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문화예술교류 징검다리 장미옥 예술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일 11시59분    조회:96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미옥

장미옥씨가 2013년 한중문화예술교류 중-한친선음악 대축제 카탈로그 표지 인물로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요 몇년사이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코미디계와 조선족 코미디계 예술교류 및 학술교류도 빈번해지고 있다.이 상호예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한 예술인이 있는데 그가 바로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배우 장미옥 예술인이다.

  중한수교 21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있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이 초청되어 장내를 들썽케 한 공연을 했다.금번에 열린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8명 구연배우들이 초청되어 3차 공연을 펼쳤던 것이다.

  금번 공연에서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떼떼가족'인 이동훈, 오선옥과 김광철, 장미옥, 전영호, 김영식, 최청송, 손련 등 배우들이 초청되어 '뻥치기'를 공연했다. 유모와 풍자, 해학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웃음속에서 교훈을 전달하고,재치있는 언어로 조선족사회 민간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이 잘 표현되어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금번 공연에 무려 6천여명의 한국인들과 재한 조선족동포들이 관람해 절찬리에 마무리지었다고 장미옥 씨는 상기된 모습으로 설명했다.

  장미옥 씨가 중-문화예술의 징검다리를 마련해 놓은데는 제한 조선족지성인인 한중미래재단 사무총장 및 한중상보 사장인 이영한 씨와의 인연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03년에 장미옥 씨가 이영한 씨를 만났을 때 이영한 씨가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위로하는 공연팀을 조직할 것을 제안,이것이 계기로 되면서 조선족코미디계를 수반으로 하는 기타 예술인들이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위로하는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재한 코미디계와의 연락도 닿아지면서 선후로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에 공연팀을 무어 재한조선족위로공연 및 중-한예술교류의 무대를 마련하게 되었던 것이다.

  뿐만아니라 연변의 저명한 코미디 배우 이동훈 씨,김문혁 씨 등과 함께 한국웃음학회에서 개최한 한술세미나에 참가해 조선족코미디계의 현황을 소개해 한국코미디계가 조선족코미디계의 상황을 터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현재 국가1급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장미옥씨는 일찍 길림성 표현 1등상, 93년도에는 중앙문화부 1등상, 2006년에는 한국국제문화예술 대상과 한중문화홍보대상의 영예를 받기도 했다.

  한국에 초청되어 재한 조선족동포 위문공연 및 중-한 예술교류 공연시에 적지않은 경우, 사례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중-한,한-중예술교류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그 의미가 더 깊다는 게 장미옥 씨의 설명이다.

  그는 중국속에서 기타 코미디 예술인들과 함께 우리민족의 구연예술을 널리 알리는 것이 꿈이고 또 이를 계기로 한국 등 기타 국가 재외동포들에게도 조선족의 구연예술을 널리 알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4
  • 나의 새납도 새 주인 찾아야 할텐데. 문화예술이 빠르고도 자연스럽게 국경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그러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있다. 이제 누군가는 전통을 외면한다. 전통 자체가 현대인의 정서에 공감을&nbs...
  • 2017-03-23
  • “춤은 내 운명”, 습근평총서기께 장고춤을 선보인 23세 조선족 청년 지난 2월 24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제3채널 “무용세계” 프로에서 소고춤을 추는 한 청년의 무대를 우연히 접했다. 조선족인듯한 모습에 이끌려 자막정보에 따라 중앙민족대학교 무용학원을 찾았다. 그리고 취재중에 알게 된 또...
  • 2017-03-22
  • 제자를 가르치고있는 김성삼선생. 손끝이 선우에서 춤을 춘다. 둥기당당 둥당당… 아름다운 선률은 이내 공간을 가득 메운다. 15일, 국가급무형문화재 가야금전승인 김성삼선생(62세)을 만나 우리의 전통악기 가야금의 흥미로운 세계를 엿볼수 있었다. ■ 우리의 정서를 품은 악기 김성삼선생은 모든 민족악기가 그러...
  • 2017-03-16
  • -고 전청송화백의 유언을 두고  지난세기 90년대초의 고 전청송화백 일전 필자는 한국 《연합뉴스》 왕길환기자가 쓴 “24억원 아래로는 팔지 말라…기회가 되면 그림을 팔아 좋은 일에 써달라”는 제목의 고 전청송화백(1946-2013, 연변일보사 미술편집) 유작전시회 관련 기사를 읽었다. ...
  • 2017-02-28
  • [설날인터뷰]가수 백청강 “2017년 목표요? ‘인생곡' 만나고 싶어요”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작은 체구를 가진 조선족 참가자가 등장했다. 중국 연변 출신이라는 그는 “노래하고 싶다”는 절박한 목표를 가지고 한국을 찾았다. ...
  • 2017-01-30
  • 함명철 감독, 동북3성 마지막 위안부 조선인 고 이수단 할머니 다큐제작 준비 10년전 함감독이 둥닝 양로원에서 이수단 할머니를 촬영하고 있다./함명철 제공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기자=올해 5월17일, 중국 헤이룽성 둥닝(东宁)시 양로원에 살고 있었던 동북3성 마지막 조선인 위안부 이수단 할머니가 사망을 했다...
  • 2017-01-04
  • 색 바래지 않는 예술인생 --- 저명한 음악가 김봉호선생님의 50년 창작인생을 더듬어 중앙인민방송국 조향란 제4편 식을줄 모르는 열정 – 애틋한 고향 정 선생님의 최근 모습 선생님은 1937년 조선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여났고 1941년 부모님을 따라 길림성 화룡현으로 이주하였다. 선생님은1957년 화룡현 문공단 ...
  • 2016-12-14
  • 색 바래지 않는 예술인생 - 저명한 음악가 김봉호선생님의 50년 창작인생을 더듬어 80년대 선생님 모습 1974년 선생님은 길림성 문화국 부국장으로 승진하였다. 그러나 선생님은 관직보다는 창작에 더 열성을 보였다. 연변을 떠나 장춘에서 근무하면서 선생님의 창작세계는 한차례 질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1979년 봄 어느...
  • 2016-12-07
  • 색 바래지 않는 예술인생---저명한 음악가 김봉호선생님의 50년 창작인생을 더듬어   들어가며 누군가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힘이라고 했다. 또 누군가는 음악은 유일한 합법적 마약이라고 했다. 조금은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그만큼 음악은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의 삶에서 막강한 영향력...
  • 2016-11-24
  •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됐던 공연 “아리랑쇼- 심청전”이 올 8월 27일 연길시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첫공연을 펼쳤다.   화려하지만 분명 절제된 조명아래 네폭의 다양한 색상의 막을 배경으로 펼쳐진 춤사위는 단숨에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갈하지만 화려하고 고전적이지만 현대적인 이중적인 아름...
  • 2016-10-15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