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황금거위알을 낳는 동북 신선초-령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4일 13시47분    조회:24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취채하진의 령지버섯하우스 

망종 시기 하우스안의 령지는 매일 모양이 바뀐다. 주황색 령지는 버섯 모양에서 곧 우산 모양으로 바뀔 것이다.

령지를 재배한지 3년여만에 강동동은 재배 시기를 처음 앞당겼다. 그가 맡은 령지하우스 200채중 70채가 실험을 하고 있는 하우스이다. 실험하우스의 령지는 왕년에 비해 거의 한달 일찍 출하할 것으로 추정된다.

령지는 동북3보의 하나로서 민간에서 신선초로 불리운다.

강동동이 있는 길림성 반석시 취채하진은 유명한 령지 재배진으로 2024년 현지 령지비닐하우스 건설은 1,500채에 달했고 참나무 180만 토막을 생산했다.

35세의 강동동은 길림 장춘의 모 회사가 취채하진에 파견한 일군이다.

령지산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이 회사는 령지하우스의 운영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300채에서 현재 1,100채로 발전시켰다.

회사는 2023년에 20~30만근의 령지가루를 수확해 팔았는데 판매액이 아주 상당했다.

매년 7월부터 9월까지는 령지의 채분기로서 이맘때의 령지는 매일 ‘황금’을 생산하고 있다는 말에 비유할 수 있다.

채분기를 연장하기 위해 강동동은 령지 재배 기일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2023년 11월에 얼음이 얼기 전에 70채의 령지하우스를 건설했는데, 이렇게 하면 동층이 얇아져서 올해 4월에 령지재배가 가능합니다."

실험하우스의 령지는 잘 적응하여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채집설비 이미 속속 설치되어 령지의 수확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동동이 운영하는 령지하우스 200채는 곧 성숙기를 맞는다.

40세의 맹상동은 취채하진의 토박이 농민으로서 왕년에 취채하진에서 유명한 버섯재배대호였다.

최근 몇년, 맹상동은 령지가 더욱 돈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령지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해마다 재배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 하우스의 령지는 고속 성장기에 처해있어 아직 수확하지 못했지만 령지의 원분은 이미 다 예약된 상태다.

"두 약국에 팔고, 한 생방송 판매 회사에 팔아요." 최근 며칠 동안 맹상동은 일군들에게 김매기를 지도하고 방금 머리를 내밀었던 령지버섯의 싹을 자르느라 바빴다.

44세의 장경강도 취채하진의 재배대호로서 20여년의 재배경험을 갖고있는터라 령지재배의 고수라고 할 수 있다.

맹상동과 마찬가지로 장경강은 해마다 재배를 확대하여 생산량을 제고하였다.

현재 령지 원분은 이미 80% 이상 예약되였으며 일부 고객은 제품을 심가공하여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령지가 성숙되기 전에 령지중개인은 빈번히 마을을 방문하여 상담하였다.

"고객을 걱정하지 않고 판매량도 안정된 가운데서 상승했다."라고 장경강이 말했다.

보름이 지나면 강동동의 70채 시험막에 있는 령지는 주황색에서 진홍색으로 변한다.

"채분 기간이 최소 20여일 앞당겨지고 수입도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강동동이 동경하고 있다.

/중국신문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6월 17일, 안도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에 위치한 ‘중국건강 좋은 향촌 대상’—장백산약선식당의 건물 주체공사가 곧 완공되는데 이는 향촌 다기능 재택 약선식당이 곧 운영에 투입됨을 상징한다.식당+양로, 민생실사 실제에 락착 식당은 ‘애심식당’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주변 200여명...
  • 2024-06-18
  • 최근 장영세기성의 ‘산해기묘밤’(山海奇妙夜) 행사가 열리면서 환상적인 여름 밤의 문화 향연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주최측은 조명쇼 구역에 전통 문화와 현대 과학 기술을 완벽하게 융합,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구미호 등 <산해경> 중의 신화 역을 볼 수 있는데 보는 이들을 살아난 듯 옛...
  • 2024-06-18
  • 16일 출판된 제12기 《구시》잡지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의 중요문장 〈우리 나라 고품질 발전의 새 국면 열어가자〉를 발표했다. 이는 습근평 총서기가 2017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관련 중요론술을 발취한 것이다.문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새시대 우리 나라 경제발...
  • 2024-06-18
  • [북경 6월 17일발 신화통신] 《습근평 저작 선독》 제1권, 제2권 프랑스어, 로어, 아랍어, 에스빠냐어판이 최근 외국어출판사에서 출판되여 국내외에 발행되였다.《습근평 저작 선독》 제1권, 제2권은 습근평 총서기의 2012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중요한 저작을 수록했으며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
  • 2024-06-18
  • 크레믈린궁 보도국의 17일 소식에 따르면 로씨야 대통령 뿌찐이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을 국빈방문한다.소식에 따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초청으로 로씨야련방 대통령 블라지미르 뿌찐이 2024년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빈방문한다.조선중앙통신도 뿌찐이 6월 18일...
  • 2024-06-18
  • -세계탕수육(锅包肉)대회 6월말 길림시에서 개최 예정맛있는 음식은 지역을 뛰여넘어 세상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동북 특색료리 탕수육은 길림료리(吉菜)의 고전으로 길림시에서 만민의 입맛을 사로잡아 사랑받고 있으며 천가만호 주방의 명료리이며 타향살이하는 길림사람들의 마음속에 독특한 고향의 맛이기도 하다.최근...
  • 2024-06-18
  • 중부지역은 근년에 과학기술 혁신으로 농업발전을 추진하면서 ‘중원농곡수지대뇌(中原农谷数智大脑)’, 종자업 ‘실리콘밸리’, 유기한작농업구 등 농업 혁신 시범구를 구축하여 농업 발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밀 수확철과 더불어 하남성 신향시 신향현 밀 재배호 마문창은 농업부문으로부터 빈번하게 일기, 토양 수분...
  • 2024-06-18
  • 농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 관건은 사람에게 있다. 최근년간 연변주는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수요를 둘러싸고 양성과 유치를 결부시키고 인재유치와 지혜유치를 결부시켰다.  2023년 연변주당위 조직부는 전 주 98개 변경촌에 촌당 1명의 전문인재를 유치하여 인재 대집결을 힘써 추진했다. 룡정시 개...
  • 2024-06-18
  •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길림시상무국은 중화료리협회 전문가를 북화대학, 동북전력대학, 길림성도시건설학교에 초청하여 '대국장인 무형문화유산 전승' 주제수업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길림시상무국과 길림성료리문화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길림의덕원호텔, 자광원 화미달호텔 등 7개 단위가 협찬하여 개최하...
  • 2024-06-17
  • 6월 15일 19시 30분, 연길시 부르하통하 음악분수 ‘물춤쇼’가 열렸다. 음악분수는 연길시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강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158메터이고 너비가 12메터로서 최고 100메터의 물기둥을 분사할 수 있으며 또 음악공연과 함께 ‘룡행천하’, ‘경천옥주’, ‘시간과 더불어 전진’, ‘...
  • 2024-06-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