 제반 사업을 통괄적으로 추진하여 연변이 과학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하고 전 주 여러 민족 군중들이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련다.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새해 복 많이 받고 신체가 건강하며 가족이 화목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길 충심으로 기원한다.

중공연변주위

주인민정부

2015년 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