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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녀 제11차 대표대회 소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4일 09시50분    조회: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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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 제11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지도자들인 리경호, 풍군, 왕복생, 강방, 조철학, 천해란 및 원 주급지도인 리결사 등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성부련회 부주석 상영이 축사 및 연설을 했다.

소선대원 대표가 대회에 헌사하고 주총공회 책임자가 대회에 축사를 했다.

주부련회 주석 조어금이 주부련회 10기 집행위원회를 대표하여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보고는 지난 5년 동안의 우리 주 녀성사업을 회고함과 아울러 기본경험을 총화했으며 향후 5년 동안의 녀성사업 목표와 주요임무를 밝혔다.향후 5년 우리 주 녀성사업의 지도사상은 다음과 같다. 18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관철시달하고 과학적발전관을 지도로 “견강한 진지”와 “따사로운 집”을 구축하는것을 사업목표로 하며 당과 정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제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며 기층에 심입하여 녀성들을 위해 봉사하는것을 취지로 더욱 많은 녀성들이 혜택을 향수하도록 도와주고 연변의 특점을 감안하고 부련회의 우세를 발휘함으로써 녀성들의 종합적자질을 제고하는데 진력하며 녀성사업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광범한 녀성들을 단결, 인솔하여 하루빨리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데 새로운 공헌을 한다.

회의에서는 “림송숙 등에게 제5기 주 ‘10대 녀걸’영예칭호를 수여할데 관한 결정”과 “주 3.8붉은기수기준병과 3.8붉은기수집단을 표창할데 관한 결정”을 랑독하고 관계자들을 표창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회의에서 연설했다. 그는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대회의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여러 민족 각계 녀성과 부녀련합조직은 어깨에 짊어진 신성한 사명을 충분히 인식하고 더욱 넓혀진 시야와 실무적인 정신, 드높은 열정으로 자신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여 수많은 기여를 했다.

장안순서기는 향후 사업과 관련해 네가지 희망을 제기했다.

첫째, 리상과 신념을 굳게 다지고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 전 주 광범한 녀성들은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리론체계를 참답게 학습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굳게 믿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을 걸어야 한다.

둘째, 과감히 혁신하여 여러 기능강습과 창업대부금 등 부축정책을 잘 리용하여 혁신, 창업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가치를 구현하여 전사회의 존중을 얻어야 한다.

셋째,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여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전통미덕을 계승하고 발양하며 남녀평등, 호조호애와 로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회기풍을 적극 실천하며 근검하고 부부가 화목하며 이웃과 단결하는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녀성들의 가정교양중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사회공덕, 직업도덕, 가정미덕, 개인품덕 건설에 주동적으로 참여하여 자각적으로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실제행동으로 조화사회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넷째, 자립능력을 키우고 자강품격을 양성하며 시종 왕성한 학습열정과 강렬한 탐구욕망을 유지하고 학습과 실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실천속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으며 창업취업, 참정의정,혁신창조 등 실제사업능력을 제고하여 자신의 전면 발전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연변일보  윤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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