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은 백산호텔에서 일본 니이가다시의회 의장 시다 츠네요시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니이가다시의회 대표단을 회견했다.
차광철은 대표단의 연변방문에 환영을 표하고나서 우리 주 기본정황을 소개했다. 그는 연변은 세가지 특점이 있는데 우선 변강근해의 특점이 있고 로씨야와 조선과 11개의 통상구를 설치했으며 일본해와 가장 가까운 거리는 불과 15킬로메터밖에 안된다. 동시에 연변은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조선족집거지역이고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며 조선족인구가 전 주 인구의 36%를 차지하고 조선족의 민속풍속이 매우 잘 보존된 지역이며 구역내에 종합대학인 연변대학이 있고 조선족 언어와 문자가 완벽히 보존됨은 물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상, 지하 자원이 모두 풍부하고 생태가 량호하며 구역내에 5개의 국가급보호구역이 있고 삼림피복률은 80% 이상을 차지하며 올해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에서 발표한 “2013 중국 10대 공기질도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광철은 얼마전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개최된 동북아지역 지방의회의장심포지엄에서는 지역의 공동발전을 중점적으로 토론했다면서 각종 기초시설이 많이 좋아지고 외부조건도 성숙된 현재 동북아지역의 발전은 매우 큰 잠재력을 갖고있는바 두 지역은 계속하여 노력하여 연변과 일본의 대외통로건설 성과를 한층 공고히 하고 훈춘-자르비노-니이가다 항로가 모든 사람이 주목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통로가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다 츠네요시의장은 차광철주임의 회견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2008년 주인대와 니이가다시의회가 우호교류협의를 체결한 이래 두 지역간의 교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두 지역간의 더욱 밀접한 교류를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고걸이 회견시 자리를 같이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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