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포르투갈 축구 스타 루이스 피구(34.인터밀란)가 1∼2년 안에 그라운드를 떠나 사업가로 변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1991년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뛰면서 독일월드컵까지 활약했던 피구는 리스본에서 발행되는 경제신문 '디아리우 에코노미쿠'와 인터뷰에서 "곧 은퇴하길 희망한다. 그라운드를 떠나면 축구 코치나 매니저를 하진 않을 것"이라며 "대신 호텔, 부동산, 패션부문에 투자를 해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1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000년 올해의 유럽 선수상을 받은 피구는 스웨덴 출신 모델 헬렌 스베딘과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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