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 통해 환보의식과 애심의 씨앗 심어주는 평생교육의 장
[ 2019년 06월 15일 10시 20분   조회:9797 ]

연변평생교육협회 11차 야유회 룡정서 

“평생교육 받으면 평생 혜택 받는  것”
“평생교육 받으면 삶이 아름다워진다.”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 비약의 나래를 펼쳐간다.”
“분발노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한다”
"분리수거는 우리 녀성들로부터..."

… …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에서 평생교육을 받으면 삶이 윤택해지고 자아성장을 이끌어내면서 평생 혜택을 받는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20년을 견지해온 이들이 있다.
 
6월 15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회장 김영순)에서는 룡정 '까치골'가든에서 제11차 야유회를 조직, 집단체조표현, 애심전달, 쓰레기 분리수거하기,훌라후프 넘기기, 달리기, 바줄당기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보의식을 갖게 했으며 나눔의 의미, 단합의 의미를 터특하게 했다.
 


‘환경보호는 우리 녀성들로부터 시작된다”를 주제로한 이날 행사에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100여명 회원외에도 연변대학 교수진들과 조선족사회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무르익혀갔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이 환영사를, 연변대학 류명수 공회주석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황금철 비서장이 축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녀성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우리 녀성들은 지식을 배우고 배운 지식을 실천에 옮기면서 가정과 회사를 동시에 잘 이끌어가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 등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멋진 녀성들이다.”고 평가했다.
 

협회에서는 행사의 일환으로 연변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의 협조하에 당일 신발 등 가치가 9000여원에 달하는 애심물품을 룡정지체장애인협회에 전했다.

환경보호유희:분리수거하면서 달리기


집단체조 한장면

이날 운동회는 5개 팀간의 대결로 성황을 이루었다. 모든 행사는 환경보호와 집단의식을 체현할 수 있는 그런 종목으로 준비됐다. 검열, 쓰레기 분리수거,. 바줄당기기 등.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순발력, 창의력, 표현력, 협동력을 보여주기 위한데 있다.
 
"평생교육 평생혜택"이라고 쓴 프랑카드를 들고 젊게 살아가는 1팀, 이들은 개혁개방을 통해 사업에서 크나큰 성과를 이루어낸 기업의 오너들이다.
 
제1팀은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의 1기~9기 회원들이다. 이들가운데는 우리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로 성장시킨 ‘코스모’ 김송월 사장과 ‘복무청사연길랭면’의 김련희 사장, “백옥뀀성”의 김선영 사장도 있고 맞춤양복으로 브랜드이미지를 갖춘 ‘코리아패션’의 손향 사장도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의 성형병원을 둔 “연세성형병원’의 조미화 원장, 치과계에서 명성이 높은 ‘도문치과(신세기치과)’의 박경자 사장, '황관혼례호텔'의 주주인 채순희 원장, '중서의병원'의 류혜숙 원장도 있다.

협회는 모두 녀성들이다. 행사때면 남정네 손길이 필요할 때가 많다. 협회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정란 부회장은 어려운 일을 늘 남편에게 부탁하군 했다. 

이들은 맡은바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아니라 후배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준 우수한 회원들이다.
 
 
 
2팀은 10기, 11기, 12기 로 무어진 팀임다.이들은 선배들을 존경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며 더 빠른 발전을 가져오도록 이끌어온 팀이다. 

림수화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협회활동 때마다 말없이 나서는 '후근담당'으로서 회원들의 찬사를 자아낸다. 현장집행에 능란한 박향자, 방미성 부회장 역시 2팀으로서 협회의 중간력량으로 손색이 없다.헌신정신이 투철한 2팀, 이날 경기에서 단체 2등을 했다.
 
 
 
3팀은 13기, 14기, 15기 회원들이다. 이들은 녀성평생교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만난 의좋은 자매팀이다. 회원들간의 우애가 돈독해 친자매마냥 서로 좋은 일, 궂은 일 함께 하는 의좋은 자매팀, 향후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라는 대 가정에서 더 활발히 움직이길 기대한다.
 
 

4팀은 16기, 17기, 18기 회원들로 단체1등을 한 팀이다.이들은 신생사물로서 젊음의 끼를 마음 것 발산하고 있다. 특히 언니오두막음식유한회사 박은희 사장은 6년래 130집의 가맹점을 둔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은희와 같은 젊은 세대들은 평생교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 멋지게 그려가고 있다.
 
 

비속에서 치러지는 바줄당기기: 젖먹던 힘까지 다해 바줄을 당기는 5팀 회원들
 
5팀은 19기와 20기 신입생팀이다,현자 부회장은 19기로서 20기 회원들에게 대회공연을 적극 도와주면서 선배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팀은 대학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이들의 등장은 녀성평생교육에 생기와 희망을 불어넣으며 더욱 아름다운 풍경선을 그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에서는 지난해 젊은이들의 협회 가입이 늘자 청년사업부를 설립하고 젊은이들에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청년사업부의 역할이 돋보인다. 이들은 개막식 사회, 집단체조, 유희,페막식 사회에 이르기까지 전반 행사에서 끼를 발산했다.
 

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은 "야외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우리 녀성들은 분리수거 등 면에서 자녀의 본보기, 사회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며”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 자매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치렬한 경쟁을 통해 굳은 의지와 끈기를 양성하기 위함이며 신입생들에게 협회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따듯한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한데 있다. 또한 청년사업부의 역할이 기대이상이여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5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31일 오전, 제6회 “진달래”컵 중국조선족전통음악무용경연대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주홀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을 진일보 보호, 발전, 전승하고 전주 나아가 더욱 넓은 범위내에서 조선족예술인재를...
  • 2014-09-01
  • 27일 저녁, "개발, 협력, 상생, 발전"을 주제로 한 "2014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시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연변가무단의 다채로운 공연은 국내외 귀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글로미디어
  • 2014-08-29
  • 2014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8월 28일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개막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개발•협력•윈윈•발전”이라는 취지를 둘러싸고 민족 특징의 제품을 전시하고 지역간 협력을 ...
  • 2014-08-28
  • 제 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가 8월 27일 연변대학예술원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조선족 미혼녀성 21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결승전을 벌리였다.  특히 본 대회는 서구화가 된 미인대회의 틀을 벗어나 한민족이 이어져 내려온 고유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하여 수영복심사를 하지 않고 한복으로 한...
  • 2014-08-28
  • 8월 24일, 조선언어문자의 날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로흥컵" 조선말사랑 동화구연 시랑송대회가 연길시건공소학교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 주 각지에서 온 63명 어린이들이 동화구연과 시랑송부분으로 나뉘여 예선을 치르고 최종 3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에 있은 본선에서 연길시연남소학교 지한림친구가 대상을, 연길시...
  • 2014-08-25
  •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절의 중요한 행사의 하나인 제8기 《이동컵》투우경기가 연변주내 각지에서 모여온 황소들의 이틀간 불꽃튀는 힘대결끝에 23일 막을 내렸다.경기결과 1등에 왕청현 동광진 동광촌 농민 왕기(王奇)가 기르는 8살짜리 황소인《왕청일도》(汪淸一刀)가 모든 적수들을 강인한 힘과 드팀없는 용기로 주...
  • 2014-08-25
  • 2014년 8월 23일 오전 10시, 연길 모아산기슭에 자리잡은 코스모가든(동사장 김송월)에서 건설중인 한옥 상량식(上樑式)이 정중하게 치러졌다. 상량식은 집의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후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무사히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한옥은 2015년 5월경에 조선족...
  • 2014-08-23
  • 《연변의 여름》 2014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20일 저녁 7시에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개막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면서 점차 지명도가 높아져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동참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있다. 한국의 유명한 팝가수인 인순이씨도 개막식에 출연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중들의...
  • 2014-08-22
  • 20일 18시 30분,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항호유한책임회사, 연변흥안이형강철유한회사...
  • 2014-08-21
  • “료녕성제8기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8월 15일 반금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안산시조선족학교 초중부학생들은 안산시를 대표하여 “료녕성제8기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참가하여 건강미집단체조시합에서 3등의 영예를 따내였다. 이 시합에 참가하기 위하여 학생들은 무더운 방학이지...
  • 2014-08-18
  • 2014년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연길개원호텔 1층 대형예식장에서 연변한국인상회가 주최한 "8.15 로인절 경로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주심양영사관, 재외동포재단, 연변농심방천음료, 도문해연전자, 길림트라이, 기아차훈련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로잔치에는 연길시의 각 가두, 각 단위의 로인  200여명이...
  • 2014-08-15
  • 14일 오후, 주당위 선전부, 주로간부국, 주문화관의 공동주최로 로간부들을 위한 연변가무단 8.15로인절특별음악회가 막을 올렸다. 음악회는 관현악 “연변무곡”을 시작으로 “고향산기슭에서”,“수양버들”, “오래오래 앉으세요”, “가을동화” 등 15곡을 독창, 중...
  • 2014-08-15
  • 흑룡강성 해림시에 위치한 억룡(亿龙)수상락원에 요즘 연변관광객들로 북적인다.평일에 찾은 이곳에도 연변말을 구사하는 관광객이 심심찮게 눈에 띄여 흥미롭다./연변일보
  • 2014-08-13
  • 10일 오전에 펼쳐진 룡정시제6회농부절에서 개산툰진 광소촌의 정일남과 회경촌의 김종파, 자동촌의 왕효문이 농부절 농사장원으로 뽑혀 묵직한 포상과 함께 꽃가마를 타고 축제현장을 한바퀴 도는 융숭한 "왕대접"을 받았다./길림신문
  • 2014-08-11
  • 8월10일 백중날을 맞아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펼쳐진 룡정시제6회 농부절축제에서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풍수제의식이 눈길을 끌었다. 풍수제의식은 농민들이 한해농사의 풍수를 기원하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고있다./길림신문
  • 2014-08-11
  • 29일 오후 두시, 연변조선족민속원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바로 신강, 서장, 내몽골 등 소수민족지역에서 온 180명의 소수민족대학생간부과 170명의 길림성고등학교 우수대학생대표들이다.이날 민속문화탐방팀은 공청단길림성위와 길림성학생련합회,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주최한 《전국소수민족대학생골간 사...
  • 2014-07-30
  • 7월 26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30명 기업인들은 조선족력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연길에서 출발해 룡정시 명동촌에 있는 윤동주시인의 생가,지신진 승지촌에 있는 주덕해의 옛집터, 3.13반일의사릉, 한락연공원 등을 둘러보았다. ...
  • 2014-07-26
  • 연변내의 청소년교정축구지정학교 축구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 경기, 교류를 통해 축구의 향연을 만끽하는 여름철캠프가 22일 , 돈화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제5회째 펼쳐지는 이번 전 주 청소년교정축구 여름철캠프에는 4개 학교의 녀자축구팀을 포함해 소학교 33개 팀, 초중 12개 팀의 740명 축구꿈나무들이...
  • 2014-07-23
  • 선양시정부와 선양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평구정부와 선양한국인(상)회가 주관하는 ‘2014 중국 선양한국주’ 및 ‘제3회 서탑미식 문화제’가 18일(5일간) 선양 서탑에서 개최되었다.올해로 제13회를 맞게 된 ‘중국선양 한국주’는 명실공이 중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중한 경제문화...
  • 2014-07-23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