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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민영경제 지역발전의 활로 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4월15일 09시33분    조회: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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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노력으로 우리 주의 민영경제는 현재 연변경제에서 홀시할수 없는 중견력량으로 성장해 지역발전의 활로를 열고있다.

지난해 우리 주 민영경제는 주영업수입 1619억원을 창출해 동기 대비 23.4% 증가하고 민영경제부분의 납세액은 지방급 재정수입에서 69.2%를 점했다. 경제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성장징표인 생산증가액이 392억 5000만원에 달해 GDP에서 차지한 비률이 2006년의 33.4%에서 51.3%로 상승했다.

우리 주의 민영경제는 민족자치주우세를 기반으로 2004년부터 자치주의 실정에 립각하여 “개인사영경제발전촉진에 관한 조례”, “기업과 기업경영자권익 보호조례”, “민영경제도약계획”을 출범시켜 민영경제의 발전에 량호한 법제환경과 공정한 경쟁환경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민족자치, 서부대개발, 동북로공업기지진흥, 선행선시 등 정책의 통합적인 적용을 토대로 전반 사회의 창업을 견인하고 지원했다.

민영기업의 자금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또 중소기업담보회사를 설립하여 민영기업의 대출을 위해 담보를 제공하고 민간담보기구와 소규모대출회사를 적극 발전시켰다. 지난해 우리 주에서 설립한 8개 융자담보기구가 새로 담보대출한 금액은 13억원에 달하고 40개 소규모대출회사가 새로 방출한 대출금은 11억원에 달하며 우리 주 금융기구들에서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방출한 여러가지 대출금이 433억원에 달한다.

한편 우리 주에서는 민영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시를 돌려 기업의 자주혁신능력 향상과 신제품연구개발을 격려했다. 훈춘국요박성과학기술유한회사는 무인기제조판매와 원격감지화상처리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서 올해 5월 1일전에 무인기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6000만여원의 생산액을 달성할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주의 민영기업도 이젠 무인기개발과 같은 첨단제품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현재 우리 주에는 182개의 민간과학기술기업이 있다. 민영기업에서 획득한 국가특허권은 320건에 달한다. 과학기술분야에 투입한 자금은 2006년보다 2834만원이 늘어난 3696만원에 달해 년평균 33.8% 증가했다. 우리 주는 시대적발전추이에 부응한 많은 특색제품 브랜드를 육성했다. 그중 “고려촌” 등 8개 브랜드가 중국 유명상표의 명예를 취득하고 “금강산” 등 94개 브랜드가 길림성 저명상표의 명예를 취득했으며 “지구위사” 등 31개 브랜드가 “길림성 유명 브랜드”로 되였다.

민간무역도 우리 주 대외무역의 주요한 력량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지난 수년간 우리 주는 두만강지역 국제협력개발 마인드에 립각하여 수출지향형 민영경제의 발전을 능률적으로 견인했다. 지난해 우리 주에서 창출한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20억 6000만딸라에 달했다. 그중 민간경영의 대외무역기업이 창출한 수출입총액이 15억 7000만딸라에 달해 우리 주 무역액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집계에 의하면 현재 우리 주는 1만 874개의 민영기업이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있으며 11만 7800명이 자영업을 하고있다. 비록 우리 주의 민영경제발전이 발달한 지역에 비해 규모나 기술적으로 뒤처져있지만 현재 연길을 중심으로 민영기업의 우세가 확실해지고있고 민영경제의 중견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있는것만은 사실이다.

연변일보 박정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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