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정부인이 만든 당뇨병약에 특허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4월25일 09시52분    조회:109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려약에 미생물 배양, 전문기관들이 효과성 인정

조선의 국가과학원 발명국에서는 지난해 한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인 고려건강수에 특허증서를 수여하였다.

의학계의 초점을 모은 고려건강수의 개발자 현순임씨(51살)의 직책은 조선연유련합총회사 원산정양소 소장이다. 의학분야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 고려건강수

그는 국내의 유명한 고려약에 자연계의 유익한 미생물들을 배양하여 이 고려건강수를 만들었다. 순환기계통, 소화기계통, 비뇨기계통, 신경내분비계통을 비롯한 장기들에 치료작용이 있는 고려약들에 인체에 유익한 생물활성작용과 강한 항산화작용 등이 있는 미생물들을 배양한 결과 혈당저하작용과 인슐린분비자극작용이 있는 종합치료약물이 생겨났다.

평양의학대학, 최경태내분비연구소 등 이 분야에서 이름있는 국내의 연구기관들이 이 건강수를 가지고 기초실험과 림상연구를 진행하였다.

평양의학대학 기초의학부 교수인 김정화박사는 《기초실험단계에서 고려건강수와 다른 약을 놓고 동물체가 당을 리용할수 있는 능력을 비교실험하였는데 혈당낮춤작용률에서 고려건강수가 가장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고 급성독성실험과 만성독성실험에서도 장기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것으로 인정되였다.》고 말한다.

최경태내분비연구소의 연구집단이 림상실험에 적용한데 의하면 고려건강수를 단독,또는 글리벤클라미드와 병행하여 쓸때 뚜렷한 혈당내림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근 50명을 2년간 치료한데 의하면 혈당내림률은 90%수준이며 완치률은 75/%라고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고려건강수는 후천성당뇨병치료에 리상적인 약으로 적용할수 있다. 이외에 만성적인 취장염, 위염, 콩팥염, 대장염, 간염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고려건강수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속에서의 반향이 대단하다. 개발자인 현순임씨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반향자료들이 속속 들어오고있다.

《당뇨병으로 인하여 나는 참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혈당은360㎎/㎗이고 요당은 5%로서 밤에는 5~6번이나 받아내야 하였습니다. 그러다나니 맥이 없어 운신조차하기 힘들었지요. 여러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차도가 없어 포기하던차에 이 약을 썼더니 열흘부터는 밤오줌이 없어지고 2달정도부터는 혈당이 230㎎/㎗, 요당은 1~2%로 낮아져 현재는 기분좋게 산보도 하고있습니다.》(평양의학대학 교수 박사 리성팔, 68살)

《치료전 나는 식후혈당은 230㎎/㎗, 요당은 5%이고 밤오줌은 4~5번이였습니다. 이 약을 두달정도 쓴후에 검진해보니 혈당은 230㎎/㎗, 요당은 1%로 떨어졌습니다. 밤오줌은 아예 없어지고 말았답니다. 지금은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되살아나 가정일도 하고싶은대로 다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평양시 평천구역 북성2동 주민 로정옥, 53살)

치료효과에서 하나의 비약을 이룩하였다고 소문이 난 고려건강수는 그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있다.

2006/04/24 조선신보 평양지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내가 죽으면 장례식을 하지 말라. 무덤을 만들지 말라. 나의 모든 장기는 의과대학에 기증한다. 누구에게도 죽음에 대한 보복을 하지 마라. ”아주 압축적으로 이 사람의 인생관이 느껴지는... 짧지만 강한 울림이 느껴지는 그런 유서다. " 나에게 나이를 묻지 말라,달력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
  • 2007-03-02
  • 나라를 잃은 유민들이 조국의 광복을 기다리면서 고단한 삶을 꾸렸던 북간도. 북간도가 낳은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가 뜬금없이 시드니로 온 까닭이 도요새를 닮은 그 할머니에게 있다.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윤동주 시인 만큼이나 정갈하게 한 평생을 살아오신 할머니가 2005년부터 아프시다. 심장수술...
  • 2007-03-02
  • 지구급 우수교원이며 우수공산당원인 최금란교원은 룡정중학교의 수학교원으로서 1978년에 연변대학 수학학부를 졸업한 이래 28년을 줄곧 담임사업을 맡아하면서 자신의 모든 정력과 사랑을 인재양성에 아낌없이 바쳐 룡정시에서는 물론 전 연변자치주에까지 그 명성이 높다. 학생들을 사랑할줄 아는 교원으로 몇년래 시장경...
  • 2007-03-01
  • 당년의 힘장사로 연변을 들썽하였던 마동일씨를 찾아간 그날은 겨울치고 유난히 밝고 따뜻한 날씨였다. 전에 없이 정결한 거리량켠으로 어느새 붉은 초롱들이 줄느런히 걸려있고 길로타리가운데로 사람들에게 새해 만복을 안겨줄 《황금돼지》들이 상큼하니 지켜서서 길손들을 반긴다. 이제 곧 구정을 맞게 되는 화룡시는 벌...
  • 2007-02-27
  • 동포가 등장하는 상업 영화를 꿈꾸며 영화아카데미 최초의 외국인 졸업생 방예림연변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방예림 씨는 2004년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와 영화아카데미 최초의 외국인 졸업생이 됐다.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걸었다. 2004년 연변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학생이 영화를 공부하겠다며 홀연히 ...
  • 2007-02-27
  • 지난 18일 LA의 한 중식당에서 있은 ‘중국동포 구정맞이 큰 잔치’가 고조에 오르며 무르익을 때, 특별프로에서 한 40대의 조선족 여성이 나섰다.   “자, 다음에 소개할 분은 쿵푸 5단, 검술 5단, 합기도 5단 등 총 15단 무도인 심영희 사범입니다. 지난 17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LA를 찾았을...
  • 2007-02-26
  •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인 한명숙(韓明淑) 총리가 22일 사의를 공식표명함에 따라 10개월여간의 내각 통할자의 직무를 마감하고 다시 정치일선으로 돌아가게 됐다.    `3.1절 골프 파문'으로 낙마한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의 후임으로 지난해 4월20일 취임한 한 총리는 `현장총리',...
  • 2007-02-23
  • 트랜스더 연예인 하리수, "떳떳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게돼 기쁘다" "제 단점을 고쳐 떳떳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살게 돼 행복해요. 저를 지금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께 좋은 시선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어요."트랜스더 연예인 하리수(32)가 5월19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 2007-02-22
  • 《장4B》총설계사, 총지휘로서의 리상영,7년 여에 10차례에 걸쳐 10종의 인공 위성 16매를 전부 예정궤도에 정확히 발사, 《10발 10중》의 기적을 창조하다《하량하리기금상》 수상자《며칠전 또 한방이라,그러니까 이번이 10발10중 맞지요?》 2006년 11월 15일 북경 인민 대회당에서 거행된 《하량하리기금...
  • 2007-02-18
  • 출생 : 1962년 (중국) 학력 : 연변대학교 중국문화과 데뷔 : 2000년 영화 '11살' 수상 :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대상 경력 : 연변대학교 중문학  재중동포 3세로 태어난 그는 중국의 소수 민족으로서,영화 감독이 되기 전에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
  • 2007-0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