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농업문제전문가-리종수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0일 08시29분    조회:70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

우리 나라 농업문제를 전문 연구하면서 대학생양성에 일신을 몰입하고있는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 민족의 농업문제전문가이다.

연변농학원에서 사업하다가 한국 충남대학교와 한국 경북대학교에서 선후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흭득한후 2005년 8월에 청도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리종수교수는 주로 거시적경제관리방면 이를테면 농촌정책, 농업경영, 농업금융 등 학과를 한주일에 12시간 교수하면서  자기앞에 맡겨진 일들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주요과업인 교수와 과학연구과제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학교지도부와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종수교수는 농업문제연구에서도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여 풍만한 수확을 이룩하였다. 그는 선후로 "대약진시기 토지관계문제와 변화", "문화혁명시기 농업생산에 대한 분석", "중국금융구조변화에 대한 분석", "중국농업금융실태 분석" 등 묵직한 론문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학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는 국가상무부의 전문연구과제 "수출농산물생산일력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해당 부문의 정책제정에 리론적의거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농업진흥청의 해외연구관으로 활약하면서 한국과학연구일군들과 함께 "중한식품안전체계에 관한 연구", "중한과수산업비교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한국학자들과 합작하여  전업성저작 <<중국농업>>을 펴내기도 하였다. 청도농업대학교와 한국농업진흥청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동으로 합작협력프로젝트를 펼치고있는데 올해 과제는 농업경제분야와 축산업기술분야로 중국측에서는 리종수교수가 과제심사와 연구진행을 책임지고있다.

농업전업성종합대학의 3대 주요과업의 하나는 사회봉사이다. 리종수교수는 이 면에서도 남다른 거동을 보이고있다. 교주시에는 고추시장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것이라 규범화되지 못하고 상품경제발전에 적응되지 못하고있었다. 리종수교수는 교주시정부의 자문전문가로 초빙되여 시장운영을 지도하고있다. 그리하여 교주시에 중국내지의 타지방고추들이 대량 몰려와 고추집산지로 탈바꿈하였다. 고추도 내수형으로부터 수출위주로 전환하고있다.

리종수교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말방송프로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전문가론단을 통하여 농업정책특별강좌도 펼치고있다.  

*사진은 리종수교수가 신라대학에서 고찰활동을 하는 장면.

연변일보   장경률 허강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시영결쿠크도구경영판매부 전복녀경리의 창업이야기 1990년대초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나가기 위해 갈팡질팡할 때 심양시 황고구 명렴지역의 전복녀(56)씨는 남편과 함께 15평방메터의 영결쿠크도구생산공장을 꾸리고 부지런히 기업을 키워 지금은 여러개의 경영판매부를 가진 경리로 활약하고있다. 영결쿠크도구공장...
  • 2008-04-08
  • 두 발과 오른손까지 잃은 1급장애인 조화녀의 창업담 왕청현 시가지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있는 조화녀성은 두 발과 오른손을 잃고 왼손밖에 없는 1급장애자이다. 하지만 그녀는 생활에 대한 더없는 열애와 용기, 완강한 의지력과 끈질긴 노력으로 장애자라는 담벽을 뛰여넘고 대학공부까지 마쳤으며 또한 간거한 창업을 ...
  • 2008-04-03
  • 2008년 북경올림픽 성화환영식 및 성화봉송가동식에 이어 우리 나라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113개 도시가 성화봉송행사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연길시지체장애인 협회 회장 정영철﹙49살﹚씨도 우리 주 성화봉송행렬에 참가할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지게 됐다.어려서 소아마비후유증으로 지체장애자가 된 정...
  • 2008-04-03
  • 룡정시 덕신향 숭민촌 제6촌민소조의 리산옥(48세)녀성은 1998년에 남편과 함께  향공급판매합작사에서 정리실업당하였다. 밭 한뙈기 없이 도시에서 공부하는 딸애와 중학교를 다니는 아들애의 공부 뒤바라지한다는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준엄한 시련이 아닐수 없었다.  손에 쥔 돈도 없는 그녀는 한동...
  • 2008-03-31
  • 【서울=뉴시스】 " 어렸을 적 꿈은 병아리 감별사, 바퀴벌레가 무섭다... " 지난 2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인민 루니', '인간 불도저' 등의 별명으로 한국 축구계를 들썩이게 했던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솔직담백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대세의 소속팀인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
  • 2008-03-29
  •    훈춘시 화원세통경제무역유한회사 총경리 고련숙은 우리 주 대 로씨야무역분야에 녀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03년, 고련숙녀성은 다니던 무역회사가 불경기에 처해 정리실업 할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남들이 현실을 비관할 때 고련숙녀성은 직접 무역회사를 차려보려고 마음을 먹고 대...
  • 2008-03-28
  • ——— 아성직업교육중심 차미자부교장 사업실적 할빈시 아성직업교육중심에는 '벽돌공장'교정을 '화원식'교정으로, 학생을 '못생긴 오리에서 '고니'로 변신하게한 공신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아성직업교육중심(한족학교) 200여명 교원 가운데 '우뚝' 선 조선족 부교장 차미자씨(46세) 이다. 그가 학교건...
  • 2008-03-25
  • "형님, 제 스윙 좀 봐주십시요"사상 처음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와 중국프로골프 오메가차이나투어가 공동으로 치르는 KEB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 2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21일 중국 상하이 실포트골프장 연습장에서 투박한 북쪽 사투리를 쓰는 한 청년이 눈에 띄였다.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나 자란 조선족 청년 최...
  • 2008-03-23
  • “중국에 사는 소수민족으로서 우리 민족은 중국어도 잘해야 하지만 조선어도 잘 지켜나가야 한다.” 일전 기자는 200명의 방대한 “량회”문건 번역팀을 주야 진두지휘하고있는 중국민족어문번역국(아래 번역국으로 략칭) 오수자국장(57세)을 인터뷰하였다. 1975년 중앙민족대학(전 중앙민족학원)을 졸...
  • 2008-03-21
  • 강철원씨(21)는 중국 조선족이다. 2001년에 귀화한 뒤 국내에서 대전에서 공업고를 졸업한 뒤 올 9월에 중국 10대 명문대 중 하나인 하얼빈공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강철씨(20)는 중학교때 컴퓨터 게임에 빠져 공부와 담을 쌓았지만 뒤늦게 정신 차려(?)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꿈꾼다. 이 둘의 공통점은 모두 전문계고에서 ...
  • 2008-03-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