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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근호씨, 취재 낚시행 1만 5천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9월6일 08시20분    조회:1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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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50여개 현,시 경유,7.800여 킬로메터 달려 지난 7월 11일 새벽 5시, 홀로 오토바이를 타고 연길에서 떠나 길림, 내몽골, 흑룡강의 50여개 현, 시를 거쳐 7800여킬로메터를 달리며 창작취재를 겸해 낚시 활동을 펼쳤던 작가이며 야외낚시애호가인 리근호씨가 8월 26일 11시경에 연길에 들어섰다. 이는 그의 네번째로 되는 대형 창작취재, 낚시 활동이다. 올해 46살인 리근호씨는 연변문예창작평론실 부주임으로서 《호산독행》,《두만강천리기행》,《홀로만리행》등 20여만자되는 장편기행문, 산문 작품을 내놓았다. 야외낚시를 특히 즐기는 그는 또 많은 낚시관련 작품을 《중국낚시》잡지에 발표했었다. 리근호씨는 이번 활동의 취지를"개혁개방의 근 30년간 변강지역의 사회변화와 독특한 풍모를 직접 체험하고 민생 민정을 료해하고 자연풍경, 명승고적을 유람하면서 민생 민정과 여러 민족 인정을 료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리근호씨는 연길에서 출발해 내몽골경내의 하라하(海拉尔河)의 상류인 대연하, 하라하, 크로룬하(克鲁伦河)를 따라 내려오다 흑룡강과 우수리강의 합수목에 이른후 다시 우수리강을 따라 올라가 흥개호에 이른후 연길에 돌아왔다. 이 기간 그는 벌레. 이리떼, 들개에게 쫓기우며 수차나 죽음의 고비도 넘겼었고 변방군인, 림업로동자들의 따뜻한 정도 감지했으며 새로운 곳에 이를 때마다 조국산천의 아름다움에 번번이 감탄하군 했다고 6일 '연변일보'(김명성 기자)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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