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어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6일 06시50분    조회:51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어학회 제19차 학술대회 연길서
 

조선어의 정확한 사용, 발전, 교육을 위해 동북3성의 조선어문사업협의지도자들과 동북3성의 민족사무위원회 관계자들, 전국 조선어교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국조선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한 "중국조선어학회 제19차 학술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중국조선어학회 김영수리사장은 개회사에서 “중국조선어는 지금까지 교육, 연구, 표준화, 규범화 등 면에서 휘황찬란한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글로벌시대, 정보화시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이번 학술회가 진정 중국에서의 조선어의 정확한 사용, 발전, 교육 등에 방향과 방법들을 모색하는 의의가 있는 학술교류의 장이 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부주임, 중국조선/한국문학연구회 채미화회장, 중국조선(한국)어교육연구학회 강보유회장이 축사를 했다.

김명철부주임은 “조선어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리론 혁신과 연구를 강화하고 학술,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며 조사연구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학회 자체건설에 최선을 다할것”을 희망했고 채미화회장은 “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나가는것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력사적사명인바 본 학술대회를 계기로 민족어문 교육열성과 학문지향을 보다 높이 활성되길 기대했으며 .강보유회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중국조선어학회와 중국한국(조선)어연구학회가 상호 소통하고 상호 동참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음으로써 조선어 한국어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개막식에 이어 중앙민족대학 태평무교수가 《중국조선어의 언어접촉과 규범화에 대한 약간한 생각》,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사장(한금주임이 발표)이 《조선어문교과서의 실태로부터 보는 향후의 지향 및 개선방향》, 청도대학 렴광호교수가 《연변방언에 대한 연구는 중국 조선어연구 특색의 하나이다》란 제목으로 기조발언을 했다.
 


이번 대회는 중소학교 조선어문교육방법론, 조선어연구, 이중언어교육연구, 조한언어대비연구, 중국조선어 사용현황과 규범화연구, 번역연구 등 중국조선어의 실정과 밀접한 과제들을 둘러싸고 주제발언, 론문발표, 분조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1981년에 설립된 중국조선어학회는 35년이란 기나긴 로정을 걸어오면서 100여명의 회원을 둔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국가 1급 학회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는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령도소조에서 주관하고 중국조선어학회에서 주최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43
  •     “사람 사는게 별거냐? ”   마다가스카르의 GDP는 지난해 IMF 기준 세계 129위, 아프리카 빈민국 중 하나다. 도시라는 이름이 민망할 정도로 아직까지 개발이 안된 곳들이 허다하게 널려있다. 하지만 순수하다, 자연이다, 어쩌면 거친 것이 고풍 스럽게 까지도 느껴진다. 소수 서민들의 삶을 들여...
  • 2016-02-20
  • 작자소개: 함명철(61, 조선족), 중국 하얼빈 태생, 1980년대 베이징영화학원 간부반을 졸업했다. 중국 다큐멘터리 독립 프로듀스, 중국 황허촬영가협회 부주석이며 현재 중국 CCTV.com 한국어방송 다큐멘터리 석좌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아시아, 유럽 등 곳곳을 여행하며 수많은 훌륭한 사진작품과 다큐작품들을 제작했다...
  • 2016-02-20
  • 그믐날 오후면 엄마가 사준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할아버지 댁으로 설 쇠러 가던 때가 있었다. 멀리서 빨갛게 타오르는 동그란 초롱이 보이면 어린 마음에 그것이 얼마나 반가웠던지. 80후의 인상속 설날은 대개가 비슷한 이미지다. 대문가에 높이 걸린 빨간 초롱과 한밤의 찬공기를 가르며 요란하게 터지는 폭죽소리, 가마에...
  • 2016-02-05
  • 김문학교수 복단대 갈검웅(葛剑雄)교수와 문화대담 2015년 12월 27일 재일조선족비교문화학자,문명비평가  김문학(54)교수는 복단대학 유명인문학자 갈검웅( 葛剑雄. 70) 교수와 상해에서  문화대담을 했다. 이번 대담은 "김문학과 동아시아 저명지성인과의 대담"의 일환으로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학술프로그램...
  • 2016-02-01
  • 1월 22일 오전, “가수 리정숙 예술인생 추모좌담회”가 연변가무단의 주최로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문련, 연변가무단, 연변음악가협회 등 단위와 단체의 전문가들과 예술인 그리고 생전의 친구와 유족들이 모임에 참가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고인의 예술인생을 돌아보았다. 연변가무단 박춘선부...
  • 2016-01-23
  •   인민넷 조문판: 1월 11일, 기자가 왕청현문명판공실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사회구역 자원봉사 전국련락총부, 중국사회구역넷, 중국사회구역자원봉사넷에서 주최한 2016년 제5기 전국사회구역 인터넷춘절만회가 이미 입선 프로그램 현장록화 단계에 들어섰다. 왕청현 대천사회구역에서 출품한 춤 "풍년악(丰收乐)"(...
  • 2016-01-19
  • 인터넷, TV, 핸드폰 통해 방송 18일, 왕청현당위 정신문명판공실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우리 주 왕청현 대천사회구역의 상모춤 “풍년수확의 즐거움”이 사회구역자원봉사전국련락본소, 중국사회구역망, 중국사회구역지원봉사망에서 주최한 2016년 제5회 전국사회구역인터넷음력설야회에서 방송되게 된다. 야회의...
  • 2016-01-19
  • 연변인민출판사 종합문화잡지인 《문화시대》가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연변부덕축구구락부), 연변조선족장백문화추진회와 손잡고 연변축구 60년의 자욱자욱과 2015시즌 순간순간들을 대집성한 연변축구특집을 야심차게 준비한 연변축구특집이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문화시대》 김영건주필은 연변에서 축구...
  • 2016-01-14
  •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은 경관이 수려하고 민풍이 순박하기로 유명하다. 촌민들은 주로 조선족으로 구성되였으며 마을에는 조선족특색이 짙은 전통가옥들이 복원되여있다. 백룡촌에는 풍격이 각이하고 용도가 특별한 13채의 조선족전통가옥이 있는데 “백년부락 조선족민속촌”으로 불리운다. 특히 “백년부...
  • 2016-01-07
  • (흑룡강신문=하얼빈) 허국화 오명자 기자 = 중앙민족가무단의 초청으로 연변가무단의 창극 '심청전'이 이달 중순 북경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2일 연변가무단 김명화부단장과 주요창작일군가운데의 한 사람인 가수 최려령씨를 만났다. 모든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있다고 전했다...
  • 2015-12-16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