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메일시스템 독자개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1일 09시38분    조회:47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화민

点击浏览下一页

“일본류학을 하면서 컴퓨터관련 기술을 상당부분 배웠습니다. 귀국한 뒤 다시 한국류학을 생각하였으나 운좋게도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 창업하게 되였습니다.” 2007년 엑스텍과학기술유한회사(Xtek Technologies Co., Ltd)를 설립한 장화민사장은 이렇게 엑스텍과학기술유한회사의 출발을 이야기한다.

“회사 설립뒤 일본에서 쌓았던 인맥과 회사동료들의 한국인맥으로 프로그램개발외주를 받아 일해왔는데 주로 회사관리시스템분야에 주력하였습니다. 차츰 기술적인 경쟁력을 갖추면서 국내시장개척을 하게 되였고 2010년에는 회사발전에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우리 주에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지는 전자메일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지금 보면 단독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또 사무자동화프로그램에 모듈로 포함시킬수도 있어 회사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꾸준히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효용을 지금 느끼고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자적인 기술기반마련에 주력할것임을 밝히는 장화민사장은 프로그램개발외에도 IT, 기계, 전자 등 분야의 특허, 소프트웨어, 설계도, 설명서 전문번역에서 사용되는 용어 10만개 이상을 포함하고 있는 전문용어데이터베이스모듈을 보유하고있다고 한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하고있는 전문용어데이터베이스모듈은 주류기계번역프로그램에 탑재하기만 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번역이 이루어져 약간의 감수만 보면 번역물을 완성시킬수 있다고 한다.

번역분야의 진출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의 물음에 “외국과의 접촉이 잦고 다국어가 혼용되고있는 지역적인 특성과 회사가 기술분야에 있는 특징을 활용하여 진출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전문용어데이터베이스모듈을 탑재한 기계번역의 정확도가 높아 기계번역만 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까지 있다고 한다.

“우리 회사는 지역적 특성때문에 번역분야에까지 진출하였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인건비는 절약되나 고객이 적고 우수한 인재 채용이 힘든 문제도 있어 기술적인 부분에 많이 투자할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회사는 직원 정규직 5명에 비정규직 3명으로 운영되고있는데 회사 설립초기 15명 직원의 작업능률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는 장화민사장은 기존의 프로그램개발언어인 PHP, Java, net, ASP를 사용하는 한편 능률적으로 훨씬 우수한 Adobe사의 Flex언어를 우리 주에서는 처음 사용하고있다면서 신기술의 도입도 강조하고있다.

그동안 엑스텍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제조업부품조달시스템, 예술품관리시스템, 부동산정보관리시스템, 기업용 업무관리시스템, 신문 및 잡지 뷰어, 일본 옥션관리시스템, 이미지검색엔진, 거버먼트 2.0시스템으로 정부와 개인의 소통을 추진하는 등 핵심기술관련 개발을 대부분 진행하여왔고 상당한 노하우와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되였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적인 특성발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정은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7
  • “나시족은 운룡설산을 자신들의 정신적지주로 생각한답니다. 하늘이 손에 잡힐듯 하지만 하늘대신 산을 품은 나시족의 정신은 만년설만큼 고결해 보였습니다” 길림성 지질국 연변지질 제6조사원에서 니화석 지질학자로 근무했던 김한산(73살)선생이 건네는 첫마디였다. 그는 째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 2013-11-13
  • 《장정》계렬 로케트발사전문가 리상영 《우르르 쏴》하는 뢰음과 함께 2006년 4월 27일 6시 48분, 환경탐사, 재해방지, 자원탐사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 우리 나라 인공위성-《원격탐지 1호위성》이 태원위성발사기지에서 하늘로 솟아올랐다. 이 위성을 탑재한것은 《장정4호》 을형로케트, 상해항...
  • 2013-09-16
  • [대형계렬기획보도 중국조선족 백년백인 (55)] -매장된 석유를 코노돈트로 탐지한 지질학자 46억년 동안 지구는 화산이 폭발하고 지각단렬현상이 일어나는 등 대자연의 풍파속에서 변천해왔다. 이 과정에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가 땅속에 매장돼왔다. 석유는 발견되기 쉽지 않았다. 인류는 땅속의 석유를 탐측하기 위해 코...
  • 2013-09-10
  • “일본류학을 하면서 컴퓨터관련 기술을 상당부분 배웠습니다. 귀국한 뒤 다시 한국류학을 생각하였으나 운좋게도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 창업하게 되였습니다.” 2007년 엑스텍과학기술유한회사(Xtek Technologies Co., Ltd)를 설립한 장화민사장은 이렇게 엑스텍과학기술유한회사의 출발을 이야기한다. &ldq...
  • 2013-05-21
  • 처음으로 사막 벼재배에 성공한 조선족과학기술일군 엄철수연구원 기지(旣知)의 자연법칙이나 경험적 사실(상식)을 초월한 불가사의한 현상을 두고 사람들은 이를 기적(奇迹)이라고 말한다. 사막에서의 벼재배, 얼핏 듣기에도 불가능한 일이 내몽골자치구 저리무맹(현 통료시)에서 일어났다. 그 기적을 창조한 사람은 연변...
  • 2013-04-17
  • 우리 나라 생화학분야의 유명한 조선족학자 윤종주교수 40여년 동안 대학교수로, 생화학학자로 생활해왔던, 그래서 조금은 고리타분한 느낌일거라는 기자의 선입견은 인터뷰 시작부터 여지없이 깨졌다. 7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열에 차넘쳐 근 반세기에 걸쳐오는 자신의 의학자생애를 차근차근 이야기하는 윤...
  • 2013-04-16
  • 정년퇴직후에도 국가 해양지질사업에 혼신을 다하는 허동우연구원 정년퇴직한후에도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 자문위원으로 있으면서 필생의 정력을 지질해양연구사업에 바쳐온 한분이 있다. 이번 청도행 취재에서 첫사람으로 만난 원 청도해양지질연구소의 부소장이였던 허동우(许东禹)박사(75세, 연구원)이다. 워낙은 10여...
  • 2013-04-10
  • 우리 나라 저명한 응용화학가 박동욱교수 2001년은 우리 나라 저명한 응용화학가이며 전 중국건강연구중심 조직공정연구소 소장이며 박사생도사인 박동욱교수가 과학연구사업에 종사한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70세에 퇴직하였지만 그의 하루일정은 여전히 긴장하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 그의 두뇌는 연구분야에서 고회전하...
  • 2013-03-25
  • 조선족과학자 리상영 장정4호 을형로케트 련속 14차 발사 성공시켜 2006년 4월 27일 새벽 6시 48분, 원격탐지 1호위성이 태원위성발사기지에서 서서히 하늘로 솟아올랐다. 우리 나라에서 제1호로 발사한 원격탐지위성(遥感卫星)은 환경탐사, 재해예방, 자원탐사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 인공위성이다...
  • 2013-03-18
  • 50여년 우리 나라 우주비행발전과 더불어 성장한 조선족과학자 동서윤연구원 1956년에 첫걸음을 뗀 우리 나라 우주비행사업은 오늘에 이르러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휘황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3년 10월, 2005년 10월,2008년 9월 우리 나라 “신주5호”, “신주6호”, &ldqu...
  • 2013-03-15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