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의학을 세계화로 이끄는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8일 08시04분    조회:168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권도가 세계로 나아가 한국을 알리고 김치가 한국 음식을 대표하는것처럼 이제 한국의 한의학(韩医学)인 일침(一針)이 세계로 나가는것은 당연한 운명이다.》 일침한의원 김광호(47)원장은 일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있는 재외동포들과 한의학 세계화를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일침》은 동의보감의 《일침 이구(二灸) 삼약(三药)》이라는 구절에서 딴것으로 치료에서 가장 으뜸이 침이고 그 다음이 뜸과 약이라는 뜻이다. 김원장은 《이미 재외동포에게 일정한 교육프로그람을 만들어 짧은 기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일침을 교육할 구체적인 일정과 과정을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일침교육대상은 각국에서 인정하는 한의사자격증을 취득했거나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고 침구사자격증이 있는 경우를 비롯해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동포 등이다. 김원장은 동의보감에 따른 치료법인 《일침료법》을 창안해 환자들의 치료에 나서고있으며 동의보감을 연구하는 학회인 《일침학회》를 설립했다. 그는 한의학 세계화의 첫 단계로 지난해 2월 모스크바에 《호호호 일침교육쎈터》를 열었다. 이 쎈터에서는 한방진료는 물론 로씨야인 한의사를 양성한다. 로씨야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도 교육쎈터를 열었다. 《호호호》는 영어(HO), 한자(好), 한글(호)로 표기될수 있는 공통된 의성어로서 《좋다》, 《행복하다》를 뜻한다. 곧 세계로 통하는 한의학을 상징한다. 천진대학 중의학과와 협력사업을 체결한것은 세계화로 나아가는 2단계 사업. 이는 천진대학 중의학과와 공동으로 연구소에서 일침연구를 하고 대학병원에서는 일침치료병상을 운영하며 교육기관을 세워 일침으로 한국인 중의학자를 교육시킨후 미국으로 보내 원활한 진료행위를 할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김원장이 한의학 세계화에 동포를 활용하려는 계획은 미국을 비롯해 로씨야, 중국, 일본 등으로 무료진료를 다니면서 마음먹게 된것이다. 그는 한의생들이 통상 1회 통독에 3년 걸린다는 동의보감을 무려 10번이나 완독했다 한다. 《동의보감으로 돌아가라》는 운동을 펼친 김원장은 《일침료법의 핵심은 모든 질환을 1-4개의 침으로 치료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증세에 따라 약을 보조재로 하는것》이라며 《출간연골, 퇴행성 관절염도 침을 맞은 즉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으며 불치병으로 알려진 파킨슨병도 침과 약으로 치료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침에 일어나면 수술환자가먼저 떠오릅니다놀라거나 기쁘거나 슬프거나 또는 설레일 때 누구나 가슴이 두근거린다. 심장속의 마음이 뛰고있기때문에 느껴지는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희로애락과 함께 하고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꼭 필요한 기관을 지키기 위해 25년간 한시도 쉬지 않으면서 심혈관외과 전문의로서의 역할을 ...
  • 2008-07-25
  • 《인류령혼의 공정사》로서 교원의 넋은 언제나 학생들을 위한  한길로 향하고있다.  길림성 룡정시룡정중학교의 리정남교원은 농촌교육봉사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학기부터 지신진 명동련합학교에 파견되여 1년간 산골학교에서 사업하게 되였다. 명동련합학교에 몸을 담은지 얼마 안되여 그는 교수설비가 비교적 ...
  • 2008-07-22
  • 19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연변촬영가협회의 직원으로부터 부비서장,부주석,주석을 거쳐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직을 련임한 촬영가 남룡해씨가 연해지구인 청도시에 진출한후 우리 민족을 위한 사업에 적극 투신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지난 주일에 휴가차로 청도에 잠간 다녀온 기자는 남룡해씨와 대화...
  • 2008-07-20
  • 중국의 소수민족 춤들을 정통한 조선족무용가 장미나(28세)씨, 그는 올해 한국류학 5년만에 성균관대에서 무용박사학위를 받음으로써 무용실력에 리론까지 겸비한, 중국에서 도합 9명밖에 안되는 무용박사중의 한사람으로 되였다. 일찍 1988년 연변조선족아동예술단 가입을 시작으로 이듬해 북경인민대회당 공연, 구쏘련에서...
  • 2008-07-13
  • 농민육종가 리수철씨가 20여년간 육성한‘룡도7호',‘중국 1등쌀’로 자리매김 조선족 농민육종가 리수철(44세)가 다년간 실험전을 꾸려 육성해낸 ‘룡도7호’ 입쌀이 전국입쌀평의에서 1등 쌀로 선정됐다. 리수철씨는 80년대 중반부터 벼육종에 전념했다. “벼육종에 큰 흥취를 갖게 된것은...
  • 2008-07-11
  • 일 막을 내린 제2회 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벌(DIMF) 폐막작 '버터플라이즈'를 본 관객들은 뮤지컬 공연에는 이례적인 '오케스트라'를 보며 즐거워했다. 오페라에서 오케스트라는 늘 함께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음반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국 뮤지컬 작품으로는 처음 한국에 진출한 '버터플라이즈'는 오케스트...
  • 2008-07-11
  • 문학예술인으로의 변신을 실현하기까지 -연변가무단 부단장 박춘선에 대한 이야기박춘선이라는 본명보다는 주룡이라는 필명으로 더 알려진 문학예술인, 《사랑의 푸른 하늘》 등 인기가요의 가사를 써서 소문을 놓은 우수한 작사자   현재 연변가무단 업무부단장의 중임을 떠메고 실무지도,공연조직,창작평론 등으로 팽이...
  • 2008-07-09
  • 어린이들의 심령에 동심을 심어온 45년—조선족 동요동시에 한획을 그은 김득만 시인     동요동시 다산작가로 불리우는 김득만씨라 하게 되면 아마 연변은 물론 중국내 조선족 소년아독자들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것이다. 하기야 김득만 시인은 45년이라는 기나긴 창작생애에서 또 23년간이나 연변...
  • 2008-07-06
  • 모든이들의 아낌없는 로고로“장백의 진달래”를 창조해냈다—“장백의 진달래”의 기획 창작 련습에 얽힌 이야기6월 28일, 2008년 중국북방관광교역회 및 중국연변조선족민속문화관광박람회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대형집단무용 “장백의 진달래”, 그 하나하나의 화려한 장면들은 우리...
  • 2008-07-04
  • 2002년 목단강시리과장원, 2003년 목단강시문과장원, 2004년 흑룡강성문과장원에 이어 해림시조선족중학교는 또 경사가 났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고중 3학년 2반의 남홍옥학생이 659점으로 목단강시문과장원을 따낸것이다.  홍옥이는 자신의 성공비결중 하나로 자립을 꼽았다. 초중 2학년때부터 부모님들이 한국나들이...
  • 2008-07-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