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순자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8월17일 16시18분    조회:97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포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맞아 ‘네트워크’ 본격화 

김순자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53, 사진)은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성경협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서울과 상해 등지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저희는 19개국 28개 지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1주년을 맞아 지회장 급인 30여 동포 여성기업인들이 참여합니다. 또 기념행사에는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 민주당 최영희 의원 등 여러 귀빈들도 참석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여성경협 1주년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돼 27일 오전 11시부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과 강연회 등이 진행된다. 인도 김숙희 지회장은 현지 인도사업 진출에 관한 설명회를 가지며, 오사카 지회장은 일본시장 상황에 대한 강연을 할 계획.

“28일은 중국 상해로 건너가 상해여성기업협회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29일에는 상해 엑스포를 관람할 계획입니다. 일정 사이사이에는 여성계 인사들과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여성경협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렸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대회에 참석한 동포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김 이사장이 당시 여성경제인 네트워크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자, 이에 공감한 참석자들이 모여 설립을 주동한 것.

“지난 1년 동안 각국 지회설립과 협회의 기본을 만들기 위해 사비를 털었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정부지원금 없이 협회원들의 힘만 가지고 모이는 것입니다.”

김 이사장 역시 중국과 한국을 잇는 동포경제인이다. 덕분에 중국 내 여성경제인들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중국은 타 지역에 비해 경제활동 하는 여성동포가 많아 길림, 요녕, 흑룡강, 광동성에 지회를 설립했고요. 북경, 상해, 천진에 각각 1개 그리고 길림성에 속한 연변은 동포가 많아 지회를 1개 더 뒀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8개 지회가 설립됐습니다.”

여성경협은 동시에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각국 지회를 설립해 지난해 목표였던 30개를 거의 채운 상태다.

“이제 400여 회원들이 모여 전세계 여성동포경제인의 네트워크를 보여줄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한인회, 외교통상부, 여성부 등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재외동포신문 오재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북항일투쟁사의 큰 “별”- 리홍광  김혁 정리  약관의 나이에 항일에 투신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조선족항일장령 리홍광 렬사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일전 리홍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심양에서 열려 학술회의에 전국정협 조남기 전 부주석,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전...
  • 2010-09-12
  • 그네뛰기의 보급과 활성화 시급 리상빈씨 학교 체육과교수에 그네뛰기 도입 호소본사소식 우리 민족의 전통체육항목인 그네뛰기가 연변지구 민족사업일군들의 노력으로 전국무형문화재로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타민족들의 전통운동항목으로 넘어갈 우려를 낳고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료녕성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 2010-09-07
  • [인터뷰]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이사 “대일무역적자 해소하는 경제정책 펼쳐야”  “한국은 아직도 대일무역적자가 많아 양국간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한국경제 정책은 이를 탈피하기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 2010-09-02
  • 연변 빙상운동 비약을 위해 혼신을 불태우는 “초불”—-주체육운동학교 스케트운동 총지도 방세찬교원의 사적 1997년 길림성우수지도, 1998년 주체육분야 우수당원, 1998년 주급 장려상, 2000년 주급 장려상, 2008년 주학교체육 특출기여상,  2008년 주급 교원도덕규범모범, 2006년-2009년 주급...
  • 2010-08-30
  • 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의 사업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그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 31세의 어린 나이에 교장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실...
  • 2010-08-24
  • 《쓴웃음》, 《재해》의 저자 박선석을 찾아서인간 박선석이 “한 시대”가 낳은 불행아라면 소설가 박선석은 이 시대가 낳은 행운아이다. 박선석의 증조할아버지가 왜놈들에게 맞아죽고 독립군에 참가하여 일본놈과 싸우던 할아버지는 민생단사건으로 자기 동료들에게 총살당하고 아버지는 민주련맹에 들어 일하...
  • 2010-08-24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리수봉기자 = ''기온차가 심한 북방의 특유한 날씨로 혈관에 대한 압력이 크기에 고혈압 환자나 저혈압 환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식, 폭주, 갑작스런 정서변화와 더불어 중풍에 걸리는 환자가 북방지역에서 속출되고 있습니다''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신경외과 한학철 주치...
  • 2010-08-23
  • 동포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맞아 ‘네트워크’ 본격화 김순자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53, 사진)은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성경협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서울과 상해 등지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저희는 19개국 28개 지회를 구성...
  • 2010-08-17
  • —극작가 리광수를 만나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우리 민족 극문학의 대표이고 우리 민족 극문학의 상징으로 불리고있다. 그가 창작한 극은 한 세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고 또한 수없는 눈물도 훔쳐갔다.작가의 꿈을 펼쳐가다리광수선생은 작가의 꿈을 갖고 학창시절부터 작문짓기에 남다른 재간을 돋보였다....
  • 2010-08-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